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2/10 18:39:49
Name   syzygii
Subject   “장하성이 ‘좋은 투자 상품 있다’며 직접 펀드 가입 권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04558?cds=news_edit

디스커버리 펀드는 2019년 4월 2500억원대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키며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 장 대사는 2017년 7월 이 펀드에 부인과 함께 6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장 대사 권유로 투자한 교수들은 해당 펀드의 다른 환매 피해자와 달리 대부분 입·출금이 자유로운 ‘개방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한다. 또다른 교수는 “교수들은 개방형에 대부분 투자했는데 당시에 이것이 특혜라고 인지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고려대가 경영대학 산하 기업지배구조연구소 측이 연구소 기금 7~8억원을 디스커버리 펀드에 투자한 사안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벌였던 사실도 드러났다. 장 대사는 이 연구소 설립을 주도했으며, 2017년 5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발탁되기 전까지 소장을 지냈다.

학교는 결과적으로 수익이 났다는 이유 등으로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감사 과정을 아는 고려대 관계자는 “학교 재정을 개인의 이해관계가 있는 곳에 투자했었다는 점을 문제 삼아야 한다는 내부 분위기도 있었지만 손해를 보지 않고 회수를 해 문제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고려대 측도 “원금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장 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부실 사고가 발생한 펀드 투자와 관련해 사고 이후에 일체의 환매를 신청한 사실이 없고 환매금을 받은 사실도 없다”며 특혜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
2500억원이 날아간 펀드에서 고려대는 수익이 났다구요..? 어떤 조건으로 투자했는지?
장하성이 [사고 이후]에 환매를 신청 안했으면 [사고 이전]에는 했다는건가요? 사고이전 어느시점?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581 문화/예술“작품 훼손한 아이 덕에 관심 커져… 고놈이 내겐 봉황이야” 10 맥주만땅 21/06/14 4433 6
10846 정치“잔인한 정책” 트럼프의 '가족 격리' 멜라니아도 비판 3 다시갑시다 18/06/19 3773 0
33274 사회“잘 키워서 마누라 삼고 싶다”…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 성희롱 논란 7 swear 23/02/01 2374 0
19910 정치“잘되지 않아도 진짜 좋아서 했던 진보정치…노회찬 정신은 당선 전후가 다르지 않은 것” 9 거소 20/04/22 4505 16
13475 국제“장애인 실수를 OK하는 조직, 실적도 높아져” 2 알겠슘돠 18/11/22 3668 5
28092 정치“장하성이 ‘좋은 투자 상품 있다’며 직접 펀드 가입 권유” 7 syzygii 22/02/10 4043 0
26149 사회“재앙 대비해 한의사 마을 건설”…‘신’ 행세하며 38억 갈취 1 맥주만땅 21/10/14 4018 0
3070 정치“재인이는 인생이 훌륭한 사람” 50년 지기가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 2 벤젠 C6H6 17/05/16 2560 0
4630 사회“잭팟 터지면 이력서 따위는 … ” 도박 지옥에 빠진 N포세대 4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8/18 2618 0
35790 기타“잼 아저씨 덕분에 행복했어요”… 성우 황원 별세 6 swear 23/08/13 4016 1
35761 기타“저 좀 살려주세요”…태풍 ‘카눈’ 피하러 창가로 온 이녀석의 정체 2 swear 23/08/10 4330 1
37143 국제“저녁 약속 싫어” 새벽까지 술마시던 美 MZ세대, 밤 9시면 자러 간다 15 swear 24/02/05 3842 0
32506 사회“저는 ‘안전운임제 폐지’에 겁먹고 강제노역을 하는 차주입니다” 18 봄과여름 22/12/07 3758 5
21364 사회“저는 수치스럽지 않았어요, ‘성적 빡치심’을 느꼈어요” 76 늘쩡 20/08/15 8867 25
18595 사회“저의 정체성은 트랜스젠더 어머니입니다” 2 늘쩡 20/02/11 3497 4
36004 정치“저한테만 포커스를 맞추지 마시고, 채 상병의 죽음에 억울함이 없도록 약속을 꼭 지켜달라” 1 매뉴물있뉴 23/09/01 3294 6
37699 사회“전공의 돌아오라” 했던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의 작심 발언 7 카르스 24/04/12 4300 0
36506 사회“전교 1등이 0점”… 오답? 채점 갑질? 온라인 달군 이 문제 18 매뉴물있뉴 23/11/02 4346 1
35173 정치“전문가에게 맡긴다”는 윤석열, 누가 전문가인지 구분할 능력은 있고? 9 오호라 23/06/23 4556 8
25665 경제“전세대출 제한, 당분간 없다”… 실수요자 반발에 물러선 당국 7 사과농장 21/09/09 4298 0
23253 문화/예술“전자책, 도서관에서만 열람” 공문에 도서관협회 반발 4 먹이 21/02/08 4001 0
28373 경제“전자책, 도서관에서만 열람” 공문에 도서관협회 반발 8 먹이 22/02/25 2879 0
12711 사회“정권 눈치 보면 안 된다. 옷 벗어도 후회 없다" 1인시위 청년경찰 홍성환 6 CONTAXS2 18/09/14 3538 2
34999 사회“정상적 교섭에 ‘건폭’ ‘공갈’…이건 혐오살인이나 다름없다” 3 뛰런 23/06/10 3376 0
19981 사회“정서적 학대” 제자 투신 촉발 교사 징역형 3 코리몬테아스 20/04/26 325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