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24 17:14:12
Name   Picard
Subject   사흘 넘긴 적 없는 이준석, 열흘째 침묵 이유는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10231717001#

===

이 전 대표는 검찰 송치 직후인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송치 혐의에 대하여 부인한다. 여러분이 의문을 가지시는 일은 없었다”며 “검찰이 기소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만약 (검찰이) 기소하더라도 법원에서 철저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한 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침묵은 사흘을 넘긴 적이 없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11월29일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한 뒤 지방을 돌며 잠행에 들어갔을 때에도 사흘 만인 지난해 12월2일 제주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후보가 선출된 이후 당무를 한 적이 없다”며 당무 거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8일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을 때에도 사흘 만인 지난 7월11일 SNS에 “당원가입하기 좋은 월요일입니다”라며 침묵을 깼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측근 역시 “당대표 되기 전 시절을 통틀어 이렇게 열흘간이나 조용히 있던 적은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다.

이 전 대표가 역대 최장 기간 잠행에 돌입한 이유는 그만큼 성비위 실체를 사실상 인정한 경찰의 1차 판단이 이 전 대표에게 치명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에게 박해받는 불쌍한 정치인’이라는 서사를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이 전 대표에게 나쁠 것이 없었다. 성비위는 차원이 다르다. 법원에서 유죄 판단을 내릴 경우 정치적으로 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법원에서 법리적인 이유로 무죄를 내린다고 해도 재판 과정에서 성비위 실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제출돼 언론에 보도된다면 그 역시 치명적이다.
===

제목이랑 내용만보고 조선인가 했는데 경향이네요. 흠....
떠들땐 떠든다고 뭐라 하더니 조용하니까 또 조용하다고 뭐라 그러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490 정치열정열차에서 만난 이준석…3·9 대선 이후 계획은 15 syzygii 22/03/06 4530 1
20043 게임전 MVP CS:GO 팀, 계약 종료 후 '발로란트'로 전향 2 먹이 20/05/01 4530 0
23373 방송/연예"상상 속 용궁" KBS 궁색한 거짓말…'일본성' 원본 찾았다 11 swear 21/02/19 4530 0
19534 의료/건강"BCG 불주사가 갈랐다"…코로나19 사망률 나라마다 20배 격차 13 그저그런 20/03/30 4530 0
34895 의료/건강“심장 전문의 없나요” 연봉 10억에도 의사가 안 옵니다 31 dolmusa 23/06/02 4530 0
19028 외신[NYT] 일본은 코로나바이러스도 감당 못하는데 올림픽은 감당할 수 있을까? 14 기아트윈스 20/03/02 4530 2
4693 IT/컴퓨터한국 로봇 밀집도 세계 1위…기술력은 크게 떨어져 6 Zel 17/08/20 4530 0
24661 경제네이버도 '로켓배송'…"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집앞에" 5 다군 21/06/20 4530 0
26709 사회전두환 아내 이순자 "고통 받은 분들께 남편 대신해 사죄" 15 매뉴물있뉴 21/11/27 4530 1
24919 댓글잠금 사회홍남기 "청년 취업자 21년 만에 최대폭 증가…고용 개선세 뚜렷" 54 Escapism 21/07/14 4530 0
13916 과학/기술‘알파고’의 생물학판 ‘알파폴드’ 등장 11 April_fool 18/12/17 4530 1
23902 국제백악관 12일 반도체 회의에 삼성 등 19개사 참석.."공급망 복원" 2 닭장군 21/04/10 4530 0
13669 경제무너진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신화..미스터피자, 결국 상장폐지 통보 11 Credit 18/12/03 4530 0
15210 사회남아도는 후쿠시마 수산물 처리 곤란 "한국서 소비해야" 10 메존일각 19/04/20 4530 3
14700 국제흔들리는 유럽 기성정치 리더십 8 오호라 19/02/23 4530 2
24685 경제美 집값 23.6% 상승 22년만에 최고… 유럽도 유례없는 폭등 15 샨르우르파 21/06/23 4530 0
31604 사회“얘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선…” 지독한 사랑이 시작됐다 2 늘쩡 22/10/01 4530 6
35447 사회폭우 앞으로 일주일 더 퍼붓는다..도로·반지하 침수방지 '총력전' 2 swear 23/07/15 4530 0
1912 정치한겨레 김종인 인터뷰 8 기아트윈스 17/02/08 4530 0
16251 정치추경 내역 뜯어보니…부품소재 국산화에 2천732억원 푼다(종합) 3 소원의항구 19/08/03 4530 0
34688 경제RE100은 실질적 무역장벽...CF100 만든다고 안 없어져 13 오호라 23/05/18 4530 0
8065 경제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23 우주최강귀욤섹시 18/02/13 4530 0
32387 정치‘나혼산’ 비판한 나경원…“‘고딩엄빠’는 저출산 극복에 도움 돼” 8 오호라 22/11/26 4530 0
25734 정치노엘 "재난지원금 받으면 공중제비 도는 XX들" 구설[이슈시개] 23 Regenbogen 21/09/13 4530 1
25479 스포츠도쿄올림픽 본 김성근, “리그에 순응한 한국타자들…9명의 스윙이 똑같았다” 15 맥주만땅 21/08/25 453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