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걸가지고 뭐 진취적 기상이 없다느니 책임지는 문화가 아쉽다느니까지 갈것이 있나 싶네요. 다른 나라가 하건 안하건 그 자체의 타당성을 따져야하는데 '공용' 핸드드라이어 금지한다는거야 뭐 딱히 그렇게까지 불합리한 사항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핸드드라이어가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그냥 종이타월 갖다놓는게 좋기도 함. 최근에는 위생적인 거꾸로 작동하는 핸드드라이어도 있다는데 일본 제품도 아니고 다 그걸로 교체하는게 더 비현실적이니..

그런데 우리나라도 헤어드라이어 사용은 금지하고 있지 않나요? 핸드드라이어가 일본에 워낙 많이 보급되어서 그렇지 다른 나라들이 핸드드라이어를 딱히 용인해준다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그냥 무관심이겠죠..

우리나라도 핸드 드라이어 꺼놓거나 교체하지 않았나요? 작동하는거 본게 거의 10번에 한번 될까말까 였던 것 같은데

당장 제가 다니는 지하철 역사들만 해도 공용 핸드드라이어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

뭐 하는 말로는 열풍형이 아니라 강풍형이라 세균 번식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롭다고는 하는데...저도 실제로 더 청결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까 구조상 딱히 더 청결할 이유는 없긴 하네요. 물이야 안떨어져서 미관상 좋겠지만

매우 공감합니다. 일본은 정말 이런 문화가 좀 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