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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1/25 19:33:49
Name   Picard
Subject   "이승기 이어 이선희도…음원 정산 한푼도 못받았다"(연예뒤통령')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39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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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후크 내에서 정산을 한 푼도 못 받은 사람이 이승기뿐만이 아니다. 이선희도 음원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1984년 데뷔한 이선희는 '아 옛날이여' 'J에게' '아름다운 강산' 등의 히트곡을 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2014년에는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발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가요계 여왕임을 재확인시켰다.

이진호는 "그럼에도 이선희는 음원 정상을 한 푼도 받지 못 했다. 이 부분은 자료로도 분명하게 확인된다"면서 "이승기 음원 노예 18년의 연장선에 있는 내용이다"고 했다.

이진호는 "관계자에게 확인해본 결과, 이선희는 '음원 수익 정산'이라는 개념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승기의 문제 제기로 음원 정산에 대한 이슈가 수면 위로 떠 오르자, 그제야 관련 내용을 인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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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선희는 음원 정산을 제외한 출연료 및 행사 등의 영역에서는 제대로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음원 정산 관련해서는 소속사에게 특별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권진영 대표와 워낙 오래된 사이이고, 수많은 비즈니스를 같이 하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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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100억대면 이선희도 그정도 될것 같은 데요. 돈으로 사람을 잃지 안겠다는 걸까요



0


?????????????????
공범의 케이스
무능의 케이스에
[사실 나도 당했어]를 추가..
듣보잡
뭐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던... 제가 저 소속사는 잘 모르지만 소속사 연예인들 전반적으로 저런 상태일 가능성도 있죠.
뉴스테드
이선희도 피해자의 가능성이 보이는데 왜 이선희를 공격하는 분위기가 있을까요? 신기합니다.
듣보잡
임원에 이름이 올라 있으면 어떤 의심을 받아도 이상할 건 없죠.
뉴스테드
대표 및 몇몇 임원들의 횡령 관련해서 최근에 압수수색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이선희도 포함이 된건가요?
보이차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나잇값과 자리에 따르는 책임이 있으니까요
The only thing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for good men to do nothing.
라는 말도 있고
뉴스테드
이선희가 모든 내용을 알고도 모른체 한거라고 보시나요? 오호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군요. 또한번 놀랬습니다.
2
정정해 드리자면 이선희가 알면서 그랬다고 단정하는게 아니라, 이해당사자니 당연히 의심을 피할 수 없는 것이고 뭣보다
모든 내용을 알고 난 뒤에 행동이 더 문제라서요
저렇게 말하면 알고 난 뒤에도 사람 좋은 척 책임 회피하면서 이승기 맥이는거죠. 몰랐으면 지금이라도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이 나와야 늦게라도 나잇값하는 거라 봅니다
아직 문제의식도 느끼지 못한다는데 더 할 말 업죠 뭐
뉴스테드
글쎄요. 저는 이선희측의 공식 입장이 나온다면 그걸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꺼라고 봐요. 이승기가 문제 제기한것도 이선희에 대한건 없는걸로 아는데 엄한 사람 욕먹는걸 이승기가 원하지는 않을것 같거든요.
보이차
그러니까 제 말이 이선희가 적극적 가해자라는게 아니고 이선희가 억울하기만 하다는 판단도 지금 하기엔 이르다는 말이죠
이선희가 억울하기만 하다는 분은 아직 못본것 같은데요? 저도 그런 글은 쓴 기억이 없어요.
대표가 욕을 먹는다면야 그런가보다 할텐데 왜 뜬금없이 대표는 놔두고 이선희를 욕하는 사람들이 있나 궁금한거죠.
보이차
일단
https://redtea.kr/news/32384#251272
이 댓글만 해도… 무려 놀라셨다고까지 하셨는데

그리고 이선희 욕하는 사람들이 대표 욕 안하는지는 어떻게 아시는건가요? 또 그게 뭐 놀랄 일인가요? 대표 지인이라도 될까봐요?
뉴스테드
그 댓글이야 선생님이 "The only thing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for good men to do nothing." 이런 글을 썼으니 그에 대한 댓글을 단것이고, 선생님은 말꼬리 잡을 생각밖에 안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그럴 생각이 없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그냥 선생님 좋을대로 생각하세요.
보이차
뉴스테드 님// 제가 말꼬리 잡는게 아니고 이선희나 대표나 저는 선입견 없이 보자는 거고, 그래서 유죄라 단정하는거냐?고 말꼬리 잡으신 것에 답변을 드린 것이지요
따옴표 안의 내용은 사전에 알았던 몰랐던 간에 사후 대처를 바탕으로 하는 말이고요
뉴스테드 님//
도발성/공격성 표현 지속에 이용정지 3일 드립니다.

