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14 16:54:09
Name   Picard
Subject   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실체 있다 판단한 배경은...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4_0002048263&cID=10201&pID=10200

===
법무법인 공간의 김한규 변호사는 "무고죄 송치는 적어도 가세연의 방송 내용이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반증"이라며 "경찰 수사 단계에서 고소인과 상반된 진술, 여러 참고인 조사, 간접 증거 등으로 실체가 어느 정도 규명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검찰 단계에서 불기소 처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며 "경찰이 다양한 증거와 관련자 증언·진술을 확보했을텐데 검찰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파악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장검사 출신의 한석훈 전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경찰이 이정도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보냈으면 어느 정도 증거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경찰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함부로 기소 의견으로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치 혐의에 대해서 부인한다며 경찰 결정에 대해 반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2013년의 일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모두 단호히 부인하지만, 이와 관련한 자료를 갖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그런 이유로 일방적으로 제3자의 진술만을 들어 이 사건을 송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찰 단계에서의 삼인성호(三人成虎)식 결론을 바탕으로 검찰이 기소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만약 기소하더라도 법원에서 철저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

일단, 어떤 증거/근거로 무고죄를 기소의견 송치한건지는 다들 추정만 하는거군요.
이준석 전대표는 '내가 증거는 없지만 하여튼 아니다' 라고 하고...
검찰이 기소를 안하려면 이준석 전대표측에서 윤통쪽으로 뭔가 '이제 그만합시다. ㅠ.ㅠ' 같은 시그널을 물밑으로라도 보내야 할텐데, 그런 시그널을 보낼리는 없을거고, 결국 검찰도 기소할거라고 봅니다.

재판가면 24년 총선은 물론, 27년 대선때 되야 대법 판결 나올까 싶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830 경제과방위, '카카오 먹통'에 김범수 국감 증인 채택 4 Dr.Pepper 22/10/17 2070 0
31829 정치고법, '주호영 직무정지' 결정 취소…이준석 가처분신청 각하 1 Picard 22/10/17 1889 0
31828 정치“중대재해법, 형사처벌 아예 삭제” 기재부, 법 무력화 나섰다 8 야얌 22/10/17 2040 0
31827 정치尹대통령 "카카오, 사실상 국가기간 통신망..독과점 개입 필요" 7 Beer Inside 22/10/17 2171 0
31826 정치김남국 폰에 뜬 '동성애자 즉석만남' 앱 알림..이틀만에 낸 해명은? 15 Beer Inside 22/10/17 2808 0
31825 방송/연예천연기념물 된 '우영우 팽나무'..창원시·문화재청, 축하 행사 4 tannenbaum 22/10/16 2089 0
31824 IT/컴퓨터네이버와 달리 서버 비용 낮추려 ‘판교 집중’… 카카오, 화 키웠다 15 Beer Inside 22/10/16 3154 0
31823 스포츠'야신' 김성근 감독, 은퇴 결심 "50년 넘은 지도자 생활 마침표" 7 danielbard 22/10/16 2014 0
31822 정치정진석 “문재인 김일성주의자 의심, 김문수뿐이겠나” 17 오호라 22/10/16 2523 0
31821 정치세금도둑 이은재를 5조 5천억 관리하는 자리에? 7 syzygii 22/10/16 2426 1
31820 의료/건강미국에서 COVID-19 BQ1.1 variant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어 3 Beer Inside 22/10/16 2388 0
31819 사회‘20대 노동자’ 숨진 파리바게뜨 반죽 공장, 일주일 전에도 비슷한 사고 있었다 14 tannenbaum 22/10/16 2386 2
31818 사회'빚투' 실패에…유명 웹툰작가에 돈 달라며 흉기 휘두른 30대 실형 10 swear 22/10/16 2847 0
31817 IT/컴퓨터카톡 먹통에 "라인 사용하세요"…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네이버? 10 swear 22/10/16 1944 0
31816 사회‘미성년자 성매매’에 ‘교내 몰카’에도…KAIST, 파면·퇴학은 없었다 8 swear 22/10/16 2286 2
31815 사회"대학 대신 공장 간 딸이"…20대, 소스 배합기에 껴 숨져 9 swear 22/10/16 2139 0
31813 정치막나가는 국민의힘 “MBC는 민주당 찌라시 보급부대” 7 오호라 22/10/16 1923 0
31812 사회검찰, 출소 앞둔 김근식에 구속영장…‘16년 전 미성년 피해자’ 고소 11 tannenbaum 22/10/16 2181 0
31811 의료/건강"암으로 죽고 싶다" 왜 암이냐면 9 구밀복검 22/10/15 2547 1
31810 경제둔촌주공 공사 이틀 뒤 재개…총회 안건 전부 통과 2 syzygii 22/10/15 2285 1
31809 사회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네이버 서비스 무더기 장애…복구중(종합2보) 33 다군 22/10/15 4063 0
31808 사회고속도로 사고 현장 돕던 20대 남성, 21톤 트럭에 치여 숨져 5 swear 22/10/15 2061 0
31807 사회‘몰래 탄 마약’에 중독 당한 여성들[마약, 0.03g의 굴레①] 5 구밀복검 22/10/15 2540 1
31806 정치민주당으로 돌아선 무당층..감사원 '文 서면조사' 트리거 됐나 14 매뉴물있뉴 22/10/15 2353 1
31805 정치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실체 있다 판단한 배경은... 3 Picard 22/10/14 237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