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6/16 14:31:43
Name   empier
Subject   文정부 '월북 피살' 판단 뒤집은 尹정부…"국민생명 최우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50090?rc=N&ntype=RANKING

  해경, '월북 단정' 당시 수사자료 공개…靑 내부자료 공개는 불발
  유족 "응어리 조금 풀렸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 핵심 자료는 문 전 대통령 임기때 기록물로 막아놓은게

     안타깝네요 일반 법원의 영장이 아닌 " 고등법원장"이

     직접 발부하는 영장 말고는 방법이 없다니...

      (뭐 국회에서 제적의원 2/3이상의 결의면 가능하다지만

       그 가능성은 없다 보구요)

     어쨌든 고생많으셨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도와줄수 없다는게

    아쉽고 안타까울뿐입니다.



0


이 사건은 당시 야당에서 당연하게도 정부 발표에 대해 비판하다가, 정보위 이후 야당 의원들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거둔 게 기억나네요 그 내부 자료의 내용이 대체 어떤 거였을지..
8
데이비드권수정됨
저도 이렇게 기억하는데...

https://www.nocutnews.co.kr/news/5418846
여야, 피살 공무원 월북 정황엔 공감…늑장대응은 질타
1
딸기아빠
기록을 못보니 아는게 없고 아는게 없으니 평가도 못함요.
3
헤트필드
그 당시 북한의 통신망을 도청한 자료가 있다는것 같았습니다만
발표를 하면 북한이 대응할 것이고 그럴꺼면 묻는게 나을 수 있지요.
하지만 떠도는 얘기일 뿐이니 진실을 확인할 방법이 없고
이전 정부에 다소 불이익이 있더라도 길게 봤을때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을듯 합니다.
데이비드권
떠도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기록물로 보존되서 못 본다는 게 북한 통신망 도청자료 아닌가요?
이거 공개했다가는 북한에서 엄청난 반발이 있을 것이고 외교적으로도 북한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 대상으로 신뢰를 잃어버리는 행동이어서 공개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라고 봐야죠
1
헤트필드
그 당시 정보위에 참석했던 야당위원들(현 여당위원들)이 당 내부에서 조언을 하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을테고요.
어찌됐던 현대통령은 법대로 하겠다는 방향이니, 내어 놓을 확실한 물증을 제시하지 못하는 입장이라면
그때 월북으로 판단한것은 잘못되었다고 정부에서 유족들에게 사과를 표하는 정도는
국익을 위해서 억울하더라도 전정부가 감수할만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입니다.
매뉴물있뉴
이런 경우, 통신 도청은 기술적으로 쉽지 않고
거의 북한 내부에서 우리측과 소통하는 사람을 통해 파악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월북 사건이 있기 전에, 한번 김정은의 치아위생상태에 대한 내용이 잘못 흘러나간적이 있는데
북한 최고위직의 건강상태가 흘러나간것에 위협을 느껴서
대대적으로 인원을 싹 바꿔버리면서 소스가 끊긴적이 있었고
그 여파로 정보당국이 정보공개를 극히 꺼리고 있고
여야 의원들이 하나같이 입을 닫는 이유도 그런 이유라고 알고있습니다.
1
제목은 조회수 올리려고 자극적으로 뽑은 느낌이고, 원점에서 재조사한다는 얘긴데 핵심자료를 볼 수 없는 현 정부가 전 정부의 결정을 최종적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겠죠.
1
이게 '월북이 아니다' 가 아니라 '월북 단정은 잘못됬다' 더군요. 한마디로 왜 거기로 갔는지 모른다.
1
퓨질리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83858#home

북한 통신 도청 등 중요한 핵심 정보는 국회 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서 자세한 발표를 삼갔을 뿐이죠.
1
데이비드권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200928175356486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39882?cds=news_edit

저도 궁금해서 당시에 찾아봤는데 이게 북한군 도청 정보를 통해서 월북... 더 보기
https://news.v.daum.net/v/20200928175356486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39882?cds=news_edit

저도 궁금해서 당시에 찾아봤는데 이게 북한군 도청 정보를 통해서 월북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했거든요.
다만 해당 도청이 한미연합 정보를 통해 확인된거라 밝히지 않은게 아니라 못한거라고 봐야죠.
도청 정보 공개하게 되면 외교적으로 큰 타격이 올 수 있으니까요.
다만 지금 이렇게까지 되었고 유족분들도 계속 원통해하시니 대통령기록물 공개되어서 사실이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418846

당시 국민의힘에서도 국방부 보고 이후 월북 정황은 인정했고 시신 훼손에 대해서 문제 삼았었네요.

