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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3/15 13:30:06
Name   Picard
Subject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잇따른 사고에 '황당한 지침' 논란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09738

===
11일 현대제철 블라인드에 올라온 지침에 따르면 ▲팀장 100일간 휴가금지 ▲팀장 100일간 휴일 출근 ▲중대사고 발생시 담당 일반직 해고 ▲회사에서 웃고 떠들지 말 것 ▲휴일근무 상신 시 고과 하향반영 ▲휴일이든 머(뭐)든지 간에 52시간은 각자 알아서 지킬 것

(중략)

안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부사장을 최고안전책임자(CSO)라고 호칭하면서 안전 관련 모든 권한과 책임부여를 선언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사무직 직원 A씨는 "이전에는 본부장으로 대하다가 이제와서 CSO로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 마치 본인이 안전관련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생각된다"고 꼬집었다.
===

저희 회사도 외부에서 CSO 영입해오긴 했죠. 안전팀장(우리회사 순혈)조차 뒤로 '저 양반은 총알받이' 라고 할 정도지만..

기사 아래 사측 해명을 봐도 그렇고 100일 출근 지시는 팩트인듯 하고
매년 사람 죽어나가는 현철같은 대기업조차 이럴 정도면 뭐.. ㅠ.ㅠ

같은 이슈에 대한 조선일보 링크도 걸어봅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2/03/14/O6KNEJOKDNCFNJP2NNI6YQE7R4/
조선일보의 관점은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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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사장은 포스코 출신인데.. 포스코 다니는 지인 말로는 거기서 문제가 있었던 양반을 현대가 속아서 데리고 간거다.. 라고 하더군요. 지인피셜.
3
제 지피셜하고 동일하네요 ㅋㅋㅋ
1
삼성에서 폐급 상무 모셔와서 몇년간 사업 몇개 말아먹고 사기당한 제 전 직장 생각이 나는군요.

아무리 계산기 두들겨봐도 말이 안되는 소리만 하고 있는데 삼성출신이라고 3년씩이나 속아주는거 보고 어이가 없던데
중대재해법은 취지만 좋고 엉성한 진짜 못만든 법 같습니다
감독들은 현장에 나가라는데.. 그럼 페이퍼워크는 누가?? 야근 ^.^
dolmusa
여기서 제일 욕먹어야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1. 현장도 모르고 탁상공론하는 얼치기 펜잡이들
2. 누더기로 법 만들어놓고 안 지키면 잡아가는 나랏님들
3. 기업의 본질이자 알파이자 오메가인 수익추구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느라 수십년간 있었던 산안법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차마 안전보건체계 구축까지는 여력을 쏟지 못하신 기업인들
6
괄도네넴띤
이렇게 누더기로 있으나 마나하게 법을 만들면 당연히 바지사장 만들어서 책임 떠넘기고 아무것도 안 할 걸 알면서 그대로 입법한 사람들이요.
1
그 바지사장들도 잡혀가기 싫으면 뭔가 내부에서 시늉이라도 하지 않을까요?
만약 리얼 바지사장이라 월급만 축내는 놈이고 이상한 페이퍼만 늘었고 절차만 꼬여서 실제로 개선되는건 아무것도 없고 쓸데없이 비용만 늘어난다고 하면 그렇게 하도록 트리거를 땡겨준 것처럼 되어버린 나랏님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일까요? 여전히 여력을 쏟을 여유가 없으신 기업인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일까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 지점은 왜 조선일보 같은 기사가 나는데 사람들이 맞아맞아 하는지 입니다. 일단 기업을 대차게 까고난 다음에 입법이 미비했고 좀더 현실에 맞고 망나니같은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가 맞지 않을까요?
14
dolmusa
그리고 아무것도 안할걸 알면서 그대로 입법했다고 하시니 저도 한 마디 거들어보자면, 뒤로는 전경련이니 경총이니 이런데서 열심히 로비해서 최초 법안에 비해서 법을 누더기로 만들어놓고 앞에서는 실효성 없는 법이라고 떠든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가능한데.. 저는 단정하지는 않겠습니다.
5
산안법 보시면 정말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입니다. 고용노동부 현장점검나와서 맘에 안든다고 찍으면 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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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분들 저도 자주 뵙고 항상 존경합니다. 노동청 변호는 아니지만 그네들도 업무가 산더미 척척이라 코에 귀걸이 걸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감독관들이 코에 코걸이를 걸도록 해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나랏님들이 아직 버벅이는 것도 맞습니다. 특히 이정권이 법을 망나니처럼 만드는 것도 맞습니다. 공휴일법 하나만 가지고도 제 불만사항 티타임에 한바닥 다 적을 수 있습니다.

