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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1/06 18:37:38 |
Name | syzygii |
Subject | 이준석 "대선에서만 승리하면 여한 없을 것"…28분 연설 전문 |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659609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사실 이준석이 뭘 해도 이준석이 차마 하지 못하는말, 윤석열 자체가 문제가 있는 후보라서 질수밖에 없고 저 발언은 국민들 들으라고 하는 얘기겠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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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젊은 세대에게 최근 들어가지고 지지율의 고전을 겪는 이유는 그들에게 그들에게 와닿지 않는 명분 하나만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 그래서 이재명 찍을 거야 아니면 너 그러면 문재인 정부의 연장을 바라니 너 정권 교체 안 할 거야, 이 말로 계속 접근했을 때 저희는 젊은 층의 지지를 회복할 수가 없습니다.
해석 : 윤석열은 반문 원툴이다.
해석 : 윤석열은 반문 원툴이다.
장모야 그렇다 치고 김건희 문제라도 없었으면 공정이라는 단어 하나는 더 끼워넣을수 있었을것을.. 뭐? 교수들이 관행이라고 성명을 내자고요? 이건뭐..
티타임에도 남겼지만 이준석이 원하는 사회상이 뭔지 모르겠어요. 국힘이 이기고 국힘이 권력을 잡고 윤석열이 대통령인 세상이 보여줄 수 있는 기대감이 뭐가 있지... 그게 없어서 반문 반민주로 반사이익 얻었던거고, 그걸 보여주기 위한 쇄신이었고, 그걸 제시해야 하는게 제일 젊은 '보수 쇄신'아이콘인 그가 해야할 말인거 같은데.. 국힘은 이겨야한다. 우리 후보님은 승리해야한다. 나는 선거에 과몰입한다. 이준석 개인 삶의 열정과 행복, 다이나믹한 경험을 위해 선거가 존재하는건가? 이걸 평하는 것도 웃기고.. 이런걸 들으라고 떠드는 이준석의... 더 보기
티타임에도 남겼지만 이준석이 원하는 사회상이 뭔지 모르겠어요. 국힘이 이기고 국힘이 권력을 잡고 윤석열이 대통령인 세상이 보여줄 수 있는 기대감이 뭐가 있지... 그게 없어서 반문 반민주로 반사이익 얻었던거고, 그걸 보여주기 위한 쇄신이었고, 그걸 제시해야 하는게 제일 젊은 '보수 쇄신'아이콘인 그가 해야할 말인거 같은데.. 국힘은 이겨야한다. 우리 후보님은 승리해야한다. 나는 선거에 과몰입한다. 이준석 개인 삶의 열정과 행복, 다이나믹한 경험을 위해 선거가 존재하는건가? 이걸 평하는 것도 웃기고.. 이런걸 들으라고 떠드는 이준석의 자의식도 좀 식겁하네요. 이런 얘기야 말로 외부에는 비공개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정작 이 문제의 핵심은 반문 반민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럼 민주당 정권이 해결못한 사회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서 사람들이 덜 힘든 세상으로 바꿀건지부터 시작하라는 기회를 준건데 윤석열이라는 리더가 완전한 낙제점을 받은 상황 아닌가.. 우리 애기가 1등해야 해요 나는 킹메이커가 되고싶으니까요....
청년 보수 이준석이 당대표로서 상황과 대상에 대해 적합한 말을 잘 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건 이준석이 아니라 김수한무두루미와거북이당대표가 해도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왜 이준석이어야 하는가, 기존 중진 국힘당 정치인들과는 '젊음'외에 무엇이 다른가... 정치인이나 당대표 이런거 하지말고 정치평론가 하고 언론인 방송인 했으면 좋겠어요. 선거를 전략과 공학으로 대하는 사람들과 좀 다른 사람들이 메세지를 전하고 그걸 후보와 당 앞에 내세울 수 있어야 그게 혁신 혹은 쇄신의 일부일거 같은데.. 이준석이 안하면 국힘당에선 누가 하나.
