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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2/18 11:25:13
Name   과학상자
File #1   Screenshot_20221218_105708_YouTube.jpg (155.5 KB), Download : 4
Subject   생방송 내세운 '윤 대통령 주재회의', 알고보니 질문도 리허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22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사전 리허설을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점검회의의 국민패널 질문, 정부 답변 모두 사전에 연습된 홍보성 이벤트였다는 얘기다. 

대통령실은 점검회의와 관련해 각 부처 장관들이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이 보완지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국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YTN은 지난 15일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 리허설 장면을 담은 <[돌발영상] ‘일부’ 국민과의 대화>를 16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패널 100명과 함께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100명의 국민패널의 경우 각 정부부처 추천을 통해 '엄선됐다'고 밝혔다.
...
리허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말과 행동 모든 게 거짓이다. 진실함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쇼도 못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

한편, YTN은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지 약 30분 만에 비공개로 전환했다. YTN은 비공개 이유에 대해 "주요 방송사 중계 풀인 '코리아 풀' 측의 내부 규약 위반이라는 문제 제기에 따라 방송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YTN 측에서 유튜브 영상을 내린 것으로 모자라 무단배포시 법적조치를 경고했습니다. 기자단 내부의 문제제기가 있었다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군요. '날리면'을 별것 아닌 걸로 넘어가고 도어스테핑 중단도 MBC탓이 되어 버리면 '리허설'도 없던 것이 됩니다. 다음엔 이런 게 새어나올 일조차 없어질 겁니다. 지록위마의 문제는 위세를 뽐내고 사람을 무시하는 것 뿐 아니라 사람의 입을 닫게 만드는 데 있죠. 저는 법적조치가 두려워 링크한 영상은 지워야겠네요. 다만 전정권의 쇼통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언론들은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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