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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8/27 17:42:36
Name   tannenbaum
Subject   "살려주세요" 20억 주사 건보 적용에 엄마의 절규 왜?
https://v.daum.net/v/20220827101315769

해당질병에 관련 지식이 없어 코멘트 하기 어렵습니다만 심정적으론 저런 애기들은 그냥 다 해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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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도 귀엽다
기준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 지금은 어쩔 수 없고 다른 대안이 있으면 좋겠네요

돈이 20억이 있으면 맞는건데 그게 아니니까...
왜 기준이 저런지 사유가 궁금하네요. 아이에게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cummings
코로나 치료제를 노인과 기저질환자에게만 주는것과 비슷한듯 합니다.
건강한 성인에게도 도움은 되겠지만 약의 가격이나 공급이 제한적일수밖에 없으니 효과가 더 높은 쪽에만 제한적으로 공급하는거죠.
(1형은 치료제 없으면 대부분 1~2년 안에 사망)

공단의 재정이 무제한적이지 않으니 가성비를 따질 수 밖에 없고, 한두푼도 아니니 대상의 기준이 명확해야하는게 이해는 가지만 안타깝네요.
7
매뉴물있뉴
저게 그 복잡하더라고요...
약값이 20억이다 보니, 건강보험쪽에서도
이 약이 저 아이에게 효과가 있을꺼라는 임상시험 결과를 요구할수밖에 없고,
또 그런걸 요구하는게 이상한것도 아니지만
그 시험결과가 다 긍정적으로 나와서 건강보험 승인이 나오고나면
저 아이는 치료하는 시기를 놓치는......
주식못하는옴닉
생명값의 문제지요.
돈으로 모든 걸 따지는 게 당연히 답은 아니지만, 결국 어떠한 가치판단을 내려야 할 때의 기준을 정하다보면 그게 돈이 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명상의시간
보이지 않는 사망자를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어서...
시스템에 맡길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ㅠ
메존일각
너무 안타깝지만 유한한 자원으로 최대한 많은 국민이 골고루 혜택을 봐야 한다는 측면에선...
병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 이 병이 아니라도 초고액의 병원비를 치러야 하고 완치될 가능성조차 희박하다면, 제 경우는 그냥 죽음을 택할 겁니다.
4
syzygii
1형이 치료 안하면 예후가 더 안좋아서 우선 적용시켜준듯합니다. 2형은 성인까지 사는 경우도 적지않아서..(잘 산다는건 아님)
tannenbaum
역시 저는 공직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에요.
감정이 너무 앞선… ㅜㅜ
하우두유두
참 어렵네요
그저그런
사람의 목숨은 얼마인가...
최근 제가 암에 걸렸을때를 가정에서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표적치료 약 비용이 5억이고, 생존확률이 10% 상승한다고 가정했을때 나는 그 치료를 받을수 있을까...;;
솔직히 저는 포기할것 같더라고요.실패했을때 내 가족들은 그만큼의 자원을 상실한 상태로 소득이 줄어든 시간을 견뎌야 할테니까요. 내 목숨의 기대값이 이정도구나 싶었습니다.
2
스핀라자라는 약을 찾아봤습니다. 스핀라자는 첫 해에 6회, 다음 해부터는 매년 3회씩 맞아야하고, 건강보험에서 1회 투약비용으로 약 1억정도를 지원해주네요. 매년 일시불로 400~500억이 나가느냐, 비용이 더 나가되 할부로 나가느냐에서 할부를 선택한게 아닐까 싶긴합니다.
추가로 아무래도 신약이니 임상결과를 좀 더 봐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702
세월호의 진실은 10년 가까이 밝히고 앉아있는데 개인의 목숨값은 20억이면 쉽지않음입니까? 개쿨하네요 정말. 해상사고라던 사람들이 차라리 나아요. 그 사람들은 여기에도 돈 쓰는 거 아까워 할테고 그편이 일관성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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