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온 우석진 교수가
기재부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보고를 봤는데
전문성이 없다고 일갈을 한 적이 있었죠.

그렇게 있으나마나한 감사원이 되면서 감사무력화..

감사원은 전문성이 필요한 조직이 아니라 대통령의 검이 된 조직이라...5년 동안은 바뀌지 않을 듯...

감사원이 이렇게 핫한조직이되다니.. 이미지 한번 이렇게 배리면 오래가는데 참 안타깝네요

검찰공화국의 파트너는 기재부가 아니라 감사원이 되어야 한다는 노력이군요. 세수예측 거하게 틀려먹은(솔직히 틀린건지 틀리고 싶었던 건지도 요즘 하는거 보면..) 기재부도 할 말이 있나 싶지만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동문회보 최근호에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인터뷰가 실려 올립니다. 겸직금지 영리활동금지조차 무시하려는 잘못된 신념을 가진 한 명이 얼마나 조직을 망칠 수 있는지 계속 보실겁니다.

감사원은 모르겠고, 법무부 자체 감사도 업무를 거의 모릅니다. 왜? 안해봤으니까요. 행정심판하는 행심위, 행정소송하는 법원도 마찬가지. 국정감사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그 업무를 해 본 사람만 그 업무를 아는데, 해본 사람은 끼리끼리라 깊이 안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