상대의 생각을 인정하지 않고 되묻기를 지속하여 도발적이고 공격적이라고 판단합니다.
공격적 대화를 삼가주십시오.
Jaceyoung
다른 이유들은 다 부차적인 거고 결국 대중들이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대충 누군가 범인같은 놈을 욕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너무 열받아서 참지 못해서 그런거죠.

대중들을 음해하는 게 아닙니다. 저 욕망이 참기 힘든 욕망일 뿐. 저나 뉴스테드님도 아마 다른 사안에서는 분명히 저 욕망에 져서 시원하게 쌍욕 박은 적 있을거구요.

다만 합리화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한 정의감 합리적 판단 이성적 추리 때문에 욕한게 아니라 그냥 '꼴받아서' 욕한 걸 인정할 수 있는 것이 성숙한 시민으로 가는 한 걸음 아닐까요? 하하
1
뉴스테드
그죠. 저도 분명히 터무니없는 일에 욕박은 적이 많이 있습니다. 하하하!!
성숙한 시민의 길은 참 멀고도 험한것 같아요.
음원말고 직접적으로 인지할수있는 정산은 했다는 점에서 사기치려고 작정을 했군요 ㅎㅎ.

음원이야 신경을 쓰지않고 알아보지않으면 두루뭉실하게 넘길수있으니까요.
이선희가 피해자일수도 있다는거야 뭐 이해가 가는데...
저렇게 쉽게 넘어가주면... 이건 대놓고 사장편을 들겠다는 메세지로 읽히는데요...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까지 생각하면...
나도 이렇게 넘어가는데 니가 이걸 문제삼을꺼야?
이선희가 이승기한테 이렇게 말하는것처럼 들리는건... 저만일까요?
이선희가 과연 이승기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할까요?
웬지 지금으로선 그런 사과같은건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할 생각이 있었으면 진작에 할 수 있을만한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상식적인 스승과 제자 관계라면.. ... 더 보기
이선희가 피해자일수도 있다는거야 뭐 이해가 가는데...
저렇게 쉽게 넘어가주면... 이건 대놓고 사장편을 들겠다는 메세지로 읽히는데요...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까지 생각하면...
나도 이렇게 넘어가는데 니가 이걸 문제삼을꺼야?
이선희가 이승기한테 이렇게 말하는것처럼 들리는건... 저만일까요?
이선희가 과연 이승기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할까요?
웬지 지금으로선 그런 사과같은건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할 생각이 있었으면 진작에 할 수 있을만한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상식적인 스승과 제자 관계라면.. 이선희가 직접적인 책임이 없었어도
이승기한테 미안하다고 했어야 정상이겠죠...
5
뉴스테드
뭐가 밝혀진 내용이 있어야 외부에서도 판단할 수 있겠죠.
추측만으로 몰아가는것도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3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학원 강사처럼 돈 받고 기술 가르친 사이도 아니고 도제식으로 가르친 스승과 제자 사이라면 일 한 것에 대해서 자기 몫 챙겨 받는 방법도 가르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본인도 몰라서 못 가르쳐줬고 그래서 피해를 보게 했으면 '내가 몰라서 미쳐 알려주지 못했다, 미안하다.'해야 옳은 일이죠.

