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9/29 09:24:22수정됨
Name   Picard
Subject   '재창당' 정의당 당대표 선거 5파전…이정미·김윤기도 출사표(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7070651001?input=1195m

===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에 대한 걱정을 안심으로 바꾸겠다"며 "우리가 바라던 당이라고 하실 때까지 변화와 혁신의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기반 없이 중원으로 나갈 수 없다. 정의당의 흔들리는 기반을 다시 다지겠다"면서 "당의 기반은 일하는 사람들로, 일하는 시민들이 단결권과 협상권을 가지고 노동의 위기를 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운동가 출신 이 전 대표는 민족해방(NL) 계열인 '인천연합' 소속으로, 이미 한 차례 대표를 지낸 주류세력으로 평가받는다.

이 전 대표는 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또 이정미냐'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물음에 "위기 앞에서 정의당이 요구하는 리더십은 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힘 있는 리더십이고, 이를 보여줄 사람은 저라고 생각한다"며 "토론 과정에서 어떤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지 듣고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기 전 부대표는 같은 날 '심상정 이정미 노선 연장 반대'를 외치며 출마했다.

김 전 부대표는 "국회에 갇힌 정당이 아니라 국회와 거리 모두에서 강한 진보 야당으로 당을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대표는 "1기 정의당은 실패했다"며 "기득권 양당은 위성정당을 창당했고 우리에겐 민주당 2중대라는 비판과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평가만이 남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1기 정의당을 주도한 '심상정 이정미 노선'을 연장해선 안 된다"며 "민주당에 자신의 전망을 맡긴 정치인은 새로운 정의당을 이끌 수 없다"면서 이날 출마 회견을 할 예정인 이정미 전 의원을 겨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2기 정의당을 열겠다. 자본주의를 극복한다는 분명한 방향과 노선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김 전 부대표는 당내 가장 진보적인 성향으로 분류된다.

전날에는 조성주 전 정책위 부의장, 이동영·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이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

다들 관심 없으시지만,

이정미 전대표가 당대표가 될 경우 사람들이 '익숙한' 5년전의 정의당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거겠죠. 노동정당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니까...

조성주 전 정책위부의장도 알려진 인물인데, 이번에 출마선언할때 류호정, 장혜영이 옆에 섰습니다. 아마 심상정의 최근 행보과 방향성은 동일하되 좀 더 세련되게 다듬을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 싶은데... 류, 장 두 현역의원이 지지선언한게 정의당내에서 득일지 실일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마전 정의당 비례대표 사퇴 권고안도 류, 장 두 의원 노리는게 아닌가 했는데 찬성이 40% 나왔거든요. 40%를 일단 버리고 가겠다는 건지...

김윤기 전 부대표는 가장 강성인것 같은데 이게 정의당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분 잘 모름)

정호진 전 대변인은 비례대표 사퇴 권고안을 주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동영 전 대변인은 '총선승리'를 내걸었는데... 현실적으로 지금 빚이 많아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정의당을 더 나락으로 보내시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


이정미-김윤기가 둘이 각 세우고
조성주-정호진이 각 세우는것 같은데..
5명이나 되니 결선투표는 반드시 갈테고...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78 경제'식용유 대란' 사조해표, 경쟁사 CJ제일제당서 물량 조달 NF140416 17/01/05 3494 0
34778 경제관리재정수지? 대한민국만 쓰는 갈라파고스적 개념 1 오호라 23/05/24 3494 0
34085 국제트럼프 기소 오히려 '약' 됐네...디샌티스 제치고 지지율 1위 1 오호라 23/04/02 3493 0
11049 경제전자책 소득공제 OK..잡지·영화관람은 안돼요 알겠슘돠 18/06/28 3493 0
19243 의료/건강마스크 판매 도우라고 보냈더니 약사에게 갑질 공무원 2 맥주만땅 20/03/13 3493 0
31549 정치'재창당' 정의당 당대표 선거 5파전…이정미·김윤기도 출사표(종합) 5 Picard 22/09/29 3493 0
37237 스포츠프로야구 중계 돈 내고 본다…티빙, '월5500원' 유료화 가닥 8 아재 24/02/21 3493 0
35458 정치尹대통령 부부 '검은 정장' 차림 귀국…김건희 손엔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 13 매뉴물있뉴 23/07/17 3493 1
32207 정치'보고서 삭제' 연루 의혹 용산서 전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6 Cascade 22/11/11 3493 0
37586 정치한동훈, 김준혁 '김활란 성상납' 논란에 "서영교·인재근·안귀령, 왜 한마디도 안하나" 17 닭장군 24/04/02 3493 0
25631 정치양자대결 홍준표 46.4% vs 이재명 37.7%…오차범위밖 우세 14 맥주만땅 21/09/07 3492 0
38187 국제"미군, 코로나때 '중국산 백신 믿지마세요' 가짜뉴스 유포" 1 다군 24/06/15 3492 0
27692 정치"홍준표, 윤석열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공천 요구" 5 22/01/20 3492 0
28765 게임한국서 처음 열리는 MSI, 부산 벡스코서 개최 5 swear 22/03/25 3492 0
12400 정치김부선 "김영환 먼저 고소한다…'여배우 스캔들'로 2차 가해" 11 메존일각 18/08/24 3492 0
32373 정치교과서서 ‘제주 4·3’ 사라지나…‘자율성 강화’ 위해 뺀다는 교육부 3 야얌 22/11/25 3492 0
28807 사회"완전 노예였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갑질' 파문 1 empier 22/03/29 3492 0
31118 방송/연예KBS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에 방송인 김신영 13 Mariage Frères(바이오센서) 22/08/29 3492 0
34201 사회법관의 재판 책임에 엄격한 기준···헌재, 위헌제청 각하 13 유미 23/04/11 3492 0
1182 정치헌재, “촛불집회 시끄럽다”며 경찰에 질서유지 요청 4 하니n세이버 16/12/14 3492 0
166 기타손학규씨 정계 복귀 선언 9 레지엔 16/09/20 3492 0
19648 의료/건강초등5학년∼고교생·입원자·요양입소자도 마스크 대리구매 가능 1 다군 20/04/05 3492 0
35527 정치대통령실 "초등 교사 극단 선택은 종북주사파가 추진한 학생인권조례 탓" 11 구밀복검 23/07/22 3492 0
791 기타'스포트라이트' 고 김영한 민정수석 폴더폰에 '세월호 증언 결심' 정황 하니n세이버 16/11/20 3491 0
7722 경제"비행기 너무 커 좌석 못 채워" 애물단지 된 A380 2 Dr.Pepper 18/01/29 349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