산안 사항에 대한 이슈는 오래된 사항이고 보수진보 양측을 통틀어 (언론에서 안 알려서 그렇지) 정부 및 민간에서 지원 지도 컨설팅 등 다각도에서 노력... 더 보기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분들 저도 자주 뵙고 항상 존경합니다. 노동청 변호는 아니지만 그네들도 업무가 산더미 척척이라 코에 귀걸이 걸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감독관들이 코에 코걸이를 걸도록 해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나랏님들이 아직 버벅이는 것도 맞습니다. 특히 이정권이 법을 망나니처럼 만드는 것도 맞습니다. 공휴일법 하나만 가지고도 제 불만사항 티타임에 한바닥 다 적을 수 있습니다.

산안 사항에 대한 이슈는 오래된 사항이고 보수진보 양측을 통틀어 (언론에서 안 알려서 그렇지) 정부 및 민간에서 지원 지도 컨설팅 등 다각도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중처법도 처벌조항만 있다고 욕을 먹는게 타당하지만, 기업이 그만큼 그동안 체계적인 산안시스템에 관심 안가진 것에 대한 맥락까지 생각하면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나쁜 놈의 우선순위가 내려오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방만해진 배경에는 위 조선일보 기사같은 소위 '빨아주는' 기사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요.

왠만하면 저도 강하게 얘기하지 않는데, 저 조선일보 기사는 참으로 언론의 정수를 보여주는구나 싶어서 좀 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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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제일 욕먹어야 할 사람"을 꼽는 것 자체가 문제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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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사실 제일 욕먹어야 하는 자는 언론이긴 합니다.
아니 그런 시각 자체가 계속 문제라고요, 맨날 뭐만 발생하면 단두대에 올리는 문화 자체를 개선해야죠. 항상 일정과 예산 빡빡하게 가져가는 것부터도 문제잖아요. 그런 것들은 무엇 혹은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문화 전반의 문제 아닙니까.

정말 건조하게 말하자면 한국은 법치 국가이고 행정력이 잘 통하는 곳인데, 법령이 현실의 영역에 닿지 못하는 게 가장 문제겠죠. 구의역 사고가 일어난 게 언제인데 광주 아파트 붕괴가 발생했고 중대재해법 문제 있다는 말이 노사 양 측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행정과 입법 모두 제대로 된 역할을 ... 더 보기
아니 그런 시각 자체가 계속 문제라고요, 맨날 뭐만 발생하면 단두대에 올리는 문화 자체를 개선해야죠. 항상 일정과 예산 빡빡하게 가져가는 것부터도 문제잖아요. 그런 것들은 무엇 혹은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문화 전반의 문제 아닙니까.

