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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11/16 10:20:27수정됨 |
Name | moqq |
Subject | 서울 반값 아파트 (토지임대부 주택) 가격은?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18451?sid=101 고덕 강일 2지구 3단지. 올 12월 500가구 먼저 시범적으로 시행 인근 단지 59 시세는 10억, 전세는 4억. 반값 아파트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3.5억 단 토지는 공공의 소유이기 때문에 별도 사용 임대료 있음 - 이렇게 보면 아파트의 최저 공급가격은 평당 1500이네요. (건물값 3.5억/24평) 거주의무기간 5년이 있다. 10년까지는 전매제한기간이 있지만 5년 이후부터 공공에 환매가 가능하다. 환매할 경우 시세차익의 70%를 인정. --------------------------------- 흠 애매하네요. 땅은 살 수 없지만 건물을 사는 건데, 집값이 올라도 땅은 내것이 아니고, 건물이 낡아가서 가치가 떨어지면 그만큼 감가상각이 생기면서 원금이 없어지는 건데.. 그걸 누가 사주려나.. 내가 돈이 4억이 있을 때 저걸 살 것인가 옆단지 전세살 것인가.. 전세는 4억 돌려받는데 저건 원금이 회수가 될 것인가.. 근데 중국에서도 부동산이 국가에서 빌려쓰는 권리인데도 비싸게 거래된다고 하는 거 보면 의외로 거래될지도..? 만약 10년뒤 인근 단지 시세가 15억이 되고 전세가 6억이 되면 저 집이 인근 전세가 6억을 받을 수 있는가. 6억을 받는다면 3.5억에서 2.5억 차익이 나고 그거의 70%를 인정받으니 1.75억 수익이니까 수익률 50%. 이는 인근 단지를 10억에 사서 15억에 파는 것과 같은 수익률. 근데 10년 뒤 토지임대부 건물을 누가 6억에 살까? 다시 10년 뒤 6억의 가치가 보존이 될까? 폭탄돌리기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투자가치가 있느냐 보다 더 확실한 건 25평 공사 원가가 최저 3.5억이라는 것.. 근데 이게 나중에 어찌될지 40년 뒤 꼭 구경하고 싶네요. 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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