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2/18 22:21:56
Name   ギラギラ
Subject   [영상] '파시스트' '좌익혁명에 빠진 사람' 거침없는 윤석열의 입
http://naver.me/FzIJNFQY


“좌파 이념 충실히 따르고 민주당만 지지하면 세금 걷어 기본소득 주고 그냥 대충 살게 해 주마~”
좌익 혁명, 뉴딜, 학력 검증, 20억 아파트 발언까지
“좌익 혁명이론에 빠진 사람들이 민주당 다 장악”
강경 보수 이념+비아냥 섞은 윤석열 17일 유세 모음

지난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념 공세에 비아냥이 섞인 발언을 거침없이 솓아냈다. 이날 오전 10시 첫 유세였던 경기도 안성 유세에선 "그 사람들은 부정부패를 일소하겠다니까 자기들에 대해 정치보복을 한다고 한다. 정치보복을 누가 제일 잘했나?"라고 묻고 "자기가 진 죄는 덮고 남이 짓지도 않은 죄 만들어서 선동하고 이게 원래 파시스트들하고 또 비슷한 공산주의자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수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1시 경기 성남 유세에선 강경 보수이념을 드러내고 민주당에 대한 비아냥을 섞어 공세를 폈다. 윤 후보는 우선 공교육에 학력 검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무슨 혁신 교육이니 해서 엄청난 교육재정과 지방재정까지 몰아줘서 시키는 게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과정이냐?"며 "저는 학생들 학력 검증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야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자기들이 먹고 살 수가 있다"며 "그러면 공교육이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력 검증을 해야 됩니까 안 해야 됩니까?"라고 물었다. 또 "제대로 학력을 갖추지 못했을 때는 국가가 더 우수한 교사를 붙여 제대로 갖춰서 내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윤 후보는 학력검증 주장에 이념 공세와 비아냥을 보탰다. 그는 "지금 민주당과 전교조는 이런 거를 반대한다. 공부할 거 없다는 것"이라며 "그냥 좌파 이념에만 충실하게 따르고 민주당만 지지하면 우리가 나중에 세금 걷어서 기본소득 주고 우리가 그냥 대충 살게 해 주마. 이게 사람이 먼저다 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사드 배치 논란을 두고는 "전쟁 상황과 다름없는 상태에서 미사일 발사가 확실할 때 해야 한다는 선제 타격 얘기를 하고 사드 배치 얘기를 했더니 저보고 전쟁광이라고 아주 풍악을 울립디다. 선거에 이용해 먹을라고 아주 풍악을 울립디다"라고 비꼬았다.

민주당 경제 정책을 두고는 "세금을 왕창 뜯어내서 수백 조를 쏟아붓고, 뉴딜이니 해가지고 정부가 직접 산업에 투자해서 경기 부흥을 시킨다는 것"이라며 "이게 1930년대 미국에서도 성공 못 한 것이다. 2차 대전이 벌어져서 겨우 경기 회복이 된 건데 이걸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뭐 루스벨트를 존경한다고 하는데, 어디 루스벨트 대통령 이름을 함부로 거론합니까? 미국 사람들이 웃는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세금 뜯어다가 수백 조씩 퍼부어 경기 진작하겠다고 하는데 그 돈은 민주당 지지하는 업자들이 하청받고 다 이권 받아 가는 것 아니냐"며 "주변을 돌아보면 이 정부가 잘못해도 무조건 잘한다고 박수치고 떠드는 사람들 다 잘 살지 않느냐? 그거 누구 돈이냐?"고 비난했다.

오후 2시 10분 서울 송파 유세에선 "우리 서민들은 허리가 휘어진다. 여기 송파에 20억짜리 아파트 산다고 해서 갑부가 아니다. 집 한 채 갖고 사는데 어떻게 갑부냐"며 "여기 집 한 칸 가지고 사는 사람들 집값 올라간다고 부자 된 것인가? 세금 다 뺏기지 않는가?"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이념 공세에 비아냥 섞기도 이어졌다. 윤 후보는 "지금 이 민주당 정권 사람들이 경제에 성공하고 부동산 집값을 잘 잡았다면 그 자체가 비정상이다. 그럴 수가 없다"며 "이 사람들은 상식이 없기 때문이다. 철 지난 이념에 사로잡히고 그 이념을 끼리끼리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만 공직과 이권을 나누어 먹는다"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 한번 우리나라 청와대와 최고위 공직자들의 면면을 한번 보시라. 어디 이름 들어본 사람 있느냐"고 말했다.