청년 보수 이준석이 당대표로서 상황과 대상에 대해 적합한 말을 잘 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건 이준석이 아니라 김수한무두루미와거북이당대표가 해도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왜 이준석이어야 하는가, 기존 중진 국힘당 정치인들과는 '젊음'외에 무엇이 다른가... 정치인이나 당대표 이런거 하지말고 정치평론가 하고 언론인 방송인 했으면 좋겠어요. 선거를 전략과 공학으로 대하는 사람들과 좀 다른 사람들이 메세지를 전하고 그걸 후보와 당 앞에 내세울 수 있어야 그게 혁신 혹은 쇄신의 일부일거 같은데.. 이준석이 안하면 국힘당에선 누가 하나.
연설 전문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진짜 하고 싶은 말과 표현들은 따로 있는데 당대표라는 자리와 현재 대선을 준비하는 상황이 주는 무게가 무겁긴 무거웠나 보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최선은 다했다 싶습니다.
이준석의 화법은 듣는 사람의 귀에 꽂히는 수단을 연구해서 말하는 편입니다. 키배로 따지면 남한테 상처주는 단어를 잘 골라내는 사람들과 유사하게, 자극적으로 들릴수 있는 화법을 즐겨 씁니다. 수년간 TV와 라디오 등에서 토론이나 대담을 들어본 결과 한결같습니다. 좋게 표현하면 낯선 단어와 비... 더 보기
솔직히 진짜 하고 싶은 말과 표현들은 따로 있는데 당대표라는 자리와 현재 대선을 준비하는 상황이 주는 무게가 무겁긴 무거웠나 보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최선은 다했다 싶습니다.
이준석의 화법은 듣는 사람의 귀에 꽂히는 수단을 연구해서 말하는 편입니다. 키배로 따지면 남한테 상처주는 단어를 잘 골라내는 사람들과 유사하게, 자극적으로 들릴수 있는 화법을 즐겨 씁니다. 수년간 TV와 라디오 등에서 토론이나 대담을 들어본 결과 한결같습니다. 좋게 표현하면 낯선 단어와 비... 더 보기
연설 전문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진짜 하고 싶은 말과 표현들은 따로 있는데 당대표라는 자리와 현재 대선을 준비하는 상황이 주는 무게가 무겁긴 무거웠나 보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최선은 다했다 싶습니다.
이준석의 화법은 듣는 사람의 귀에 꽂히는 수단을 연구해서 말하는 편입니다. 키배로 따지면 남한테 상처주는 단어를 잘 골라내는 사람들과 유사하게, 자극적으로 들릴수 있는 화법을 즐겨 씁니다. 수년간 TV와 라디오 등에서 토론이나 대담을 들어본 결과 한결같습니다. 좋게 표현하면 낯선 단어와 비유들을 활용해가며 상황을 손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는데 유능하죠. 다만 낯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뭔 말을 저딴식으로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오늘 연설에서 그러한 면이 드러나지는 않네요. 전에도 했던 말인데 이준석은 노련한 키배꾼과 같다 생각하고요, 키배를 잘하는 분들을 관찰한 결과 발견한 2가지 철칙은 1) 유리한 전장에서 싸워라 2)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라 였다고 글을 남긴바 있는데
오늘 이준석은 1번부터 어긋났죠. 유리한 전장이 아닙니다. 자신의 처지만 말하는게 아니라 침몰중인 국힘의 대선 정국이라는 상황 자체가 너무도 불리하고 거기에서 손발묶인 상황에서 하는 연설이라 일단 전장 자체가 유리하지 않았죠. 그 와중에 이준석은 캐붕이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 하긴 했습니다. 특히 20-30대의 공정하고 상식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열망이 여전히 자기 자신에게 투영되어 있음을 강조하였고요. 그렇지만, 이준석의 본심 깊은 곳은 윤석열에 대해 인정하고 존경하고 하고 있지를 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발언과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하고싶은 말을 하는 이준석은 더 명쾌하고 막힘없고 부드러운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 이것도 이준석이 감내해야 할 일이겠지요. 국힘의 비공개 토론이 어떻게 진행될지...
