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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7/01 12:18:00
Name   데이비드권
Subject   [팩트체크] 우리나라 1인당 전기 사용량이 세계 3위?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64495

- 산업용, 상업용, 가정용 모두 합한 총 사용량 기준 OECD 38개국 중 8위
-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38개국 중 26위, OECD 평균 2,213kWh보다도 낮아
- 한국의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전체 소비량의 13% 수준, 다른 나라의 경우 20~30% 이상
- 따라서 1인당 전기 사용량이 많은 게 국민들이 전기를 아껴 쓰지 않아서 라는 건 무리한 해석

오늘부터 전기료와 가스료가 인상되죠.
전기요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535원, 가스요금은 가구당 월 2,220원 오르게 됩니다.
10월 달에 한 번 더 올린다고 하고요.

https://www.yna.co.kr/view/AKR20220630180100003?input=1195m

윤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2022년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전기요금 인상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공약했었는데,
이를 뒤집은 꼴이 되었습니다. 뭐 공약 뒤집힌 게 한 두 개가 아닙니다만..-_-;;

그런데 7/1 전기료 인상 몇 일 전 언론에서 마치 사람들이 전기를 물 쓰듯이 펑펑 써대서 그렇다는 논조의 기사를 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2607_35744.html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4148200003?input=1195m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공약을 파기한 데 따른 비판에 대한 면피용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는데요.
이에 대해 JTBC에서 팩트체크를 하였고 위와 같은 내용이 도출되었습니다.
IMF 때 국민들이 근검절약 하지 않고 해외여행 다니고 비싼 해외브랜드를 구매해서 IMF가 터졌다고 하던 논리를
보는 느낌이었네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그 이유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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