기사 원문 막바지의 문제 제기도 안할거고 문제의식도 없다는 태도가 사실이라면 이건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 진행과는 별도로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 봅니다.
여우아빠
도제식으로 가르쳤다고 그런 것 까지 가르쳐야 한다는 너무한 책임 아닐까요? 애초에 업계 자체가 나쁜 관행이 있던 곳이고 이선희 본인조차도 저런걸 모르고 있었는데요. 10~15년 전에 지인이 대학 교수급한테 음악 레슨 받으면 '시간당' 30만원 정도 수강료를 냈는데 이선희한테 배우면 얼마를 내는게 맞을까요. 잘 나가는 분야라면 보통 대가 급의 사람들한테 배우겠다는 사람은 넘쳐나고, 열정페이까지도 감수할 재능있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애초에 저정도 연배에서 가르친 사람들 중에 정산 제대로 받도록 가르친 사람이 있을지, 업계 꼴을 볼때 그렇게 뻣뻣했다간 가수 데뷔나 가능했을지도 의문이죠.
1
보이차
옛날일이야 그렇다 쳐도 2022년에 아직까지 저러고 있으면 좀... 그렇잖아요?
여우아빠
애초에 머리가 똑똑하고 잘돌아가서 가수한 게 아니니까, 그런 결점들은 있겠죠. 근데 그런거 하나 하나 깔 필요는 없잖아요? 결국 지금은 이승기 사건 때문에 화제가 되는 것인데요, 이선희-이승기의 경우에는.. 제가 알기로 이승기가 지금의 성공한 연예인이 되기까지 이선희의 공이 5할은 되는 것 같습니다. 악질적으로 이용했다는 증거 혹은 이승기가 강하게 비판하기 전까지는 이승기-이선희 간에 이선희나 나쁜 년이다 하고 욕할 시점은 아니라고 잠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이차
저는 은원이 어떠하건 이승기가 어떻게 느끼던 간에 대표의 불법은 불법일 것이고 그런 행위에 연루된 사람의 사후 대처를 보니 많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 유투버 의견에 대한 기사를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구요.
여우아빠
네 저런 대처가 적절하지 않다는 점에서는 대부분 동의하시지 싶습니다.
'이선희도 몰라서 당했다' 를 그냥 그 주장대로 인정한다 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이 있는데 오래 알고 지낸 - 친구죠? - 사업주가 나에게 갈 수익을 주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 안할거고 문제의식 없다는 건 뭐 그건 개인 판단이니까 제가 말 얹을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직접 키운 제자가 친구에게 털렸는데 그걸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이승기씨가 나중에 사건 마무리 되고 나서 '예전에 이선희씨에게 배웠지만 지금은 더 이상 같이 언급하지 말아달라' 정도로 관계 끊고 차단해도 이선희씨는 어디 가서도 할 말이 없을... 더 보기
'이선희도 몰라서 당했다' 를 그냥 그 주장대로 인정한다 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이 있는데 오래 알고 지낸 - 친구죠? - 사업주가 나에게 갈 수익을 주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 안할거고 문제의식 없다는 건 뭐 그건 개인 판단이니까 제가 말 얹을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직접 키운 제자가 친구에게 털렸는데 그걸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이승기씨가 나중에 사건 마무리 되고 나서 '예전에 이선희씨에게 배웠지만 지금은 더 이상 같이 언급하지 말아달라' 정도로 관계 끊고 차단해도 이선희씨는 어디 가서도 할 말이 없을 거 같습니다.

가수 세계에서 제자로 들여서 가르쳤다는 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가 해당 분야를 몰라서 헛짚는 거일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세계로 비교하자면 교수 이선희가 대학원생 이승기를 랩에 들여서 박사까지 달아주고 포닥으로 데리고 있는데
1. 친구인 다른 랩 교수가 이선희 연구 성과를 빼돌려서 자기 이름으로 논문을 발표.
> 이건 본인 거니까 그냥 일 키우지 않고 넘기더라도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2. 친구인 다른 랩 교수가 제자인 이승기 연구 성과를 빼돌려서 자기 이름으로 논문을 발표.
이걸 제자가 알고 따지는데 그냥 덮고 넘어가자고 했다면 제 기준으로 그 인성은 전두환 수준입니다.
여우아빠
제가 연예계에 관심도 별로 없고 잘 알지도 못해 이걸로 많은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는데 논지를 확장시키셔서, 기존에 했던 주장만 다시 하겠습니다.

스승이면 밥벌이 까지 가르쳤어야 된다는 주장이 이상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정황상 이선희 또한 노래에 능했지 돈벌이나 법에 뛰어난 사람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되죠? 말씀하신 논리라면 아무리 뛰어난 가수라도 계약에 관한 법적 지식이 없으면 제자를 키웠을때 욕 먹어야 된다는 귀결이 나오는데요... 다시 보시더라도 그게 합리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뭐라... 더 보기
제가 연예계에 관심도 별로 없고 잘 알지도 못해 이걸로 많은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는데 논지를 확장시키셔서, 기존에 했던 주장만 다시 하겠습니다.