개인적으로는 이준석이라는 인물에 기대를 걸고 있는 편이라 좀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상황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파국으로 치달을지... 아니면 봉합이 될지...
솔직히 진짜 하고 싶은 말과 표현들은 따로 있는데 당대표라는 자리와 현재 대선을 준비하는 상황이 주는 무게가 무겁긴 무거웠나 보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최선은 다했다 싶습니다.
이준석의 화법은 듣는 사람의 귀에 꽂히는 수단을 연구해서 말하는 편입니다. 키배로 따지면 남한테 상처주는 단어를 잘 골라내는 사람들과 유사하게, 자극적으로 들릴수 있는 화법을 즐겨 씁니다. 수년간 TV와 라디오 등에서 토론이나 대담을 들어본 결과 한결같습니다. 좋게 표현하면 낯선 단어와 비유들을 활용해가며 상황을 손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는데 유능하죠. 다만 낯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뭔 말을 저딴식으로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오늘 연설에서 그러한 면이 드러나지는 않네요. 전에도 했던 말인데 이준석은 노련한 키배꾼과 같다 생각하고요, 키배를 잘하는 분들을 관찰한 결과 발견한 2가지 철칙은 1) 유리한 전장에서 싸워라 2)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라 였다고 글을 남긴바 있는데
오늘 이준석은 1번부터 어긋났죠. 유리한 전장이 아닙니다. 자신의 처지만 말하는게 아니라 침몰중인 국힘의 대선 정국이라는 상황 자체가 너무도 불리하고 거기에서 손발묶인 상황에서 하는 연설이라 일단 전장 자체가 유리하지 않았죠. 그 와중에 이준석은 캐붕이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 하긴 했습니다. 특히 20-30대의 공정하고 상식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열망이 여전히 자기 자신에게 투영되어 있음을 강조하였고요. 그렇지만, 이준석의 본심 깊은 곳은 윤석열에 대해 인정하고 존경하고 하고 있지를 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발언과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하고싶은 말을 하는 이준석은 더 명쾌하고 막힘없고 부드러운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 이것도 이준석이 감내해야 할 일이겠지요. 국힘의 비공개 토론이 어떻게 진행될지...
개인적으로는 이준석이라는 인물에 기대를 걸고 있는 편이라 좀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상황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파국으로 치달을지... 아니면 봉합이 될지...
사실 이 지적하신 부분이 결정적으로 지금 이준석을 자아붕괴에 빠지게 만드는 요인이죠. 이준석이 아무리 애를 써도 윤석열이 가진 본질적인 허접함은 어쩔수가 없다는 이 부분이요.
이준석도 정말 심중 깊은곳으로 대통령 윤석열이 가진 자질이나 자격에 동의가 안되는데, 어쨌든 국힘의 대표로서 대통령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빠져버렸죠.
만약 대선후보가 유승민이었다면 후보와 혼연일체가 되어 신이 나서 선거운동 했을겁니다. 몸과 마음이 일치했을테니까요.
그런데, 국힘 당대표인 이준석이 지금와서 "윤석열로는 안됩니다." 라고 심중에 있는 말... 더 보기
이준석도 정말 심중 깊은곳으로 대통령 윤석열이 가진 자질이나 자격에 동의가 안되는데, 어쨌든 국힘의 대표로서 대통령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빠져버렸죠.
만약 대선후보가 유승민이었다면 후보와 혼연일체가 되어 신이 나서 선거운동 했을겁니다. 몸과 마음이 일치했을테니까요.
