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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2/10 13:48:38 |
Name | Rokine |
Subject | 외신 "제2의 한국전쟁 가능성"…푸틴-윤석열 어떤 관계길래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607202 저는 지금 잠시 세종시로 이사와있지만, 제 본가는 파주시고 가족들 거기 사는데..... 전쟁은 정말 무섭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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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가 북한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게 될 수도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만약 대선에서 승리하면 매파 대통령이 집권하게 된다. [윤 후보는 27년간 검사로만 활동해 모든 것을 흑백의 관점으로 본다.] 북한과의 대화, 대북 인도적 지원 등에 열려있다고 했지만 안보 이슈에 관한 한 강경한 입장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위협 시 북한을 선제 타격하겠다고까지 한 바 있다.
다른 건 전부 동의못해도 윤석열은 세상을 흑백 논리로만 본다는 말은 와닿네요.
다른 건 전부 동의못해도 윤석열은 세상을 흑백 논리로만 본다는 말은 와닿네요.
윤석렬이 좀 꽃길만 걸어와서, 전형적인 보수적 가치관과 약간 흑백논리적이고...약육강식적 느낌이 있긴 하죠.. 제 2의 한국전쟁까지는 아닐지라도 냉전시대적인 분위기로 갈 가능성은 높아질듯 합니다. 저야 자산가격 오르고...안전자산 및 달라가치 오르면 유리한 포지션에 있긴 한데... 실제로 현실로 다가오면 입맛이 쓸듯 하네요...
저도 방문한 바 있는 명재고택을 소유했던 뼈대(?)있는 집안에서 교수 아버지 휘하에서, 사시를 9수를 할 수 있었다는 집안 분위기 정도면 꽃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구나 자기가 걸어온 길이 가장 힘들고 고행이었다라고 생각할테지만요..
뭐 꽃길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것이...
- 아버지가 신촌대 레전드라서 9수해도 경제적 어려움 없었고, 다른 장수생 처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크지 않았을 가능성
- 어차피 늦게 합격했지만, 서울대 법대라서 고시원에서 형/동생 하던 친구들이 판검사에 즐비함...(석렬이형...이라고 공개적으로 부르던이가 전직 판사, 국회의원 현직 법무부 장관... ㅋㅋㅋㅋ )
- 자식이 없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딱히 없음.... 일부 사이코패스같은 부류를 제외하면 자식 앞길 막는다면 선거 출마 그만두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지요.
- 아버지가 신촌대 레전드라서 9수해도 경제적 어려움 없었고, 다른 장수생 처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크지 않았을 가능성
- 어차피 늦게 합격했지만, 서울대 법대라서 고시원에서 형/동생 하던 친구들이 판검사에 즐비함...(석렬이형...이라고 공개적으로 부르던이가 전직 판사, 국회의원 현직 법무부 장관... ㅋㅋㅋㅋ )
- 자식이 없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딱히 없음.... 일부 사이코패스같은 부류를 제외하면 자식 앞길 막는다면 선거 출마 그만두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지요.
사실 트럼프-김정은 사이 긴장도가 꽤 위험수위긴 했죠. 의도한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충 김이라도 뺀 건 나중에 재평가 받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정권 누가 잡든 대북정책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통적인 위험 관리와는 많이 다를거 같은데…
강단과 강직도 여유에서 나오는 것이긴 하지요.
내가 부모처자식 먹여살리고 잘되어야하면 좋은자리가는 것도 더 중요하고 윗선압박도 뿌리치기 어렵고
야 진짜 수틀리면 사표던지고 나가도 나 먹고 식구 잘사는데 문제없어! 면 그때는 내 욕심만 컨트롤하면 자리연연하지 않고 윗선압박도 생깔수 있는것이죠.
사실 한동훈 말 진짜 멋있긴한데 (권력수사하다 권력에 핍박받는 것의 대가도 세금으로 주는 검사 월급에 포함되어 있단 말) 한동훈 형편이 그 월급이 식구들 목줄은 아니라 좌천이 사약도 아니고 해서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할겁니다 ㅎ... 더 보기
내가 부모처자식 먹여살리고 잘되어야하면 좋은자리가는 것도 더 중요하고 윗선압박도 뿌리치기 어렵고
야 진짜 수틀리면 사표던지고 나가도 나 먹고 식구 잘사는데 문제없어! 면 그때는 내 욕심만 컨트롤하면 자리연연하지 않고 윗선압박도 생깔수 있는것이죠.
사실 한동훈 말 진짜 멋있긴한데 (권력수사하다 권력에 핍박받는 것의 대가도 세금으로 주는 검사 월급에 포함되어 있단 말) 한동훈 형편이 그 월급이 식구들 목줄은 아니라 좌천이 사약도 아니고 해서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할겁니다 ㅎ... 더 보기
강단과 강직도 여유에서 나오는 것이긴 하지요.
내가 부모처자식 먹여살리고 잘되어야하면 좋은자리가는 것도 더 중요하고 윗선압박도 뿌리치기 어렵고
야 진짜 수틀리면 사표던지고 나가도 나 먹고 식구 잘사는데 문제없어! 면 그때는 내 욕심만 컨트롤하면 자리연연하지 않고 윗선압박도 생깔수 있는것이죠.
사실 한동훈 말 진짜 멋있긴한데 (권력수사하다 권력에 핍박받는 것의 대가도 세금으로 주는 검사 월급에 포함되어 있단 말) 한동훈 형편이 그 월급이 식구들 목줄은 아니라 좌천이 사약도 아니고 해서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할겁니다 ㅎㅎ
빅스택이 더 강하게 베팅할 수 있는건 용감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빅스택이라서니까요.
