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8/12 15:02:42
Name   먹이
Subject   "이러다 010 번호 동나겠네"..'1폰 2번호' 실상 알고보니
https://news.v.daum.net/v/20220812142002068

예전에 https://redtea.kr/timeline/214300#1144279 이런 글도 적었는데요
010으로 통합하면서 실질적인 휴대전화 번호 자원은 1억개가 아니라 8천만개입니다
국번 첫 자리에 0이나 1이 올 수 없기 때문이지요

010 통합 초반만 해도 고갈 우려가 높았는데 한국은 번호 재사용을 허용하고 있고, 다행히 사물인터넷이나 (기사에 iot도 010 준다는 것은 완전히 들어맞지는 않읍니다. iot라고 죄다 010 번호 주는게 아닙니다) 에그류, 각종 차량용 이동통신 서비스 (블루링크라던지...)들의 번호를 012로 몰아버린 덕분에 아직까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012 동원 안 했다면 정말 010은 고갈 위기였을지도 모릅니다. 당장 자동차만 해도 한 해에 100만대가 넘게 팔리는데....

그래서 인구가 더 늘어나지 않는다고 쳤을 때 변수는
1) 기사에 나오는 2개 이상의 번호를 굴리는 소비자가 얼마나 늘어날 것인가 - 저 같이 번호를 심각하게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겠지만 앞으로 이심 기기 보급이 더 확대되면 2개 정도는 많이들 쓰실지도 모릅니다
2) 향후 외국인들이 얼마나 유입될 것인가 - 로밍 아닌 이상 단기체류하는 분들도 선불이든 후불이든 다들 010 번호 파서 씁니다
3) 그리고 각종 스팸 db가 얼마나 커질 것인가 정도가 되겠읍니다 - 예를 들어 현재 더치트 피해항목이 150만개, 제가 스팸번호 찾아보는 더콜에 등록된 전화번호가 140만개 정도 됩니다. 이런 사이트들에 등록되는 번호가 천만개쯤 된다면 번호 고갈을 피할 수 없겠죠. 사기꾼이나 업자들이 썼던 번호를 쓰고 싶어하는 분들은 없을테니...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830 경제과방위, '카카오 먹통'에 김범수 국감 증인 채택 4 Dr.Pepper 22/10/17 4515 0
27479 사회광우병 파동 13년 만에... 한국, 미국산 쇠고기 최대 수입국 됐다 28 empier 22/01/10 4515 0
22873 정치16개월 만에 다시 뜬 '윤석열 순댓국' 영상, 살펴보니 10 박지운 21/01/08 4515 5
15708 정치황교안 "국회 정상화 무턱대고 해서는 안돼" 5 The xian 19/06/15 4515 1
26461 사회"네 엄마 돈없지? 우리집 15억이야" 택시기사 앞니 날린 20대 19 swear 21/11/07 4515 0
33885 정치이창양 "화이트리스트 선제 복원"…美 반도체법엔 "협의 지속" 4 야얌 23/03/22 4515 0
23390 사회현직 부장판사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2 empier 21/02/21 4515 0
25185 사회갓 낳은 아기 4층 밖으로 던진 20대 징역 2년 확정 9 swear 21/08/03 4515 0
35937 정치대통령실 "의경 재도입 논의 더 필요" 6 알탈 23/08/26 4515 0
24930 사회'내가 사면 떨어지는' 이유…'코인 조작' 배후 추적 9 다군 21/07/15 4515 0
16483 스포츠8년 만에 잃어버린 메달 찾은 김현섭 "정정당당하게 싸운 보람 느껴" 5 알겠슘돠 19/08/21 4515 2
21859 기타'맹꽁이 울음소리' 확인..인천 남촌 산업단지 개발에 미칠 영향은 3 메리메리 20/09/23 4515 1
22883 사회경주 월성원전 10여 곳 방사능 누출.."바깥 지하수 확산 가능성도" 13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08 4515 0
15716 사회"박정희가 한 게 뭐냐" 비판했던 농부, 사후 27년 만에 무죄 4 The xian 19/06/16 4515 1
25700 외신뉴질랜드의 대테러작전은 성공적이었나? 11 코리몬테아스 21/09/10 4515 4
3430 정치정의당, 반대파 당원 축출 모의···가성비 “노회찬 공격” 32 tannenbaum 17/06/08 4515 0
21094 국제중국, 청두 주재 미 총영사관 폐쇄 요구…"모두 미국 책임"(종합) 3 다군 20/07/24 4515 0
36713 정치'불법 정치자금 수수' 김용 1심 징역 5년...유동규는 무죄 9 공기반술이반 23/11/30 4515 0
23146 사회택시에 두고 내린 가방…알고 보니 '마약 가방' 4 the 21/01/31 4515 0
31594 정치‘음성인식 전문가’ 성원용 교수 “尹대통령 ‘막말 파문’, 문제의 핵심은 ‘데이터 변조’” 7 매뉴물있뉴 22/10/01 4515 2
23404 스포츠몽골에서 고성까지 3,000km 독수리가 날아오는 이유 14 맥주만땅 21/02/23 4515 1
30316 사회사생활 노출 싫어…2030 "계약 끝나기 전엔 방 안보여줄래요" 54 메존일각 22/07/12 4515 0
14189 방송/연예'골목식당' 측 "작가가 고로케집 사업자 변경 요구? 오해 소지 有" 4 오호라 19/01/08 4515 0
21613 정치“딸 봤다고 왜 말 못하나”… ‘증언거부’ 조국 흔든 질문 13 판다뫙난 20/09/03 4515 0
29549 정치최강욱, 2심도 의원직 상실형 5 집에 가는 제로스 22/05/20 4515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