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웃 나라와는 사이가 안 좋고, 서로 이미지가 안 좋은 경우가 많지만, 좀 심한 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확증편향을 심화시키는 최근의 미디어 환경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시진핑 장기 집권체계로의 변화나 코로나19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쇄국(?) 영향도 있으려나요?
그거야 일본이 전면적으로 수출 금지해도 한국은 망해요. 물론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라고 할 수 있지만 중국도 반도체 수입 없으면 망하는건 똑같거든요. 중국이 반도체 굴기 성공해서 디스플레이처럼 한국산을 밀어내면 모를까...그런데 그 시점은 반중이랑 아무 상관없는 그냥 시장 논리에 따라 밀려나는거죠. ~때문에 중국을 함부로 할 수 없다 라는 논리라면 한국이 함부로 할 수 있는 강대국은 애초에 없죠.
이상할거 없습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중국에 대한 혐오감정은 역사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중국이 예전엔 못사는 나라라 잘 안 보여서 혐오감정이 없던거고, 요즘은 중국이 파워가 막강해지고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니까 생긴거니까요. 서순이 반대라는 겁니다. 그냥 짜증나고 싫은데 생각해보니 우리 싫어할 핑계도 있네? 라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는 대상에 대해 혐오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고, 거기에 여러가지 이유를 갖다붙이는거죠.
예전에 반일감정은 혐오의 감정이라기 보다 억울함이나 두려움의 감정, 저새끼들 나쁜놈들인데 왜 잘나가...더 보기
이상할거 없습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중국에 대한 혐오감정은 역사때문에 생긴게 아니라 중국이 예전엔 못사는 나라라 잘 안 보여서 혐오감정이 없던거고, 요즘은 중국이 파워가 막강해지고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니까 생긴거니까요. 서순이 반대라는 겁니다. 그냥 짜증나고 싫은데 생각해보니 우리 싫어할 핑계도 있네? 라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는 대상에 대해 혐오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고, 거기에 여러가지 이유를 갖다붙이는거죠.
예전에 반일감정은 혐오의 감정이라기 보다 억울함이나 두려움의 감정, 저새끼들 나쁜놈들인데 왜 잘나가지 흑흑 이었잖아요? 워낙 차이가 컸으니 말입니다. 그러다가 이제 일본이 좀 만만해보이니 요즘은 혐오의 감정이 다시 슬슬 생기는 모양이더군요. "일본 민족 자체가 잘못됐다, 일본인들은 이러이러해서 필연적으로 망한다, 이러이러해서 유전적으로 잘못된 종족이다"는 식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