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가 민간위탁일 수도 있어서 문제인 것 이지요.

공공의료기관은 외부에서 보면 노답 그자체인 경우가 많아서,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이 분당서울대, 분당차, 재생병원 까지 세 곳이 있는 곳에 성남의료원까지 신축했으니까요.

고양시는 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까지 있으니 성남도 더 있어도 되려나...

민간위탁 대신 분당서울대병원 위탁이라고 하면 다들 좋아할 것인데, 민간이라는 단어가 나오니 싫어하는 군요.

분당서울대병원은 돈 안된다고 위탁받기 싫어할 지도...

이동네 이사오다보니 분당서울대는 근처 도시들의 수요를 빨아들이는 광역종합병원 느낌도 나고 차병원이 넘버 투 느낌 재생은 조금 한적한 느낌입니다. 근데 셋다 분당구에 있어서 중원구나 수정구주민들은 조금 멀긴해요...

이번에 코로나때 성남의료원은 코로나로 갈갈 해버린 느낌도 나서 다 런각 잡았나 싶기도하고 모르겠습니다.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흑흑 ㅠ

솔직히 제 마음으로는 검은 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잘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위탁이든 뭐든간에요. 분당서울대가 위탁해주시면 압도적 감사 ㅠ

코로나, 은수미 콤보이겠지요.

제대로 된 장이 오기 전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오지는 않겠지요.

분서대는 성남에 다른 공공병원 위탁도 검토해보고 날렸으니까요.

그래서 법으로.....

요즘 민주당 민영화 프레임은 국힘이 하는 것은 모두 나쁜 민영화이더군요,
비록 그 계획이 지난 정권에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규정으로도 민간위탁은 협의후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현 성남시장이 원하는 방향은 조례를 바꿔서 무조건 민간위탁만 하도록 바꾸는 걸로 들었어요.

분당서울대가 거부 하는 이상 위탁받을 공공기관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예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이면 모를까 이미 민간병원이 많은 곳에 생기는 공공의료원은 결국 위탁경영의 길을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민간에 비해 경쟁력 갖추기가 사실 어렵죠.....

보라매병원이 가장 잘 된 민간위탁운영의 예일 텐데, 이거 분당버전이면 분서 외에는 반대할 자가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