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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1/06 21:54:59 |
Name | cummings |
Subject | 오스템 횡령 직원 검거…"회장 지시, 금괴 넘겨"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96122 1,80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플란트 회사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 직원은 이 사건에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 담당 직원 A 씨가 경찰서로 압송됩니다.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당한 지 닷새 만인 어젯(5일)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주거지에 몸을 숨겼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본격적인 피의자 신분 조사는 A 씨 측 변호사 입회 하에 오늘 오전부터 진행됐습니다. A 씨는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범행 배경에 회사 측 윗선이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A 씨 변호인은 SBS와의 통화에서 횡령 자금의 규모를 결정하고 금괴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지시가 있었던 걸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회장을 독대해 지시를 받은 적이 있고, 회장에게 금괴의 절반가량을 건넸다고 A 씨가 말했다는 게 변호인의 설명입니다. 한 회사의 직원에 불과한 A 씨가 윗선의 구체적인 지시 없이 거액의 회삿돈을 은밀하게 빼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변호인은 A 씨가 갑자기 잠적하며 일이 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A 씨는 현재 담담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당사 회장은 어떠한 개입이나 지시를 한 일이 없고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일개 직원이 빼돌렸다기엔 금액이나 수법이 너무 컸죠;;; 정말 회장에게 금괴가 건너간걸로 밝혀지면 상폐당할지도...ㄷ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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