-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2/08 22:52:24수정됨
Name   cummings
Subject   눈 포기, 아기 포기해야 입원 가능...코로나전담병원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35268

수백개씩 쏟아지는 '카톡'으로 코로나 환자 병상 배정하는 공보의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6745

수도권 병상배정반에서 근무 중인 공보의 A씨는 “병상배정반에 실시간 상황판도 업무 체계도 아무것도 없다. 배정 업무 전 과정이 공보의 개인 카카오톡으로 돌아간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해 12월에도 수도권 코로나19 현장 대응반이 병상 현황을 카카오톡과 수기로 공유하는 사실이 알려져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1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관련 기사: 아직도 수기로 관리되는 코로나19 병상 현황).

====================================



점점 더 가관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큰 사고가 터지고 환자가 감당이 안될만큼 발생할 수록 환자 를 정확히 분류하고 치료자원을 배분하는게 더 중요해지는데


아직까지 단순 인력(공보의) 갈아넣기 하고있는것 같네요


어쩐지 응급실 격리병상에 경한 코로나 환자들이 들어차있는 바람에 응급실 의료진은 반쯤 개점휴업상태이고

정작 응급실이 필요한 응급 중환들은
격리병상 비어있는 응급실이 없어서 떠돈다 했더니...


경증이라 응급실 차원에서 자택격리하라고 보내고싶어도 독신이라던가 risk요인 있는 환자들은 자택격리 불가하니 입원할 곳 배정이 되어야하고, 전화로 배정 요청하면 더 중요한 환자들 배정하느라 정신없이 바빠서 배정요청해도 일주일 이상 걸리니까... 그냥 격리해제될때까지 응급실 격리병상 포기해야한다는군요;;;;

위중한 코로나 환자가 중환용 병상이 없어서 응급실 격리병상 차지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생치나 일반치료병상 가야할 환자가 자리배정이 안되어서
응급중환자진료의 최전선이 되어야 할 응급실 격리병상을 마비시키고 있는걸 듣자니 한숨만 나옵니다.


작년 초 응급실 찾아떠돌다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되돌이되는 느낌이 드는데
코로나 환자 격리하느라 진짜 중환들이 여럿 죽어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환자가 폭증하면 할수록 컨트롤 타워에서 이런 의료자원 배분을 잘 해줘야하는건 기본인데
대체 위드코로나 준비를 뭘 한건지 모르겠어요.

자택격리했다가 사망까지 이르는 억울한 환자가 나오지 않게 꼼꼼히 치료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확진자가 폭증하는 시점일수록 더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의료자원이 배분되도록 여분을 남겨두는게 중요합니다.


내용추가>>
상황이 나빠질수록 개개인이 방역을 지키는게 중요해집니다.
마스크와 환기, 손씻기를 챙겨주시고
필요하지 않은 외출은 가급적 삼가며, 예방접종을 맞읍시다.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032 경제죽은 상권 살리려다…'흉물'로 방치된 민자역사 8 알겠슘돠 18/10/18 2733 0
23276 사회"집 구경만 하고 계약 안해도 중개사에 '수고비' 내라" 8 블레쏨 21/02/10 2733 0
16880 사회'적반하장' 카페 진상 손님 때문에 결국 CCTV까지 공개한 유명 스트리머 (영상) 4 Darker-circle 19/09/21 2733 1
13553 경제트럼프, 아이폰 관세 위협에 애플 주가 급락 2 이울 18/11/27 2733 0
21510 사회'독직폭행’ 피의자 정진웅 검사, 차장검사로 승진 33 사십대독신귀족 20/08/27 2732 0
28171 경제롯데백화점, 신세계 출신 임원 네 번째 영입 1 Leeka 22/02/15 2732 0
16153 스포츠[인사이드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쾌한 반전 4 나단 19/07/25 2732 0
28186 정치조광한 남양주시장 1년6월 실형선고 법정구속 1 주식하는 제로스 22/02/15 2732 0
9506 의료/건강"노인들 성기능 떨어지면 병치레 잦고 노화 빨라져" 5 맥주만땅 18/04/19 2732 0
32038 국제브라질 대선 룰라 당선 확정…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 13 Beer Inside 22/10/31 2732 0
15406 과학/기술대구시 2022년까지 수소차 1천대, 수소버스 20대 달린다 7 먹이 19/05/16 2732 0
25646 사회연합뉴스, 오늘부터 한달간 포털에서 사라진다 7 Cascade 21/09/08 2732 0
3128 IT/컴퓨터넥슨, 로드 러너 출시 2 Beer Inside 17/05/18 2732 0
28734 경제러시아, 우크라 전쟁 와중 "유럽에 가스 정상 공급 중" 14 Beer Inside 22/03/23 2732 0
20033 정치유치원 내부고발 문자, 설립자에 그대로 전달한 황당한 의원실 8 Schweigen 20/04/29 2732 3
13384 국제"평생 컴퓨터 쓴 적도 없다"..日 장관의 황당한 답변 14 JUFAFA 18/11/15 2732 0
30026 정치尹대통령, 총장 없이 검사장 인사? "법무장관에 인사권한 대폭 부여" 21 매뉴물있뉴 22/06/23 2732 0
7791 방송/연예5년간 3조 걷어 난시청 해소에 2% 쓴 KBS..이번엔 수신료 인상 성공하나 2 맥주만땅 18/01/31 2732 0
30134 사회‘판사는 오판해도 괜찮아’ 법관 면책특권, 위헌 여부 판단받는다 9 과학상자 22/07/01 2732 0
23789 IT/컴퓨터애플 AS 강화…사설업체서도 정품부품으로 아이폰 수리(종합) 1 다군 21/03/30 2732 0
23317 정치금태섭 “안철수와 내일 첫 토론 무산…安측에 유감” 6 empier 21/02/14 2731 1
17948 정치황교안, 오늘 아침 신촌 세브란스 입원.."농성 등으로 건강 악화" 8 알겠슘돠 19/12/24 2731 0
7458 정치김성태·임종석, 'UAE공방' 종결.."국익차원서 판단" 11 퓨질리어 18/01/12 2731 0
23596 사회사기당한 3천만원, 코인 투자돼 2.7억원으로 환급…"피싱 주의" 다군 21/03/13 2731 1
27436 국제中 놀라게 한 '사진 한장'..앞으로는 "건전한 것만 보세요" 22 구글 고랭이 22/01/07 273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