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6/13 10:15:17수정됨
Name   과학상자
Subject   ‘윤석열 징계’ 소송 대리인 0명…한동훈 법무부의 ‘패소 의지’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6662.html


법무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취소 소송을 맡던 법무부의 소송 대리인을 모두 해임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해의 충돌'을 이유로 이옥형 변호사를 해임한 이후로 남은 변호사마저 해임되어 현재 남은 대리인이 없는 상황.

사건을 다시 요약하자면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 징계 사유 중 일부가 윤석열이 한동훈에 대한 감찰, 수사를 방해했다는 것
윤석열 당시 총장이 징계에 불복하여 추미애 법무무장관을 상대로 취소소송을 제기
윤석열 총장은 일단 직무정지,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모두 승소하여 총장직 복귀
윤석열 총장 사임 후 대선 출마
징계 취소소송 1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패소
- 면직 이상의 징계 사유가 인정됨, 한동훈에 대한 감찰 및 수사 방해 인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한동훈 장관은 취임 후 이해의 충돌 우려가 있으니 징계 소송과 관련하여 보고를 받지 않겠다 했는데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1심에서 승소한 이옥형 변호사가 법무실장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이해의 충돌 우려가 있다며 해임합니다. 아니, 왜?
법무부가 소송에 이기고 싶다면 법무실장이나 그의 친동생이나 이해의 충돌이 아니라 이해의 일치가 있는 건데?
소송에 패하고 싶은 법무부와 이기고 싶은 소송 대리인의 이해의 충돌이라고 봐야하겠죠.
근데 이런 상황이면 소송 대리인은 과연 누구를 대리하고 있나가 헷갈립니다.
이미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윤석열 대통령이 소송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것은
당시 징계의 부당성을 알리고 싶은 것이겠죠. 그래서 소송을 계속하는 것은 이해됩니다.
그러면 역시 상대측인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도 당시 징계의 정당함을 주장하고자 할텐데
이제 누가 그를 대리할 수 있을까요. 소송대리인을 새로 임명할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니 말이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268 사회시그니엘 추락사고로 뇌사상태 30대, 가족들 장기기증 결정 1 맥주만땅 20/11/11 4356 0
18430 의료/건강"우리가 아산이다"…아산시민들이 전하는 온정의 메시지 18 T.Robin 20/01/31 4356 5
36609 정치R&D 예산은 ‘싹둑’ 했는데…윤석열 대통령 “미래 연구자 실패 걱정 없게” 12 오호라 23/11/16 4355 0
31492 정치강신업 "유승민 尹 음해,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 청구할 것" 2 Picard 22/09/26 4355 0
36360 정치윤 대통령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 9 구밀복검 23/10/16 4355 0
36105 경제"한국, 이젠 일 많이 하는 나라 아냐"…주당 일하는 시간 보니 6 swear 23/09/12 4355 0
19210 국제日손정의, “100만명 간이검사 지원” 밝혔다 2시간 만에 철회한 이유 [출처: 중앙일보] 日손정의, “100만명 간이검사 지원” 밝혔다 2시간 만에 철회한 이유 6 지나가던선비 20/03/12 4355 0
26890 정치이재명 "천군만마".. 김관영·채이배 영입 '환영' 14 토비 21/12/10 4355 0
32010 정치일단 삭제 7 syzygii 22/10/28 4355 0
17419 정치유승민의 보수재건 3원칙 인터뷰 42 DX루카포드 19/11/08 4355 5
35596 국제"학부모 악마화는 해법 아냐" 교권 붕괴 먼저 겪은 일본서 배운다 21 카르스 23/07/31 4355 13
10257 의료/건강"비아그라+독감 백신=암세포 전이 억제" 5 이울 18/05/21 4355 0
18449 외신중국에서 신용지원, 유동성 공급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1 다군 20/02/01 4355 0
37137 정치국민의힘 "선거제 확정 급한데‥민주당 꼼수 셈법만 따져" 5 당근매니아 24/02/04 4355 2
14098 사회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의사, 환자 흉기 찔려 사망 19 하트필드 18/12/31 4355 1
36375 사회지방 국립대병원 '빅5' 수준으로 키운다…의사 수·인건비 확대(종합) 24 다군 23/10/19 4355 0
17432 사회동성혼·간헐적 가족…혈연 넘어선 새로운 가족 공동체 9 하트필드 19/11/09 4355 1
23833 정치군사망조사위, 천안함 재조사 각하 "진정인 결격사유” 8 에디아빠 21/04/02 4355 5
31769 방송/연예'제니와 결별' 지드래곤, 장원영과 열애설…스티커로 암시했나 7 OneV 22/10/12 4355 0
36634 경제테슬라, 6년만에 국내 슈퍼차저 충전기 1000기 구축...요금은 비싸져 3 Beer Inside 23/11/20 4355 0
20255 정치'망언' 사죄한 주호영 "5·18 폄훼·모욕 발언, 유가족과 희생자에 죄송" 10 empier 20/05/16 4355 0
27423 정치국힘 박성중, 부산일보 겨냥 "시골이라 전화번호 없었다" 7 요일3장18절 22/01/06 4355 0
18469 의료/건강당국 ‘무증상 감염’ 가능성 인정 “전파가능성 크다” 7 세란마구리 20/02/02 4355 0
20265 정치정의연 “안성 쉼터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접근성 좋아” 10 원영사랑 20/05/18 4355 0
16938 사회“살처분 인력들 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도 몰라…외주화 문제” 6 moira 19/09/26 4355 14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