그런데, 국힘 당대표인 이준석이 지금와서 "윤석열로는 안됩니다." 라고 심중에 있는 말... 더 보기
사실 이 지적하신 부분이 결정적으로 지금 이준석을 자아붕괴에 빠지게 만드는 요인이죠. 이준석이 아무리 애를 써도 윤석열이 가진 본질적인 허접함은 어쩔수가 없다는 이 부분이요.
이준석도 정말 심중 깊은곳으로 대통령 윤석열이 가진 자질이나 자격에 동의가 안되는데, 어쨌든 국힘의 대표로서 대통령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빠져버렸죠.
만약 대선후보가 유승민이었다면 후보와 혼연일체가 되어 신이 나서 선거운동 했을겁니다. 몸과 마음이 일치했을테니까요.
그런데, 국힘 당대표인 이준석이 지금와서 "윤석열로는 안됩니다." 라고 심중에 있는 말은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저 자리에서 윤핵관들을 직접 자극해서 또 갈등을 유발할수도 없고, 사면초가 상황에서 수습을 해야만 하는 처지이니 결국 이준석마저 정권교체무새밖에 할 말이 없는 상황...
이준석도 정말 심중 깊은곳으로 대통령 윤석열이 가진 자질이나 자격에 동의가 안되는데, 어쨌든 국힘의 대표로서 대통령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빠져버렸죠.
만약 대선후보가 유승민이었다면 후보와 혼연일체가 되어 신이 나서 선거운동 했을겁니다. 몸과 마음이 일치했을테니까요.
그런데, 국힘 당대표인 이준석이 지금와서 "윤석열로는 안됩니다." 라고 심중에 있는 말은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저 자리에서 윤핵관들을 직접 자극해서 또 갈등을 유발할수도 없고, 사면초가 상황에서 수습을 해야만 하는 처지이니 결국 이준석마저 정권교체무새밖에 할 말이 없는 상황...
그냥 후보교체하자고 하면 안되나요? 이제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건 세상이 다 알고, 윤석열이 진짜 별로라는 것도 다 아는데... "어떻게 당대표가 그런 말을 해요?" 라는 말을 할 단계는 이미 지났고... 이준석이 정말 진정성을 보이고 싶다면 후보교체를 당당하게 주장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미 당심+민심으로 경선을 통과한 대선 후보인데 당대표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당위가 없습니다. 정당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겁니다.
그거야말로 후보가 말해야할 영역이고 그 얘기를 하는것은 주제넘는것이죠. 선거에 있어 당대표로서의 내 역할은 이 선거를 이기는 것이고, 거기에는 반문 외의 비전이 필요하다 까지 얘기하는 것으로 해야할/할수있는 말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번 대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은, 윤석열은 그 추종 구태 세력들과 함께 처분되고, 대통령은 이재명이 되고, 다만 그 과정에서 이준석은 당대표 사퇴야 하겠지만 어느정도 정치력을 유지하고, 국민의 힘 실권을 바른정당 계열의 의원들이 쥐어서 좀더 새로운 보수로 탈바꿈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원만한 봉합이란 이준석이 국힘내에서 아예 사멸해버리지는 않을 정도의 타격을 입을 수준으로 대선정국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 그림을 바라는데 뭐 꿈깨야되나 싶긴 해요
제가 말하는 원만한 봉합이란 이준석이 국힘내에서 아예 사멸해버리지는 않을 정도의 타격을 입을 수준으로 대선정국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 그림을 바라는데 뭐 꿈깨야되나 싶긴 해요
바빠서 뒤늦게 영상을 확인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부분을 저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이번 연설은 자신을 팽하려는 국힘 친윤세력에게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연설입니다.
이 연설은 철저하게 뒤를 보는 연설이지 앞으로 나가기 위한 연설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잘려버리면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날아오는 칼을 피하기 힘들고,
당대표 자리에서 내려온 뒤 자신의 정치인생을 위한 보험이 없습니다.