내가 부모처자식 먹여살리고 잘되어야하면 좋은자리가는 것도 더 중요하고 윗선압박도 뿌리치기 어렵고
야 진짜 수틀리면 사표던지고 나가도 나 먹고 식구 잘사는데 문제없어! 면 그때는 내 욕심만 컨트롤하면 자리연연하지 않고 윗선압박도 생깔수 있는것이죠.
사실 한동훈 말 진짜 멋있긴한데 (권력수사하다 권력에 핍박받는 것의 대가도 세금으로 주는 검사 월급에 포함되어 있단 말) 한동훈 형편이 그 월급이 식구들 목줄은 아니라 좌천이 사약도 아니고 해서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할겁니다 ㅎㅎ
빅스택이 더 강하게 베팅할 수 있는건 용감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빅스택이라서니까요.
아 그건 잘 모르는데 원래 집이 잘산다고..? 그 인터뷰때 메고 나온 스카프도 희귀명품이라고 패션피플-ㅅ-후배가 말하더라고요 ㅋㅋ 뭔가 저는 아예 모르는 브랜드명을 말하면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대한민국의 상위 몇% 부의 클래스에 속한 집안인데 '상대적' 꽃길이죠. 누구나 다 자기만의 고행길은 있는 법이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굳이 universal한 잣대를 들이대자면요.
정신적인 면을 일방적으로 경시하시는 분과 저는 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누군가는 정신력에서 체력과 재력이 나온다고 말할거예요. 넘어져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먹고 살만하다고 말할테구요.
아집이 별로 안 어울리는 단어였나보네요. 저는 상당히 flexible하지 못한 사람일거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ㅋㅋ 그런 사람이면 더 일찍 붙었거나, 4수쯤 다른 걸 했겠죠…
이재명은 정 반대로 너무 flexible해서 문제가 되는 쪽이 아닌가 싶기도ㅋㅋㅋ 두 사람 캐릭터가 완전 반대라 흥미롭더군요.
이재명은 정 반대로 너무 flexible해서 문제가 되는 쪽이 아닌가 싶기도ㅋㅋㅋ 두 사람 캐릭터가 완전 반대라 흥미롭더군요.
어떤 답변을 원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윤석열이 고행을 아예 안 겪었다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니고 부자집안에서도 사시 9수는 힘들었을 거에요. 그런데 세상 모든 사람이 고행을 안 겪는 사람이 없죠. 그러면 상대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고 결국 비인간적인 지표를 가져올 수밖에 없어요.
어차피 서울대 법대 간 수준이면 보통 집안은 다 좋습니다. 오히려 아빠가 법조인도 아닌데 9수하고 앉아있으면 포기하죠. 두번째 것도 '합격'해야 고시원에서 형/동생하던 친구들이 판검사에 즐비한거지 합격 못하면 그냥 맨날 놀더니 합격도 못한 웃기는 놈되는거예요. 저는 합격 전의 정신건강을 이야기하는데 합격 후 이야기를 하는건 난데 없습니다. 자식 없고 결혼 못하는 것은 양날의 검이죠, 그걸 윤석열은 좋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지금보다 훨씬 결혼이 당연하고 결혼 연령도 낮았던 시대에 과연 그게 그냥 '돈이 많다고' 편히 ... 더 보기
어차피 서울대 법대 간 수준이면 보통 집안은 다 좋습니다. 오히려 아빠가 법조인도 아닌데 9수하고 앉아있으면 포기하죠. 두번째 것도 '합격'해야 고시원에서 형/동생하던 친구들이 판검사에 즐비한거지 합격 못하면 그냥 맨날 놀더니 합격도 못한 웃기는 놈되는거예요. 저는 합격 전의 정신건강을 이야기하는데 합격 후 이야기를 하는건 난데 없습니다. 자식 없고 결혼 못하는 것은 양날의 검이죠, 그걸 윤석열은 좋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지금보다 훨씬 결혼이 당연하고 결혼 연령도 낮았던 시대에 과연 그게 그냥 '돈이 많다고' 편히 여겨지는거였을까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남들과 다른 상황에 처한 모든 것을 '집에 돈 많았으니까 괜찮았다'로 퉁친다는 건 옳지 않아 보입니다는 겁니다. 당시엔 누구나 역경이 많은 시대였으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진짜 아무 것도 아닌건 아니라는거죠.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남들과 다른 상황에 처한 모든 것을 '집에 돈 많았으니까 괜찮았다'로 퉁친다는 건 옳지 않아 보입니다는 겁니다. 당시엔 누구나 역경이 많은 시대였으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진짜 아무 것도 아닌건 아니라는거죠.
아 저는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아는 거에 있어서는 본인 원칙이 확실하고 절대로 남말을 이해 못할거라는 거죠.
이재명은 실제로 유연한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려울만큼 말이 너무 유연합니다. 그래서 저는 원희룡 부인이 예전에 했던 발언이 조금 맞는거 같다는 느낌도 조금 받습니다.
이재명은 실제로 유연한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려울만큼 말이 너무 유연합니다. 그래서 저는 원희룡 부인이 예전에 했던 발언이 조금 맞는거 같다는 느낌도 조금 받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런 외신낚시도 꽤 오래 전부터 보이던거 같은데 정말 혐오스럽읍니다. 쓰래기 기사?들을 너무 많이 봤더니 이번에는 제목만 보고서도 예측이 됐네요.
먹을게 없어서 굶는 사람도 있던 시절에 9수하고 나이 50에 2천가지고도 별 걱정없는 삶이 꽃길이아니면 대체 뭐가...그와는 별개로 달러자산 많이 모아두긴 해야겠네요. 불안정 그 자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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