스승이면 밥벌이 까지 가르쳤어야 된다는 주장이 이상하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정황상 이선희 또한 노래에 능했지 돈벌이나 법에 뛰어난 사람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되죠? 말씀하신 논리라면 아무리 뛰어난 가수라도 계약에 관한 법적 지식이 없으면 제자를 키웠을때 욕 먹어야 된다는 귀결이 나오는데요... 다시 보시더라도 그게 합리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뭐라고 할 수야 없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논리는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사족을 달자면 전두환 비유도 지나친 비유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실제로 했던 교수도 일부 있을테고 그럴 상황이면 그런 일을 할 만한 사람은 꽤 많을 것 같은데요. 제가 있는 업계도 도제식 교육이 활성화된 곳인데 한국에선 정상을 달리는 곳에서도 위계질서와 그로 인한 일 넘기기 등의 부조리는 만연합니다.(물론 연구윤리 면에서 말씀하신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이공계라고 해서 교수들이 근본적으로 다를 것 같지는 않은데, 평범하지 않은 환경에서 연구하셨나 봅니다.
제 이야기에서 일부분을 빠트리고 접수하신 거 같은데, 계약에 대한 지식이 없이 제자를 키우면 욕 먹어야 한다가 아니라 제자가 계약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피해를 봤는데 그걸 모르쇠 하면 욕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학급 담임이나 학원 강사도 아니고 도제식으로 직접 발굴해서 키운 제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식적인 대중의 생각이 어떤지 제가 자신할 수는 없는데 제가 처음 리플 달았던https://redtea.kr/news/32384#251271... 더 보기
제 이야기에서 일부분을 빠트리고 접수하신 거 같은데, 계약에 대한 지식이 없이 제자를 키우면 욕 먹어야 한다가 아니라 제자가 계약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피해를 봤는데 그걸 모르쇠 하면 욕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학급 담임이나 학원 강사도 아니고 도제식으로 직접 발굴해서 키운 제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식적인 대중의 생각이 어떤지 제가 자신할 수는 없는데 제가 처음 리플 달았던https://redtea.kr/news/32384#251271 에서도 아래와 같이 마무리 하신 걸 보면 세상에서 저 하나만 그렇게 생각 하는 건 아닌거 같습니다.
상식적인 스승과 제자 관계라면.. 이선희가 직접적인 책임이 없었어도
이승기한테 미안하다고 했어야 정상이겠죠...

논문에 비유한 건에서 전두환 끌어다 쓴 게 지나치다고 하셨는데, 부조리가 넘치는 환경이고, 실제 저지른 사람도 많고, 상황이 되면 그런 일 할 사람이 많다고 해서 악덕이 정당화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무단횡단, 음주운전 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고 상황에 따라서 유혹을 참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것들이 죄가 아니게 되는지요?

제 주변 환경이 평범하지 않은 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고맙습니다.
저는 의롭지 않은 것을 보면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덕분에 평범하지 않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나봅니다.
빠트린건 아니고, 당연한 귀결이기에 생략을 했습니다. 이 정도는 당연히 생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논리 전개가 너무 빨랐나요? 연예계 관련 기사들을 봤을때, 굉장한 백이 있거나 어린 나이에 대성공하지 않는 이상 한국 연예계에서 부조리를 겪지 않고 성장하기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이 점은 동의하시죠?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연예인이 겪는 문제란 것인데 그럼 스승이 법적 지식을 모른다면 말씀하신 건이 거의 무조건 터질 테니까요. 가르치는 것에 대해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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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트린건 아니고, 당연한 귀결이기에 생략을 했습니다. 이 정도는 당연히 생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논리 전개가 너무 빨랐나요? 연예계 관련 기사들을 봤을때, 굉장한 백이 있거나 어린 나이에 대성공하지 않는 이상 한국 연예계에서 부조리를 겪지 않고 성장하기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이 점은 동의하시죠?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연예인이 겪는 문제란 것인데 그럼 스승이 법적 지식을 모른다면 말씀하신 건이 거의 무조건 터질 테니까요. 가르치는 것에 대해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무단횡단은 경범죄이고 음주운전은 그보다는 더한 것이죠. 제가 죄가 아니라는 뉘앙스를 띄었나요? 죄에는 여러 스펙트럼이 있고 그에 맞춰 처벌/대응 해야 한다는 상식적인 이야기를 드린 것입니다. 전두환은 무기징역~사형 정도의 죗값을 받는게 적절한데, 말씀하신 사람들이 그 정도 죄를 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설령, 이선희가 이승기의 착취를 선두지휘했다고 밝혀진다고 해도 그 정도 처벌 받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할 사람은 드물걸요? 법정 간다면 더욱 그렇고요.