이번 연설은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연설이 아니라, 자신의 최근 언행에 대한 변호이고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합리화이고... 더 보기
이번 연설은 자신을 팽하려는 국힘 친윤세력에게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연설입니다.
이 연설은 철저하게 뒤를 보는 연설이지 앞으로 나가기 위한 연설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잘려버리면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날아오는 칼을 피하기 힘들고,
당대표 자리에서 내려온 뒤 자신의 정치인생을 위한 보험이 없습니다.
이번 연설은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연설이 아니라, 자신의 최근 언행에 대한 변호이고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합리화이고... 더 보기
바빠서 뒤늦게 영상을 확인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부분을 저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이번 연설은 자신을 팽하려는 국힘 친윤세력에게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연설입니다.
이 연설은 철저하게 뒤를 보는 연설이지 앞으로 나가기 위한 연설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잘려버리면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날아오는 칼을 피하기 힘들고,
당대표 자리에서 내려온 뒤 자신의 정치인생을 위한 보험이 없습니다.
이번 연설은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연설이 아니라, 자신의 최근 언행에 대한 변호이고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합리화이고, 또 대선 이후 자신의 정치인생을 유지시켜줄 보험입니다.
내용이 옳고 말을 잘 하는 것과 별개로 이 연설이 국힘의 대선승리에 연결될 수 있을까 하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설은 자신을 팽하려는 국힘 친윤세력에게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연설입니다.
이 연설은 철저하게 뒤를 보는 연설이지 앞으로 나가기 위한 연설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잘려버리면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날아오는 칼을 피하기 힘들고,
당대표 자리에서 내려온 뒤 자신의 정치인생을 위한 보험이 없습니다.
이번 연설은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연설이 아니라, 자신의 최근 언행에 대한 변호이고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합리화이고, 또 대선 이후 자신의 정치인생을 유지시켜줄 보험입니다.
내용이 옳고 말을 잘 하는 것과 별개로 이 연설이 국힘의 대선승리에 연결될 수 있을까 하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당 내에서조자 얻어 걸린 당대표라고 비아냥 받을지라도요.
다만 애초에 당을 내부에서부터 바꾸는데 이준석은 특별한 결과도 얻지 못하고 끝날 것이다라는 예상은 그대로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공천 그리고 지역 이권과의 결탁이 아주 긴밀하게 되어 있는 당 내 카르텔을 바꾸는건 하나씩 천천히 해나가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많은 걸 하려고 했죠. 충격 요법이 통하는 집단이 아니라는건 본인도 충분히 알고 있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그냥 미래를 보고 본인의 정치를 쌓기 위한 행동이다는 평가를 ... 더 보기
다만 애초에 당을 내부에서부터 바꾸는데 이준석은 특별한 결과도 얻지 못하고 끝날 것이다라는 예상은 그대로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공천 그리고 지역 이권과의 결탁이 아주 긴밀하게 되어 있는 당 내 카르텔을 바꾸는건 하나씩 천천히 해나가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많은 걸 하려고 했죠. 충격 요법이 통하는 집단이 아니라는건 본인도 충분히 알고 있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그냥 미래를 보고 본인의 정치를 쌓기 위한 행동이다는 평가를 ... 더 보기
이준석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당 내에서조자 얻어 걸린 당대표라고 비아냥 받을지라도요.
다만 애초에 당을 내부에서부터 바꾸는데 이준석은 특별한 결과도 얻지 못하고 끝날 것이다라는 예상은 그대로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공천 그리고 지역 이권과의 결탁이 아주 긴밀하게 되어 있는 당 내 카르텔을 바꾸는건 하나씩 천천히 해나가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많은 걸 하려고 했죠. 충격 요법이 통하는 집단이 아니라는건 본인도 충분히 알고 있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그냥 미래를 보고 본인의 정치를 쌓기 위한 행동이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죠. 지금이야 내쳐지더라도 그 기록은 남아서 두고두고 써먹히겠죠. 본인의 sns흑역사도 마찬가지지만요.