근데 지금 경제문제가 심각한데 이런 문제에 목소리 높이는 대통령실의 움직임이 달갑지는 않네요.
2
장삼이사 입장에선 좀 의아하긴 합니다. 중간발표를 뒤집게 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힐 수도 없는 노릇일테고..
선거 졌으니 뭐 어쩔 수 없죠. NLL 대화록 사건 처럼 날조해서 뿌릴 듯
1
매뉴물있뉴
저는 청와대 내부 자료 공개 불발핑계를 대는게 좀 많이 이해가 안갑니다;;;
북한의 통신을 감청했든, 북한의 내부자와 소통해서 정보를 얻었든
그건 정보사령부/기무사/국정원에서 얻은 자료를 보고 형태로 얻었을 거란 말입니다.

당시의 그 정보를 현 청와대에서 예하 정보기관에 다시 요구하고 다시 획득하면 됩니다.
그때 북한을 직접 감청했거나 북한의 내부자와 소통했던 군인 / 연합사에 근무했던 군인 / 국정원 직원 /
다 아직도 현역으로 공무원 생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그냥 그때 그 소스를 찾아왔던 그... 더 보기
저는 청와대 내부 자료 공개 불발핑계를 대는게 좀 많이 이해가 안갑니다;;;
북한의 통신을 감청했든, 북한의 내부자와 소통해서 정보를 얻었든
그건 정보사령부/기무사/국정원에서 얻은 자료를 보고 형태로 얻었을 거란 말입니다.

당시의 그 정보를 현 청와대에서 예하 정보기관에 다시 요구하고 다시 획득하면 됩니다.
그때 북한을 직접 감청했거나 북한의 내부자와 소통했던 군인 / 연합사에 근무했던 군인 / 국정원 직원 /
다 아직도 현역으로 공무원 생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그냥 그때 그 소스를 찾아왔던 그 사람들 찾아가서 물어보면 될일이... 아닌가?;;;;
정권교체가 안된것도 아니고.....
대통령 기록물 핑계가 나오는지 좀 잘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1
정보공개소송 패소하고 항소과정에서 기록물로 지정해서 들고 나간 거라 개인적으로는 패소 이전에 한 것도 아니고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매뉴물있뉴수정됨
그... 음... 제말은...
기록물로 지정해서 들고 나갈수 있는건 결국 문서 뿐이잖아요...?
제가 얘기하는건 북한의 그 쏘오쓰와 직접 감청했을 그 공무원 얘깁니다..ㅎ
설마 [국정원장이 직접 헤드폰 쓰고 감청]한 정보를 대통령한테 직보한게 아닌 이상에야
그 공무원 당사자를 수배해서 물어보면 될것 아닌가?; 하는 생각.....
카사르
국민의 생명보다 종전선언이 먼저였군요.
6
도발성 댓글 작성에 이용정지 드립니다.

