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2/27 21:55:16
Name   과학상자
Subject   '고무줄 입사일' 김건희 재직증명서 회사 대표 "본인 필요 의한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36980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36998


https://www.sedaily.com/NewsView/22VG0FKALD

어제 김건희씨의 사과 이후 선대위를 통한 해명에 의하면

///에이치컬쳐테크놀로지와 대안공간루프의 근무 기간이 각각 2003년12월2일~2006년12월12일, 1998년~2002년으로 기재된 것과 관련 “허위는 아니나 전체적으로 재직 기간이 부정확하게 부풀려 기재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에이치컬쳐에서는 2004년 11월 설립 전부터 대표이사와 함께 일한 바 있으나 재직 기간을 정확하게 걸러내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좀 이상한 해명입니다. 이력서라면 몰라도 재직증명서는 김건희씨가 작성하는 것이 아니니 위조를 한 것이 아니라면 김건희씨가 사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왜 그런 사과를 했는지 설명해 줄 수 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37181


///
- 에이치컬쳐가 생기기도 전에 김씨가 입사했다고 이력서에 적고, 재직증명서도 낸 건 문제 아닌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이런 입장이었다. '얼마든지 나를 이용하고 회사를 이용해라.' 하지만 그 이후에 누가 악용을 했다면 그게 제 책임은 아니지 않느냐. 왜 이게 이렇게 나갔는지에 대해서 제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추측도 안 된다. 제가 이거에 대해서 뭐 기억을 왜곡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정말로 이게 무슨 문서인지... 기자 분들이 저에게 (문서를) 보내줄 때마다 깜짝 놀라는 상황이다."

(중략)

- 재직증명서를 김건희씨가 스스로 만들어 에이치컬쳐에 가져왔을 수도 있다는 뜻인가?

"그거는 제가 전혀 말씀드릴 수가 없는 부분이다."

- 김씨의 재직증명서 양식에 한자가 너무 많이 틀렸더라.

"김건희씨 이슈가 되는 걸 다 떠나서 만약에 어느 날 와서 '내가 교수를 하고 싶은데 (증명서를) 해달라' 그러면 당시는 제가 마다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이 건(재직증명서)은 한자가 틀렸다는 건데. 저도 다시 쓰라고 하면 (한자를) 못 쓴다."

- 재직증명서 서식이다 보니까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당시) 저희들한테 여러 서식이 있었다. 그래서 제가 이 건만 보고선 '김건희씨가 위조를 한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긴 (어렵다)."

- 재직증명서에 도장을 찍어준 기억은 나나?

"김건희씨한테 이런 일(최근의 논란)이 예상됐다면 제가 같이 일을 안했을 거다. 이런 문서에 대해서도, 또한 (박사) 논문 허락도 안 했겠고, (박사논문에 들어간) 특허도 허락을 안했을거고, 다음부터는 누가 오든지 누가 같이 논문을 하자고 하면 저는 절대 안할 것이다. 이번 일 때문에 저는 마음을 바꿨다."

- 그 때 (재직중명서) 도장은 김씨가 가져다가 찍을 수 있는 상황이었나?

"그거는 저도 확인드릴 수가 없다. 만약에 (내용이) 맞는 문서다 이렇게 되면 '나 지금 작업하고 있으니까 거 좀 책상에서 (스스로) 찍어' 이럴 수도 있는 거고. 그런데 지금은 맞는 문서가 아닐 수도 있는 거 아닌가. 그러니까 지금 추측을 할 수가 없는거다."
///


아마도 재직증명서를 김건희씨가 만들어서 도장만 찍어 간 것 아닌가 하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겠군요. 그러니 한자도 모두 틀리고 재직기간도 필요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거고요. 김건희씨는 수원여대 겸임교원 지원 요건인 3년이상의 산업체 경력이 필요했었죠. 그렇지만 허위내용의 문서를 만들어와서 발급권자의 도장을 허락받고 찍으면 위조는 아닙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371 정치언론진흥재단 ‘MBC 신뢰도 1위’ 英 언론보고서 번역하며 들어냈다 5 야얌 23/10/18 4267 0
37398 경제워크아웃 태영건설, '자본잠식' 상태 진입…주식 거래 정지 5 활활태워라 24/03/13 4267 1
36375 사회지방 국립대병원 '빅5' 수준으로 키운다…의사 수·인건비 확대(종합) 24 다군 23/10/19 4267 0
21529 사회민족이 근대에 탄생했다는 주장은 틀렸다 24 기아트윈스 20/08/28 4267 8
17178 방송/연예배우 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으로 역주행 사고 내고 '집행유예' 5 swear 19/10/19 4267 0
25883 국제멍완저우 풀려나자 '간첩 혐의' 캐나다인 2명 중국서 석방(종합) 2 다군 21/09/25 4267 0
1052 기타"'쩝쩝'소리 못 참는 사람, 정신병으로 분류해야" 3 하니n세이버 16/12/04 4267 0
15646 경제피아트·르노 합병 결국 무산 2 맥주만땅 19/06/07 4267 0
12578 IT/컴퓨터화웨이, 스마트폰 성능평가 조작 파문…"다른 업체도 했다" 6 이울 18/09/06 4267 0
12323 게임‘남혐’ 트위터 좋아요 누른 프로게임구단… 팬들 부글부글 4 Aftermath 18/08/20 4267 0
21795 경제사상 최다 구직단념자 중 절반이 2030…4050은 27% 7 존보글 20/09/18 4267 2
23843 정치선관위 "`내로남불` 사용 안돼"…野 "국민들 입 막을거냐" 반발 16 사과농장 21/04/04 4267 0
14630 경제억대 연봉인데 세금은 '0원'..고수익 유튜버에 칼 뽑았다 9 Darker-circle 19/02/16 4267 0
35883 사회익산 편의점 총기 강도 발생…경찰 특공대 등 용의자 추적 중 2 매뉴물있뉴 23/08/21 4267 0
6700 의료/건강편의점 상비약이 뭐길래..약사 자해소동까지 15 알겠슘돠 17/12/04 4267 0
22828 IT/컴퓨터'테슬라', 이마트·신세계 충전소 4년 만에 뺀다 6 먹이 21/01/04 4267 1
22062 방송/연예"재발 방지할 것" '쇼미더머니' 나플라·루피·오왼→블루, 마약 혐의 적발 29 swear 20/10/19 4267 0
5682 기타[인간혁명 5회]지식붕괴의 시대, 세종의 공부법이 뜬다 3 벤젠 C6H6 17/10/09 4267 0
15922 정치황교안 "현 정부 싫어 탈한국 급증"?…사실은 파이어 아벤트 19/07/08 4267 2
4405 문화/예술진격의 오프라인 서점 4 알겠슘돠 17/08/07 4267 0
25654 게임中 매체, "2022 아시안게임 e스포츠 8종목 채택" 20 swear 21/09/08 4267 0
28729 사회'아이 낳아줄 13세 여성 구함' 현수막 50대 정신병원行 11 empier 22/03/23 4267 0
19771 정치훼손된 세월호 현수막, 김진태 선거차량에서 나와 17 Schweigen 20/04/13 4267 0
24891 의료/건강포천서 육군 의무수송헬기 불시착..탑승자 5명 부상 1 먹이 21/07/12 4267 2
17215 경제‘친환경 연료’인 줄 알았는데…천연가스 수소차의 ‘배신’ 8 CONTAXND 19/10/23 4267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