제가 말씀드린 부분도 링크 거신 댓글과 유사한 의견인데, 이승기 건으로 대중들이 흥분해서 정량적 평가 없이 일단 물어뜯는 중이라고 봅니다. 본 사건을 다른 사람으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서술한다면 비판 여론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봐요. 말씀하신대로 이공계로 바꾸어 이야기 한다면. 아래와 같이 되겠지요. 아래 상황을 동의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는 겁니다.

[학계의 저명한 교수인 A는 공부와 인연이 없는 B를 보고 재능이 있다 생각해 공부 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였고, 집에 데려와 직접 공부를 가르쳤다. 이후 B는 학문적으로 성공해 명문대 교수가 되었지만, 학계의 관행으로 인해 C교수에게 상당수의 논문 도둑질을 당했다. A교수는 C교수와 막역한 사이의 학계 권위자로, C교수의 논문 도둑질을 알면서 방조했을 수 있다는 혐의가 있다. 자세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A교수가 B를 가르치는 동안 공부 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성숙한 어른이 되도록 가르치지 못했다면 제대로 못 가르친 것이고, 이에 대해 비판 받아 마땅한가?]
의도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의견에서 일부분은 못본척 무시하고 계시고, 제가 주장하지 않은 것을 제 의견이라 생각하고 계십니다.

제가 이선희씨 행동에서 문제가 된다고 말한 것은 소속사의 행태로 본인만 피해를 본 것이 아니라 제자가 피해를 보았는데, 그것에 대해서 '문제삼을 생각이 없다'고 넘어가려고 하는 것 입니다.
글 쓰신 분이 A, B, C로 정리하신 논문의 비유에서는 C가 A와 B의 논문을 훔쳐간 것을 두고 A가 공개적으로 '문제삼을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문제삼지 않겠다' 고 발언하는 것이 빠져 있습니다. ... 더 보기
의도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의견에서 일부분은 못본척 무시하고 계시고, 제가 주장하지 않은 것을 제 의견이라 생각하고 계십니다.

제가 이선희씨 행동에서 문제가 된다고 말한 것은 소속사의 행태로 본인만 피해를 본 것이 아니라 제자가 피해를 보았는데, 그것에 대해서 '문제삼을 생각이 없다'고 넘어가려고 하는 것 입니다.
글 쓰신 분이 A, B, C로 정리하신 논문의 비유에서는 C가 A와 B의 논문을 훔쳐간 것을 두고 A가 공개적으로 '문제삼을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문제삼지 않겠다' 고 발언하는 것이 빠져 있습니다.
거듭 발췌해 오게 되는데 단비아빠님의 리플에서 아래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을 빼고 'A가 B를 가르쳤다는 것 만으로 책임져야 하는 게 지나치다' 는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나도 이렇게 넘어가는데 니가 이걸 문제삼을꺼야?
이선희가 이승기한테 이렇게 말하는것처럼 들리는건... 저만일까요?]

제 의견에서 주요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을 임의로 생략하고 판단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가 전두환 이야기를 한 부분을 가져오면 '제 기준으로 그 인성은 전두환 수준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을 글 쓰신 분께서는 '전두환과 같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로 임의로 주장을 확장하셨는데, 이것은 근거 없는 비약입니다.