정말 건조하게 말하자면 한국은 법치 국가이고 행정력이 잘 통하는 곳인데, 법령이 현실의 영역에 닿지 못하는 게 가장 문제겠죠. 구의역 사고가 일어난 게 언제인데 광주 아파트 붕괴가 발생했고 중대재해법 문제 있다는 말이 노사 양 측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행정과 입법 모두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게 가장 뼈아픈 부분입니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집권 여당이 180석을 가져 간 지 2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코로나 시국 내내 의료보건 노동자, 공무원들은 개같이 일했습니다. 정부도 그에 대해 주목하지 않았고, 사회 전반도 그게 특별히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론은 글쎄요, 다들 언론 별로 믿지 않잖아요. 누가봐도 친 수권 정부, 친 민주당, 친 기득권 계열이 명확히 나뉘어져 있으며 그에 따라 기사 읽는다 해도 일단 스피커를 의심하고 보는 게 요즘 사람들입니다. 중앙일보 기사에는 문재인 욕이 가득하고 한겨레 기사 댓글에는 윤석열이 죽일 놈입니다. 어떤 사건의 유불리에 따라서 그냥 보도하지 않는 경우도 정말 흔합니다. 뉴미디어는 더하죠, 집단의 편향을 강화시키는 효과 말고는 무슨 기능이 있나 싶습니다. 다들 자기 시각에 맞는 기사 읽기나 좋아하지 다른 말 가져오면 반박하기 바쁜 데 언론이 큰 힘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언론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다는 데에는 많이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열악한 노동 환경은 그냥 한국 사회 전반의 문제이지 언론의 기능과 별 상관 없어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5년 간 하청 문화가 바뀌고 책임 소재를 떠넘기는 방식이 해소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죠. 그것은 문재인의 잘못도 앞으로 윤석열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냥 우리가 그걸 사실 바래와서 이렇게 된 겁니다. 아무리 전태일 열사가 몸 바쳐 부르짖었어도, 쌍용차 문제를 이야기 해도 사회가 전반적으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다들 일단은 선진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나는 그렇게 되었을 때 하중을 담당할 을, 병, 정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아닙니까. 실은 우리 중엔 아무도 갑이 없는데요.
11
dolmusa
표현 방식이 저열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언론의 힘에 대한 시각 등 일부 사안에서 제 의견과는 다릅니다만, 구조 전반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 저도 매우 동의하는 바이며 주어진 열악한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 역시 공감합니다. 노동 분야 변화에 있어 최후저항선이 항상 기업(+언론)이라는 현실과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약자를 인질삼듯이 표현하는 (변하지 않는) 조선일보의 태도에 욱해서 표현이 과했습니다. 제 얼굴에 똥부터 닦아야하는데.. 주의하겠습니다.
아닙니다. 제가 요즘 많이 날카로운데 이해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ㅜㅜ
정말 동의합니다. 세월호가 당시 대통령의 문제로 승격된게 과연 정치/언론의 작품인지 아니면 정말 국민성이 법치 행정 국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수준인건지 저는 여전히 궁금합니다. 물론 둘 다겠지만요.
뭔가 사고가 터지면 일단 윗대가리부터 짜르는 문화를 보면 조선시대에 흉년이라고 왕의 덕이 부족함을 들어 폐위 시키는 문화에서 조금도 발전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 안정되려면 일본처럼 허수아비에 불과한 황실이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정치와 왕위 찬탈을 헷갈려하는것 같아요.
1
도발적/공격적 댓글 작성에 이용정지 6일 드립니다.

작성하신 표현은 사건 당시에 세월호와 관련하여 문제 삼았던 다수의 사람들을 법치 행정 국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들로 표현하고 있어 도발적이자 공격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예민한 사안에 대해 단정적 표현으로 도발하는 것을 삼가주십시오.
그저그런
법이 어떻든 저 사람은 정신 나갔네요 ㄷㄷ
3
야크모
저사람도 문제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은 역대급으로 엉망인 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이나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 누구도 명확히 해석할 수 없는 법률이에요.
봄과여름
블라인드에서 본 내용이네요. 근데 조선일보 보도는 정말 아전인수네요.
중대재해처벌법 비판은 많지만, 그래도 대기업들이 이 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위에서 100만큼의 신호라도 줘야 50만큼이라도 변하는 게 기업인 것 같아서요.
주 52시간 시행 후 주변 업무 환경이 획기적으로 바뀐 것만 봐도 그렇고요.
4
그 방법 자체가 국가가 법치국가로서 정교하게 설계한 법으로 안전을 유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기업 총수의 모가지에 칼을 들이밀겠다는 협박 아닌 협박인게 문제인거죠. 지난 정부 기조가 대부분 이랬습니다. 결과가 어찌되든 1차원적인 분풀이 또는 적폐청상의 미명 아래에서 감정적으로 통과된 행정법안이 너무 많아요.
대기업 총수의 모가지에 칼을 들이 밀지 않으면 '법따위는 난 모르겠고,...' 라는 시그널이 최상층에서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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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법 때문에 주 52시간 이상 일하게 생겼는데요
중처법 피하려고 근기법 위반 시킨다면, 근기법 위반해도 오너 목에 칼 들이대면..?
업무능력미달로 짤릴듯
물냉과비냉사이
미드 How I Met Your Mother에 나오는 바니 스틴슨의 직업 "Provide Legal Exculpation And Sign Everything"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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