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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6/08 14:11:01수정됨 |
Name | 데이비드권 |
Subject | 대기업 월급 700만원 육박…경제 '악순환' 경고등 켜졌다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60658881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2/06/08/CHMJNYTOEVEAPEAO7ANM3GUZOQ/ 내용은 제목만으로 충분한 것 같아서 굳이 요약하지 않겠습니다. 추 경제부총리발로 기업에 임금 인상 자제해달라고 한 다음 바로 한경과 조선에서 이런 기사가 나오네요. 불과 몇 년 전 최저임금 올라가면 물가 올라간다고 십자포화 퍼부었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죠.
그때 봤던 주장 똑같이 보는 것 같은건 기분탓인지...ㅡ,ㅡ 현재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간단합니다. 코로나19 회복단계로 수요는 급증하였는데 우-러 전쟁 및 중국 봉쇄 등으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였기 때문이죠. 코로나19로 인해 본질적으로 공급망 자체에 차질이 발생한 것도 있고요. 대응책 또한 답안지가 나와있습니다. https://www.bok.or.kr/portal/bbs/P0002353/view.do?nttId=10070071&menuNo=200433&pageIndex=1 (한국은행 연구자료입니다. 링크 들어가셔서 PDF 보시면 됩니다. PDF만 링크가 안되네요..ㅠㅠ) 한국은행에서 발간(?)하는 연구인데, 1970년대 석유파동 당시 인플레이션을 매개로 한 대응방안 모색입니다. 당시 석유파동발 인플레이션에 대해 미국/영국과 독일의 대응방안이 차이가 있었는데, 미국/영국은 재정 및 통화정책에 있어서 완화적, 독일은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했고 결과는 독일이 맞았죠. 이에 본 연구의 마지막에서도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통화정책이 단기적으로는 경제의 둔화를 가져올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거시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바람직하다고 결론 짓습니다. 지금 윤 정부에서 정부 초기 거시경제 지표 때문인지는 몰라도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우려하고 있는데, 만약 추 경제부총리 말대로 임금 인상이 억제되고 이로 인해 물가 또한 지속적인 하락 국면을 맞게 되면 디플레이션 사태가 될까봐 우려스럽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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