끝으로 다음 표현에서 제 의견이 아니라 저 개인에 대한 비꼬기와 공격적인 의도가 있다고 느낍니다.
이 사이트 운영 기조에 순응하는 차원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말싸움 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다만 화면과 자판 너머에 사람이 있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하시고 면전에 직접 이야기 한다 생각하고 예의를 지켜 주셧으면 합니다.
[이공계라고 해서 교수들이 근본적으로 다를 것 같지는 않은데, 평범하지 않은 환경에서 연구하셨나 봅니다.]
[이 정도는 당연히 생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논리 전개가 너무 빨랐나요?]
여우아빠
일도 바빠지고 월드컵도 있고 하니 꽤 오랜만에 댓글을 다네요. 시간이 다소 지났는데 글이 길어 나눠서 이야기를 하지요.

1. 기본적으로 제가 arch님 글 중의 '일부' 내용에 반대하여 댓글을 단 것이고, 당연하게도 모든 의견에 반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이차님 댓글에 단 내용인데, 이선희의 저런 언행이 적절하지 않다는 큰 틀에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arch님의 댓글이 추측되는 잘못의 정도에 비해 지나치게 공격을 하고 있고, 특히나 도제식으로 가르친 것은 선의를 베풀어서 열심히 가르쳤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텐데, 오히려... 더 보기
일도 바빠지고 월드컵도 있고 하니 꽤 오랜만에 댓글을 다네요. 시간이 다소 지났는데 글이 길어 나눠서 이야기를 하지요.

1. 기본적으로 제가 arch님 글 중의 '일부' 내용에 반대하여 댓글을 단 것이고, 당연하게도 모든 의견에 반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이차님 댓글에 단 내용인데, 이선희의 저런 언행이 적절하지 않다는 큰 틀에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arch님의 댓글이 추측되는 잘못의 정도에 비해 지나치게 공격을 하고 있고, 특히나 도제식으로 가르친 것은 선의를 베풀어서 열심히 가르쳤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텐데, 오히려 이것을 굴레를 씌우는 용도로 쓰셔서 이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2. 이승기에 대해 문제삼을 생각이 없다고 한 적은 없죠. 저런 행위가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애초에 본문에서 나온 이야기 자체가 이선희가 인터뷰한것도 아니고 제3자가 이선희가 이렇게 생각한다더라 하는 이야기인데... 이걸 이선희가 이승기 압박하는거 같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비약이죠. 애초에 [나도 이렇게 넘어가는데~] 부분은 그냥 추측에 불과하고 이렇게 판단이 불가능한 것은 논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봐서 생각도 안했네요. 설령 그게 있다고 한들 대체 뭐가 바뀌죠? 지금 제 주장은 스승에게 과도한 굴레를 지우지 말자 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3. 전두환 이야기는 근거 없는 비약이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예시로 든 것이죠. arch님은 혹시 말씀하신 교수가 존재한다고 할 때, 그런 사람이 전두환과 같은 수준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거라고 진지하게 생각하세요? 그렇다고 하신다면 이 부분은 저랑 많이 생각이 다르다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10만원 정도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

4. 제 댓글이 개인에 대한 비꼬기가 있다고 느끼셨다면 유감입니다. 그런데 저 또한 비슷하게 느끼는 바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두 부분중 앞 부분은 저도 경솔했던것 같고, 사과 드립니다. 뒤쪽 부분은 오프라인이라도 못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전 명약관화한걸 트집잡는다고 느꼈는데요... 지금 arch님의 의견을 못본척 무시한다고 주장하시는 부분도 그렇고요.

5. 제가 볼때 이선희-이승기는, 이번 사건을 제외하면 이선희가 이승기에게 굉장히 큰 은인입니다. 연예계와 관련 없을 이승기를 이정도 성공한 연예인으로 이끌어 주었으니까요. 이승기가 서울대 정도 갔다고 한들 이와 비슷한 성공을 거뒀을 가능성은 매우 낮았겠죠. 제가 윗댓에 쓴 예시 정도의 상황 아닌가요? 제가 이승기였다면 이선희를 그렇게 싫어할 거 같지는 않네요 심각한 잘못이 아닌 다음에야.

6. 마지막으로 별로 생산적인 이야기도 아닌데 시간 쓰기 싫으시다면 댓글 못본 척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의무감에서 쓴 것이라... 어찌됐건 건승하시고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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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702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836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1080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651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392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211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2287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414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819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506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230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557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489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575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1060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1004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967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1049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803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396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1117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442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282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10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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