https://redtea.kr/news/29892#224515
이미 정지 처리한 제재건이 있지만 기록을 위해 남겨둡니다.
과학상자
근데 해경이 이렇게 발표를 뒤집으려면 과거와 다른 이유도 설명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다른 기관도 아니고 해경 자체 결론인데 경위를 설명해야 납득을 하죠. 아몰랑 그때가 잘못이라고 하면 유체이탈하는 건데...
1
그당시의 해경과 국방부의 발표는 청와대의 일방적인 지시에 의한겁니다. 지금밝혀야 하는건 그당시 청와대에서 어떤일이 있었느냐죠.
과학상자
그러면 해경이 발표를 뒤집을 때 그런 일방적 지시에 의했던 것이라고 밝혀야죠. 남 일이 아니잖아요. 자기네들 발표를 뒤집는 건데...
이미 청와대 국가안보실 개입이 있었다는건 다 알려진 사실이고 누가 왜 개입을 했는지에 대한 기록물들은 봉인하고 런하셨습니다.
과학상자
당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건 다른 사람들의 관측이고, 해경의 대응을 묻는 겁니다. 해경이 저런 식으로 나오는 건 후안무치한 거에요. 당시에 청와대 압력으로 진상을 왜곡했다면 당시에 그런 잘못이 어떤 경위에 의해 있었고 관련자 책임을 묻는 것이 함께 나와야 하는 겁니다. 해경은 청와대 기록이 아닌 해경의 기록으로 답을 해야하는 거죠.
2
진짜 월북일수도 있어요. 그러면 최소한 그렇게 판단하게된 증거들을 유족들에게만이라도 공개해서 납득을 시켰어야죠.. 그냥 아몰랑 도박빚이 얼마얼마라 월북이에요 발표해버리고 자료들은 기록물 지정한다음에 런해버리면 어쩌자는건지

이미 청와대의 지시를 받고 해경과 군의 태도가 바뀐건 알려진 사실이고 사고 이틀동안 청와대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밝여햐 합니다.
매뉴물있뉴
혹시 군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말씀은 무슨 의미신지...?? 모르는 부분이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국방부 입니다. 사고 직후의 입장이 청와대 개입후 180도 바꼈죠.
매뉴물있뉴
아... 그 제말은, 개입 전 / 개입 후 상황이 바뀌었다는 부분을 몰라서 묻는겁니다.
1 '청와대가 군에 개입했다'는 부분도 처음듣고
2 '군의 이전 입장이 어땠는지'도 모르고
3 '이후의 입장이 어떻게 바뀌었다'는 것도 모르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61601039930114003
->사고 후 국방부 최초 발표에서 총격과 만행 규탄을 언급 했다 청와대 개입후 월북시도로 입장이 바꼈습니다.
청와대에서 누가 어떻게 왜 개입했는지는 기록물 봐야 알수 있는거구요.
1
매뉴물있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몰랐던 기사네요.

다만 '당시 청와대 개입후 월북시도로 입장이 바뀌었다'고 읽으신건 오독하신것 같습니다.

청와대에서 지침으로 내린 사항은 '시신소각이 추정된다'라는 내용이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처음에는 [시신이 소각]되었다고 발표했다가 나중에 북한 통지문이 [부유물]을 소각했다고 주장하자 청와대에서 시신 소각이라고 [추정된다]라는 보도지침을 내린것이 아닐까 하네요. 어제 국... 더 보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몰랐던 기사네요.

다만 '당시 청와대 개입후 월북시도로 입장이 바뀌었다'고 읽으신건 오독하신것 같습니다.

청와대에서 지침으로 내린 사항은 '시신소각이 추정된다'라는 내용이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처음에는 [시신이 소각]되었다고 발표했다가 나중에 북한 통지문이 [부유물]을 소각했다고 주장하자 청와대에서 시신 소각이라고 [추정된다]라는 보도지침을 내린것이 아닐까 하네요. 어제 국방부에서 다시 발표한 내용은 '부유물 소각이 아니라 시신 소각이었다는게 국방부 입장이다'라고 재확인 해준것 같습니다.

제가 읽기에는 국방부에서는 첩보내용을 분석한뒤 내린 판단이 '월북한것으로 추정된다'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추정한다는 판단을 넘어서 입증할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입증한다고 할수있을만큼 첩보가 충분한것은 아니라고 발표한게 아닌가 하네요.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월북여부가 아닙니다. 이 사건을 대하는 전정부의 태도죠

사건 공무원이 실제 월북을 했을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현장에서 사살후 소각하는건 있을수 없는 만행이죠. 월북여부는 따로 조사해서 밝혀야 하는것이고
정부의 제1 메세지는 자국민 사살에 대한 대북 규탄이 되었어야 합니다.
설사 실제 월북시도라 하더라도요.