당대표 경선 당시 공약들
"모든 대선주자들이 즐겁게 경쟁할 수 있는 빅텐트를 만들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우리 당에 입당해 대선주자가 된다면 가장 안락하게 선거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곁에서 힘껏 도울 것입니다"
"당내 다툼이 있다면 절대 이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치열하게 24시간을 토론해서라도 문을 닫고 내부에서 이를 해결하겠습니다"
"(일부 경쟁 주자들이) 제가 어리다고 말을 함부로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당대표가 된다면 위치의 엄중함을 절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이며 외부 인터뷰나 방송 출연 자체를 자제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명제가 대선승리라는 것을 잊지 않고 이를 위해서만 움직이는 당대표가 될 것입니다 어떠한 갈등도 이야기도 뒤로 하고 오직 대선 승리만을 위해 달리겠습니다"
였는데 지금까지의 행보는 죄다 반대로 했죠. 물론 이건 윤석열의 트롤짓 때문이긴 합니다ㅋㅋㅋ
다만 애초에 당을 내부에서부터 바꾸는데 이준석은 특별한 결과도 얻지 못하고 끝날 것이다라는 예상은 그대로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공천 그리고 지역 이권과의 결탁이 아주 긴밀하게 되어 있는 당 내 카르텔을 바꾸는건 하나씩 천천히 해나가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많은 걸 하려고 했죠. 충격 요법이 통하는 집단이 아니라는건 본인도 충분히 알고 있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그냥 미래를 보고 본인의 정치를 쌓기 위한 행동이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죠. 지금이야 내쳐지더라도 그 기록은 남아서 두고두고 써먹히겠죠. 본인의 sns흑역사도 마찬가지지만요.
당대표 경선 당시 공약들
"모든 대선주자들이 즐겁게 경쟁할 수 있는 빅텐트를 만들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우리 당에 입당해 대선주자가 된다면 가장 안락하게 선거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곁에서 힘껏 도울 것입니다"
"당내 다툼이 있다면 절대 이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치열하게 24시간을 토론해서라도 문을 닫고 내부에서 이를 해결하겠습니다"
"(일부 경쟁 주자들이) 제가 어리다고 말을 함부로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당대표가 된다면 위치의 엄중함을 절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이며 외부 인터뷰나 방송 출연 자체를 자제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명제가 대선승리라는 것을 잊지 않고 이를 위해서만 움직이는 당대표가 될 것입니다 어떠한 갈등도 이야기도 뒤로 하고 오직 대선 승리만을 위해 달리겠습니다"
였는데 지금까지의 행보는 죄다 반대로 했죠. 물론 이건 윤석열의 트롤짓 때문이긴 합니다ㅋㅋㅋ
진짜 저랑 결정적인 부분에서 판단이 다르네요... 저는 울산런때 이미 이준석 입장에서 선거 이길 동기는커녕 지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이 양반은 끝까지 진심으로 이길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후보 상태를 봤을 때 저는 명백하게 틀린 판단이라고 보는데, 성격 자체가 지기 싫어서 그런 건지 이 선거 지면 본인 정치인생도 답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진짜 이기는 쪽에 끝까지 걸고 있었네요...
사람이 경박한 것과 별개로 제 생각보다는 좀 더 순수한 타입인 듯... 이걸 진짜 이길려고 한다고? 제 논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든...
후보 상태를 봤을 때 저는 명백하게 틀린 판단이라고 보는데, 성격 자체가 지기 싫어서 그런 건지 이 선거 지면 본인 정치인생도 답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진짜 이기는 쪽에 끝까지 걸고 있었네요...
사람이 경박한 것과 별개로 제 생각보다는 좀 더 순수한 타입인 듯... 이걸 진짜 이길려고 한다고? 제 논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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