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는 몰라도 이재명에게는 도움될듯

민주당에도 도움이 되죠. 이대남들이라고 건전한 인간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일베, 여혐등 스펙트럼이 꽤 넓은데

대선 과정을 유심히 보면...
경선 과정에서는 자기 지지층을 겨냥한 쎈발언들이 많이 나옵니다.
잘 떠올려보면 윤의 경우도 "전두환이 경제는 잘했다." / 개사과인 스타 등등 전부 경선 국면이었어요.
반대로 본선 과정에 오면 남의 지지층을 겨냥한 발언들이 많이 나옵니다.
명의 경우도 "전두환도 공과가 공존한다"고 발언한게 대선때 발언이고요.

그냥 지금이 민주당 전당대회 하는 시즌이라,
개딸들 입장에서 지금 당장의 적은,
국힘이 아니라 당내 세력들이라서 그런거라고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재명 팬덤..
뭐 세상은 다양하니까

다른건 모르겠고 욕설이 어떻게 왜곡 된 건지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빙의당해서 욕이 나가거나 틱증상 이라거나 그런거였나

나는 선이고 상대는 악마화 하던거 민주당이 하던겁니다 그러다 망했고요
각자 지지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러한 다양성이 말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치가 점점 게임화되면서 건전한 비판보다는 상대방 죽이기에 몰두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자칭 존경하는 지만원 불러다 518 간첩폭동쇼 한 김진태, 원희룡, 노엘아빠.

우선순위가 다른 건 알겠지만 저짝 면면도 만먼찮고 되려 더 깊죠.

정치인들에게 몰입하는거 보면 호불호를 떠나서 신기하긴 합니다.
나는 잘생기고 이쁜 연예인들한테도 그렇게 못하는데...

경선때 명 욕하던 문통지지자들중 명으로 옮겨간거 보면 참 이해가…

뉴스를 보면 정치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되는 분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지켜봤다고 대답한 분도 그 오래전이 경기도 계곡 불법 상점 철거 때라고 얘기하고 있죠.
결국 그 이전의 정치 지형은 잘 모르는거고요.

식견은 짧은데 행동이 적극적입니다. 그랬다가 자기가 예상한 것과 다르면 어제 우리편이었던 이들에게도 칼날을 돌리고요.
기대가 하루하루 바뀌고 요구사항도 계속 바뀌어 일관성이 없는 이들의 요구에 맞춰 정치를 하는게 긍정적일 수 없지요.

저런 분들은 자신의 정신을 지배해줄 타인을 필요로 하는 것이죠. 명이 사라지면 다른 누군가를 또 찾을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홍영표가 보통 얄미운 이미지가 아닌걸로 보여져 한편으로는 고소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