그런데 월북이 100%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유가족등에게 충분한 설명도 없이 월북시도라는 단어를 먼저 사용해서 이 사건의 원인이 실종 공무원에게 있다는 뉘앙스의 공식 메세지를 내고 그 가... 더 보기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월북여부가 아닙니다. 이 사건을 대하는 전정부의 태도죠

사건 공무원이 실제 월북을 했을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현장에서 사살후 소각하는건 있을수 없는 만행이죠. 월북여부는 따로 조사해서 밝혀야 하는것이고
정부의 제1 메세지는 자국민 사살에 대한 대북 규탄이 되었어야 합니다.
설사 실제 월북시도라 하더라도요.

그런데 월북이 100%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유가족등에게 충분한 설명도 없이 월북시도라는 단어를 먼저 사용해서 이 사건의 원인이 실종 공무원에게 있다는 뉘앙스의 공식 메세지를 내고 그 가족들에겐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줬죠

그리고 그 와중에 당시 대통령께서는 UN 종전선언 제안을 하시고 퇴임후 관련 기록물은 전부 봉인하고 내려가셨으니 이게 세월호 7시간을 통해 탄생한 정권이 맞나 싶은겁니다.
1
과학상자
https://www.chosun.com/politics/2020/09/24/5SRYRYG5JVFCNLRAOWGORDJ7AQ

당시에 청와대에서 대북규탄 메시지를 냈었죠. 월북 여부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단정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었나 싶지만...
그 당시 정부의 태도를 지적하는겁니다. 그런 메세지 몇개 나온걸 몰라서 하는말이 아니라요
그당시 정부의 태도는 [월북시도(폰트40,굵은글씨)], [대북규탄(기본폰트,기본크기)] 였으니까요
과학상자
akroma 님// 글쎄요. 물론 발화자의 문제도 있겠지만 월북시도가 크게 보인 건 전달자나 수용자의 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 편입니다. 같은 크기로 얘기해도 원래 '대북규탄'의 당연한 메시지는 주목을 안하고 '월북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덩치를 키우게 되어 있죠. 그걸 고려해서 얘기하는 것도 정부의 책임이긴 합니다만...
과학상자 님//
이 사건에서 정부가 보인 태도와 메세지 뿐만 아니라, 취임 직후부터 2차례의 남북정상 회담을 거치면서 5년내내 일관되게 유지된 유화(누구에겐 굴종)정책, 사건 직후의 유엔 종전제안 그리고 부동산이고 뭐고 다 망가져가면서도 임기 끝까지 부여잡았던 종전선언문,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부르지 못한 미상발사체, 퇴임후 자료봉인까지 이 모든 지난정부의 부정적인 대북정책이 모두 모여 분출된게 이번사건이라 생각합니다.
언급하시는 전달자나 수용자의 문제 이런건 다른댓글에서도 계속 언급하지만 아주 사소한 문제구요.
5년간의 문정부 대북정책을 비판적으로 봤던 입장에서 저 사건에서의 정부대응이 바람직하게 보일수가 없죠.
과학상자
akroma 님// 네, 잘 알겠습니다. 전 정부의 대북정책이 굴종적이라고 보신다면 일련의 사건들을 그런 견지에서 해석하는 건 이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매뉴물있뉴
네. 저랑 선생님이 뭐 이제는 팩트에 관해서는 정리가 된것 같으니
저도 제 의견을 말해보자면...

저는 군당국은 이 사건을 [공개할수 없는 그 첩보를 근거로]
월북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개할수 없는 첩보까지 취합하여 내려진 결론1과
공개된 정보만 가지고 내려진 결론2가 상이한것 아닐까요.

그러면 저 공개할수 없는 첩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좀 의문인것 같아요.
그런면에서는 공개할수 없는 첩보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수 없는 해경 입장에서는
어제의 발표를 ... 더 보기
네. 저랑 선생님이 뭐 이제는 팩트에 관해서는 정리가 된것 같으니
저도 제 의견을 말해보자면...

