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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10/10 05:34:44 |
Name | tannenbaum |
Subject | 한강불꽃 축제와 시민의식을 다룬 상반된 두 기사. |
[포착] 치우겠지, 엉덩이만 털고 일어난 불꽃축제..시민의식 제자리 https://v.daum.net/v/20221009172202693 영등포구 한 환경공무관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대학생 봉사단체와 한화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 2000여명도 늦은 시간까지 쓰레기를 치우며 행사장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일각에선 “중국 욕할 것 없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왔을 정도입니다. [청소는 다음 날 오전 6시에야 겨우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모인 쓰레기는 서울 원효대교 아래 쓰레기 집하장을 메웠습니다. 올해 불꽃축제 역시 뒷맛이 씁쓸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불꽃축제 관람객이 집중됐던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서는 무려 50t의 쓰레기가 수거됐습니다. 2019년 행사 때 쓰레기 수거량 45t과 비교하면 11%가량 늘었습니다. 불꽃축제 '100만명' 즐겼지만 '쓰레기대란' 없었다.."3년 전보다 깨끗" https://v.daum.net/v/20221009115036034 9일 [오전 8시 20분쯤 찾은] 여의도 한강공원은 전날 '2022 서울 세계 불꽃축제'에 100만 인파(추정)가 몰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했다. 전날 밤 행사가 끝나고서는 일부 지역에서 쓰레기더미 등이 발견되기는 했지만 밤새 일한 한강 환경요원들은 "3년 전 행사 때보다 시민의식이 많이 성숙한해진 거 같다"고 입을 모았다. 불꽃축제를 주최한 한화그룹 관계자도 "어제 밤 12시까지 한화 임직원들과 외부 봉사단원이 함께 한 자원봉사자들 2000여명이 쓰레기봉투를 들고 행사가 진행됐던 한강공원 일대에서 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상반된 기사가 재미 있습니다. 한쪽은 실시간 사진과 쓰래기 발생량 수치로 시민의식 실종을 이야기 하고 다른쪽은 쓰레기 다 치운 아침 시간에 찍은 사진으로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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