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26 19:15:44
Name   과학상자
Subject   감사원, 사흘에 한 번꼴 해경에 공문 ‘서해 피격 사건’ 자료 제출 닦달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261643001/



///26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6월23일부터 9월28일까지 해경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총 28건의 공문을 발송했다. 감사원은 해경에 사망 사건 수사자료 목록과 청와대 보고문서 일체 등을 요구했다. 또 해경에서 국방부를 방문해 군 첩보 정보(SI)를 듣고 생산한 보고서 일체와 언론 브리핑 자료 초안·중간작성본·최종본도 모두 제출해달라고 했다.

감사원은 지난 7~8월 해경에 포렌식 요청 공문도 세 차례 발송했다. 본청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등에서 사용한 업무용 컴퓨터와 이동식 저장매체, 공용 휴대폰 등이 대상이었다. 과거에는 피감기관을 상대로 포렌식을 하려면 사전 예고 공문을 여러차례 보내야 했는데 새 정부 출범 이후 규정이 바뀌면서 이 같은 절차가 생략됐다. 감사원은 지난 6월 유 사무총장 취임 이후 ‘디지털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포렌식 관련 규정)’을 수정해 포렌식 절차를 간소화했다.

감사원은 ‘제출하지 않으면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는 문구도 자료 제출 요구 공문에 포함시켰다. 감사원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질병관리청 등 다른 기관에 보낸 공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이다.///

///반면 감사원은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에는 불응하며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감사원은 유 사무총장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제출 요구에 “8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공직자 복무관리실태 등 점검 감사를 실시한 이후 이에 대응하듯 사무총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자료를 요청하셨는 바, 이 같은 상황에서 자료를 제출할 경우 공정한 감사 업무 수행에 지장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며 불응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논란이 일자 야당에서 자료 제출을 요구해 의도가 불순하다는 논리다.///

처참할 정도가 된 감사원...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009 사회‘주 52시간’ 흔들지 않겠다더니…영세업체 60시간 연장 추진 11 Groot 22/10/28 2463 0
32008 사회어젯밤 용산 대통령실 인근서 다수 총성 들렸다 (속보+후속보도) 17 괄하이드 22/10/28 2621 0
32007 사회둔촌주공 7000억 PF, 채안펀드 동원해 12% 고금리에 겨우 차환 발행 18 하우두유두 22/10/28 1892 1
32005 정치“본의 아니게 좀 미안” 김진태 강원지사가 귀국하면서 한 말. 15 tannenbaum 22/10/28 2184 0
32004 정치생일선물은 ‘SPC’만…입찰조건 제한한 외교부 16 야얌 22/10/28 2190 0
32003 문화/예술한국 불교학 발전을 위한 제언 / 강성용 10 구밀복검 22/10/28 2425 6
32002 IT/컴퓨터"수입 90% 줄고 카카오 보상 미지수" 티스토리 블로거들 호소 5 구밀복검 22/10/28 2229 0
32001 정치김태효 안보실 1차장 ‘군사기밀유출’ 유죄 확정 7 과학상자 22/10/27 2273 0
32000 경제 아디다스, 3조원 손실 감수하며 '혐오 아이콘' 카녜이 웨스트 잘랐다 7 Beer Inside 22/10/27 2559 0
31999 사회'계곡살인' 이은해 무기징역…조현수는 징역 30년 17 매뉴물있뉴 22/10/27 2596 1
31998 정치정부, 내달 일본 욱일기 걸리는 관함식에 참석 결정 41 매뉴물있뉴 22/10/27 2907 0
31997 경제금융위원장 "무주택 LTV 50%로 완화·15억초과 주담대 허용"(종합2보) 18 다군 22/10/27 2945 0
31996 스포츠伊 발칵... 호날두, 유벤투스와 짜고 ‘검은 돈 285억’ 챙겨 9 Darwin4078 22/10/27 2463 0
31995 외신트위터는 핵심 유저들을 잃고 있다 21 구밀복검 22/10/27 2985 1
31994 국제미국인 86% “근년간 반대정당 지지자와 교제하기 어려워진 듯하다" 29 구밀복검 22/10/27 2788 10
31993 경제이재용, 부회장 10년만에 '삼성 회장' 올랐다 13 the 22/10/27 2656 0
31992 경제시중은행, 좌초위기 둔촌주공 사업비 지원 나선다…PF 위험 전이 차단 7 the 22/10/27 1951 0
31991 경제춘천 레고랜드 동절기 3개월 휴장 결정…"자금시장 혼란과 무관" 7 syzygii 22/10/27 2391 0
31990 경제한경연 “연말 환율 최고 1540원까지 갈 것… 반도체-화학-철강-항공 영업익 16조 타격” 7 Beer Inside 22/10/27 2027 0
31989 정치"'윤석열 스타일'대로 간다"…'대본 없는' 80분 생중계 34 알탈 22/10/26 3008 0
31988 경제춘천시 돈 빌리는데 이자 13%...ㄷㄷ 11 기아트윈스 22/10/26 2693 1
31987 정치윤 대통령, '법대로 IRA시행' 옐런에 "미국 정부 일반적 입장과 조금 차이" 5 알탈 22/10/26 2211 0
31986 경제“미국 허가 없이 원전 수출 안돼” 美에 고발 당한 한수원…폴란드 원전 수주 막판 악재 5 닭장군 22/10/26 2511 0
31985 정치감사원, 사흘에 한 번꼴 해경에 공문 ‘서해 피격 사건’ 자료 제출 닦달 9 과학상자 22/10/26 2248 2
31984 경제수도권도 미분양 확산…인덕원 '줍줍'에 고작 6명 신청 12 다군 22/10/26 226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