저는 군당국은 이 사건을 [공개할수 없는 그 첩보를 근거로]
월북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개할수 없는 첩보까지 취합하여 내려진 결론1과
공개된 정보만 가지고 내려진 결론2가 상이한것 아닐까요.

그러면 저 공개할수 없는 첩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좀 의문인것 같아요.
그런면에서는 공개할수 없는 첩보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수 없는 해경 입장에서는
어제의 발표를 했던것도 100% 이해가 가요..
'공개된 정황만 봤을때는 월북이 아닐수도 있겠는데?'하는 생각은 들죠.

하지만 만약 내가 저 국방부 당사자로써
첩보를 분석한 결과 월북이 100% 맞다고 생각하는데
외부에 공개된 결론2가 내가 아는 사실과 다르다면
결론1을 알고있는 당사자인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는 문제도 남는다고 생각해요.
월북했다가 거부당해서 살해당한 놈이
갑자기 피해자로 둔갑했어?
근데 상부에서는 내 입을 막으려하네?
하는식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공무원이 월북을 하려했는가 아닌가와
종전선언이 크게 관련이 있는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백번 양보해서 문정부의 입장을 다 인정한다고 쳐도요.
월북을 시도한게 맞고 / 시신이 아닌 부유물만 태운게 맞다. 라고 쳐도 말입니다.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을 총격을 가해서 살해하고
그 시신을 수습해 돌려보내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월북도 아닌 사람을 죽여서 시신마저 태웠다는 사실이 된다고 해서
뭐가 그렇게 크게 악화되는건지...도 좀 의문이에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1
청와대는 명백한 자진월북 증거가 있었다면 그[공개할수 없는 정보]를 직계가족 몇명에게만이라도 NDA걸고 공개했으면 됬습니다. 도감청한것도 있었다는데 월북하겠다는 공무원 육성만 들려줘도 이사건은 끝이에요. 유족이 납득해서 자진월북쪽으로 기울어 졌다면 아무리 저같은 대북강경파들이 뭐라 했어도 묻혔을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고..납득도 못한 유족들에게 월북이라는 주홍글씨만 새겨서 보냈죠. 우리사회에서 자진월북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무거움을 생각했을때 자진월북자 가족이라는 낙인이 박힌채로 ... 더 보기
청와대는 명백한 자진월북 증거가 있었다면 그[공개할수 없는 정보]를 직계가족 몇명에게만이라도 NDA걸고 공개했으면 됬습니다. 도감청한것도 있었다는데 월북하겠다는 공무원 육성만 들려줘도 이사건은 끝이에요. 유족이 납득해서 자진월북쪽으로 기울어 졌다면 아무리 저같은 대북강경파들이 뭐라 했어도 묻혔을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고..납득도 못한 유족들에게 월북이라는 주홍글씨만 새겨서 보냈죠. 우리사회에서 자진월북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무거움을 생각했을때 자진월북자 가족이라는 낙인이 박힌채로 살아야 하는 유족들에겐 엄청난 폭력이죠.

증거를 일부 공개 했으면 해결 할수 있는 사건을 왜 이렇게까지 크게 만들었을까요.
그 자료라는게 일이 이렇게 커지는걸 감수해야 할정도로 극비 자료였을까요?
아마 박근혜도 아이들이 죽어갈때 7시간 퍼질러 놀면서 이렇게 일이 커질거라 생각 못했을겁니다.
매뉴물있뉴
akroma 님// 증거를 일부 공개한다거나, 유족들에게만 공개한가거나, NDA걸고 공개한다거나 하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법률로써 정하지 않고 공개하면 불법이 되죠.. 그런 식의 유도리가 적용될수 있는 공간에 존재하는 일이 아니지 않나 생각해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9050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702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836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1080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651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392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211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2287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414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819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507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230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558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489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575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1060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1004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967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1049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803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396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1117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442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282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104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