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부 출범도 안했는데 이런게 나오나요?

안철수는 결국 인수위원장으로서 역할이 이런거 총알받이 하고 물러나는건가요.

단순히 몇% 정도의 공약을 포기한다는 것보다 중요한 건 핵심 공약을 짤라냈냐, 아니냐라서...

... 이미 그건 여가부 폐지를 공약했다가
꼬리 내린걸로 봐서는 이미 후달린거
인증한거 아니겠습니까

부동산 공약도 지금 지지부진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진짜로 제가 잘 몰라서 패스...

여가부 폐지까지는 못해도 이름은 바꿀 거라고 봤는데... 예상보다 180석 민주당을 뚫기가 더 어려운가 보군요.

직불금 두배 지급한다고 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공약을 지지율 뻥튀기용도로 사용하고 폐기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이번 정부의 시작과도 같은 이야기라서요.. -_-;

개인적으론 부동산은 너무 올려놔서 이젠 가만 놔둬도 빠지지 않을까 싶은데...
구지 뒤늦은 처방이 애초에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정책 풀어주는 기미가 보여서 최근 다시 올라간다고 하긴 하던데...
이명박 박근혜가 쓰던 부양 정책들이 이제 와서는
집값 방어를 위한 최선이었다고 평가받는 것처럼...
결과로 평가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금리도 단박에 0.5%나 올렸는데... 집값이 과연 올라갈지 의문입니다.

그건 어떤 후보던간에 다 하는 일이라... 이재명이어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1. 말씀하신건 나중에 이재명이 되고나서 비슷하게 행동하면 그때 얘기하시는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2. 그래도 매번 정부마다 그간의 악습을 떨쳐내고 새로운 시대를 어쩌구저쩌구 해야할 그런 티를 내는 시기같은게 있어요.
보통은 그게 취임 전, 취임 초기였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특히 다른때보다 티를 많이 내는것 같아요. 이정도 구태 티는 최근 대통령중엔 이명박때 느낌이 많이 나더라고요.

핵관씨들 대부분이 친이 출신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어느 평론가는 친이의 부활이라는 표현까지 쓰더군요.

현 정부는 부동산 공약을 폐지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본인들은 이행했다고 치겠죠?

시도라도 했으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겠죠. 집무실 이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