3시 20분 서울 서초 유세에서도 윤 후보는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에 훌륭한 정치인 많이 있지만, 철 지난 좌익혁명 이론에 빠진 사람들이 민주당을 다 장악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때 배우고 자라고 상식과 애국심을 갖춘 우리 민주당 정치인들, 기를 못 편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의 17일 유세 모음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민주당이 좌익혁명 이론을 충실히 따르는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이 당권을 장악한 사회주의 전위정당이였다면 평생당원으로 가입했을텐데.. 차별금지법도 외면하고 중대재해처벌법도 누더기로 만들고 미국의 대중 압박 전선에 발맞추어 해군력 증강을 계획하는 정당이 좌파정당으로 분류가 되는 것을 보면 윤석열씨는 전제군주정이 한국을 지배하는 지구에서 왔나 봅니다.



6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292 정치이낙연 측근 정운현, 尹 지지.."괴물보단 식물대통령" 26 Beer Inside 22/02/21 3314 3
28290 정치안철수, 단일화 철회 후 “안중근 유지 받들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 6 syzygii 22/02/21 2734 0
28288 정치 천화동인 1호 소유주는 '그분'과 관련 없다… '그분' 팩트체크 해보니 4 과학상자 22/02/21 2729 0
28283 정치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의 힘?.. 尹, 호남 지지율 '33%'로 급등 10 Regenbogen 22/02/21 3004 1
28277 정치[주말여조모음,3개추가] 이31.4% 윤40.2%…李지지하던30대변심했다 16 사십대독신귀족 22/02/20 2792 1
28275 정치읽어볼만한 윤여준 인터뷰 4 스티브잡스 22/02/20 3079 5
28272 댓글잠금 정치안철수 "제 길 굳건히 가겠다"…단일화 결렬 선언 35 다군 22/02/20 4412 1
28265 정치국민의힘 "대장동 녹취록 공개…이재명 의혹 더 커져" 8 사십대독신귀족 22/02/19 3268 5
28263 정치이재명 "왜 자꾸 마스크 벗냐" 5 syzygii 22/02/19 3062 2
28261 정치검찰, '쪼개기 후원 의혹' 황창규 전 KT 회장 불기소 1 Beer Inside 22/02/19 2460 0
28260 정치‘무소속’ 윤미향, 이재명 지지 선언... “위안부 문제 해결할 사람” 43 copin 22/02/19 4167 0
28259 정치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5대 쟁점 팩트체크 19 구글 고랭이 22/02/19 3551 5
28254 정치윤석열, "민주당 장악된 언론이 날 공격" 기협회장 "위험한 언론관" 30 매뉴물있뉴 22/02/19 3807 2
28252 정치[영상] '파시스트' '좌익혁명에 빠진 사람' 거침없는 윤석열의 입 32 ギラギラ 22/02/18 4106 6
28251 정치윤석열 : 호남이 잘되야 영남도 잘된다 33 syzygii 22/02/18 3515 0
28249 정치'정영학 녹취록' 등장하는 '그분'은 현직 대법관이었다 4 붉은 시루떡 22/02/18 2626 4
28247 정치與, 尹 겨냥 "文에 막말" "조선시대면 삼족 멸해" 맹공 15 empier 22/02/18 2966 0
28245 정치'대장동 녹취록'에 윤석열 이어 '우병우'도 등장 15 노바로마 22/02/18 3167 0
28243 댓글잠금 정치與 광주 비하 논란 "가난한 사람들 명품 차면 부자 된 거 아니잖나" 31 사십대독신귀족 22/02/18 4393 4
28240 정치[리서치뷰] 전국 지지율 李 39%, 尹 48%, 호남은 李 56% vs 尹 33% 19 집에 가는 제로스 22/02/18 2949 0
28238 정치與 "尹 어퍼컷, 보복정치,선제타격 선언" 10 사십대독신귀족 22/02/18 2988 0
28236 정치국힘 "'내로남불' 표현 막았던 선관위, 尹겨냥 '신천지'는 허용" 7 집에 가는 제로스 22/02/18 2860 4
28235 정치아이 교통사고 영상 올리며 “이재명 이렇게 만들어야”…대선판 도 넘은 ‘조롱’ 12 노바로마 22/02/18 2433 0
28234 정치홍남기를 보는 캐나다 자영업자의 일갈 "거의 죽으라는 소리" 26 매뉴물있뉴 22/02/18 2858 2
28233 정치NBS 윤 40%-이 31%,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김봉신의 여론감각] 6 매뉴물있뉴 22/02/18 263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