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13 00:05:20
Name   구밀복검
File #1   306142_418331_2648.png (64.8 KB), Download : 1
File #2   306142_418341_3650.png (74.1 KB), Download : 0
Subject   네이버 연예·스포츠 댓글 폐지하자 커뮤니티에 '풍선효과'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142
...연예 이슈를 중심으로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의 [네이버 댓글 폐지] 이전 100일의 평균 댓글수는 324개였고, [네이버 연예뉴스 댓글 폐지] 이후와 [네이트 연예뉴스 댓글 폐지] 사이인 139일 동안 평균 댓글 수는 423개로 늘었다. 이어 네이트 댓글 폐지 이후 100일 동안에는 평균 댓글이 520개로 늘어난다. 조회수의 경우 네이버 댓글 폐지 이전에는 특별한 경향성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이후에는 기울기 37.3으로 유의미한 증가 추세로 전환됐고, 해당 추세는 네이트 댓글 폐지 이후에도 35.6으로 일관되게 유지됐다.

DC인사이드의 연예인 갤러리(남연갤, 여연갤, 국연갤) 세 곳의 정보를 수집해 같은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역시 유의미한 변화가 포착됐다. DC인사이드는 댓글이 크게 늘었다고 보기는 힘들었지만 조회수는 포털의 연예뉴스 댓글 폐지를 기점으로 뚜렷한 ‘반전세’가 나타났다. 네이버 연예뉴스 댓글 폐지 이전 100일에는 평균 조회수가 5698회에 그쳤으나, 네이버 연예뉴스 댓글 폐지 이후와 네이트 연예뉴스 댓글 폐지 이전 사이의 시기에는 평균 조회수가 8628회로 급증했다. 네이트 연예뉴스 댓글 폐지 이후 100일 동안 1만1003회로 또 다시 늘었다.

.... 혐오발언과 악플을 판별하는 HateScore알고리즘... 분석 결과 네이트 댓글 폐지 이후 DC인사이드 세 갤러리의 악플 비율이 33%(네이버 댓글폐지 이전)에서 40.9%로 늘었다. 이른바 ‘악플’을 쓰는 이용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로 무대를 옮겼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울기로 보면 기존의 10배 이상 기울기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였다.

... [스포츠댓글 폐지] 이후 펨코 검색량은 구글 기준 43.3에서 79.8로, 네이버 검색량은 35.5에서 70.8로 늘었다. 스포츠 댓글 폐지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작게는 약 2배에서 크게는 약 3.8배까지 증가했다...



-----------
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포털의 기능을 커뮤니티가 대체했다는 식으로 이해하는 게 더 타당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대중 집단 전체에 대한 다이렉트 노출량을 기준으로 놓고 생각해 볼 때 포털에서 까판이 펼쳐지는 것보다는 커뮤에서 벌어지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셀럽 개인 입장에서 포털에서 바로 악플 보기 vs 커뮤 찾아가서 보기로 비교 해 보면 후자 쪽이 완충 효과가 있지 않을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029 과학/기술北수력발전댐, 김정은 호통 15개월 만에 고속 완공 13 CONTAXND 19/10/06 2907 0
25222 스포츠포체티노, 메시 공짜로 영입할 듯…"PSG 협상 시작" 4 윤지호 21/08/06 2907 0
27059 의료/건강하루 두 시간 초음파 쬐었더니 치매가 치료됐다 4 empier 21/12/20 2907 0
25025 사회"내 당직 때 극단 선택하지 마" 폭언 일삼은 육군 간부 5 Regenbogen 21/07/21 2907 0
18640 정치민주당 "임미리 교수·경향신문 고발 취하" 39 코페르니쿠스 20/02/14 2907 0
25330 정치최재형 캠프 내부서 ‘중도 사퇴설’ 거론 15 Picard 21/08/13 2907 0
22774 사회동부구치소 첫 사망자는 '굿모닝시티'사건 주범 윤창열 5 다람쥐 20/12/29 2907 0
24063 사회노동의 가치 7 소요 21/04/26 2907 7
8448 문화/예술"김기덕, 성관계 거부한 女배우 해고".. MBC 'PD수첩' 추가 폭로 1 알겠슘돠 18/03/07 2906 0
24378 의료/건강이렇게 하면 억지로 안 웃어도 된다구! 10 T.Robin 21/05/27 2906 0
16720 정치조국 부인 정경심 기소 두고 법조계에서는 찬반 의견 엇갈려 12 ArcanumToss 19/09/08 2906 0
11114 사회‘핑크택스’를 아십니까… “여성 커트 18000원 남성 12000원, 머리길이 때문?” 35 tannenbaum 18/07/02 2906 0
21369 사회서울 신규 확진자 80명 늘어..성북 사랑제일교회 4543명 검사받아야 9 The xian 20/08/15 2906 0
12697 방송/연예'세상에 이런일이' 1000회 만든 힘, 임성훈X박소현X세대공감 3 벤쟈민 18/09/13 2906 0
24734 사회이영호에 이어 김택용까지.. 갈수록 의혹 커지는 코인게이트 10 swear 21/06/28 2906 0
15528 IT/컴퓨터中 고위직 3인 동시방한···언론은 "反화웨이 땐 보복" 8 방사능홍차 19/05/27 2906 0
11714 국제"42조 필요한 뉴욕지하철, 자율주행도로로 바꾸자" 4 삼성갤팔지금못씀 18/07/23 2906 4
25309 방송/연예법원, '성매매 알선' 빅뱅 승리, 징역 3년 선고…법정구속 10 swear 21/08/12 2906 0
29663 사회'왕릉 아파트' 결국 준공 승인…내일부터 입주 가능 12 다군 22/05/30 2906 0
15328 사회20대 아내는 고속도로서 왜 내렸나..새벽 교통사고 미스터리 10 행복한고독 19/05/08 2906 0
28655 경제코오롱 사돈家 마침내 한국파파존스 첫 배당금 맛본다 11 구박이 22/03/17 2906 0
26380 국제"할아버지가 대통령이었어?" 학교 가서야 알게 된 美 후손 1 맥주만땅 21/11/01 2905 0
21537 방송/연예이승기 측 "악플러 중형 확정, 행방불명 지명수배..합의 無" [공식입장] 3 swear 20/08/29 2905 3
12845 정치'문재인 책' 막아라..안양 도서관 '금서목록' 사실로 드러나 8 퓨질리어 18/09/28 2905 0
28729 사회'아이 낳아줄 13세 여성 구함' 현수막 50대 정신병원行 11 empier 22/03/23 290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