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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2/30 12:23:40수정됨
Name   과학상자
Subject   언론자유 대한민국? 올해보다 내년이 더 암울하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633

///언론계에선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7월 이후 방송장악 논란이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위원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다면 그 시기는 앞당겨질 것이다. KBS 감사 결과에 따라 KBS 전현직 경영진을 상대로 한 검찰 수사가 이뤄질 수 있고, 이는 2008년과 마찬가지로 경영진 교체 수순으로 이어질 수 있다. MBC는 내년 2월이 사장 교체기다. 박성제 현 사장에게 연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조만간 박 사장을 향한 기소 가능성을 거론하는 언론보도도 나온 상황이다. YTN의 운명도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에 나설 방통위 손에 달렸다. 때문에 벌써부터 ‘공영방송 장악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는 차기 방통위원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국민의힘의 ‘공영방송 장악’을 우려한 더불어민주당의 뒤늦은 움직임으로 1987년 방송법 제정 35년 만에 공영방송의 정치 독립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이 2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KBS·MBC·EBS 이사를 21명으로 늘리고, 여야 거대 양당이 나눠 갖던 이사 추천권을 학계·현업단체 등으로 분산하는 방송법 등 개정안은 현재 법사위에 멈춰있다. 국민의힘은 ‘언론노조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이라며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대통령 거부권 행사까지 예고했다. 2009년과 달리 국회 다수당이 야당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취재 제한을 헌법수호로 인식하는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앞에서 2023년 언론계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다. ///

이미 TBS는 무너뜨렸고 MBC, KBS를 비롯해 YTN에도 중대한 변화가 생길 겁니다. 그 이후로 대한민국은 태평성대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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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HaDaddy
"정치의 부패란 정치가가 뇌물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개인의 부패일 뿐이다. 정치가가 뇌물을 받아도 이를 비판할 수 없는 상태를 바로 정치의 부패라고 하는 것이다. 귀관들은 언론 통제를 포고했다. 그것만으로도 귀관들이 제국의 전제정치와 동맹의 현재 정치를 비난할 자격은 없다고 본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80년대 일본 소설 캐릭터한테도 욕들어먹어도 싼 2020년대 한국 현실이 참 눈물납니다.
군사독재를 워너비라고하는 미친 분입니다.
유튜브가 참언론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곧 오겠네요 ㄷㄷ
스티브잡스
그 곤조 넘쳐 흐르던 언론인, 기자여러분 다 실종됐더군요. 개인 페이스북에도 종종 그리도 멋진 글 띄우면서 정권 비판하던 글들도 다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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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gs
그건 이명박근혜때 깨시민 흉내내던 김제동, 김미화 같은 분들이 전정권때 조용히 지내던거랑 마찬가지 아닐까 싶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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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김미화,김제동씨는 언론인이 아닌데.....
11
cummings
언론측이 우측이 많다보니 언론 측면에서야 더 심해보여 그렇지
sns에서 떠들던 교수들이나 인플루언서들도 마찬가지죠. 그냥 편향적이어서 그런걸 언론의 자유와 연계시키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현재 벌어지는 MBC나 YTN사태는 당연히 저도 반대입니다만
보수진영이 보수 비판 안하는걸 언론의 자유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긴 힘들다 봐요.
2
오호라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들은
언론지형이 기울어진 운동장이어서 불리하다고
X소리들을 하고 다니고 있죠.
cummings
기업이나 언론은 보수랑 친하고
시민단체나 여성단체는 진보랑 친하죠.

박원순때 입다물던 여성단체들이 여성인권타령하는거랑 비슷한 소리라고 봐요.
그냥 자기 하고싶은 소리 하면서 자기편 더 들어달라고 하는거일 뿐이니 누가 X소리를 내나? 하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2
솔직히 영향력만 보면
기업,언론>>>>>>>>>>>>>>>>>>>>>>>시민단체(여성단체도 시민단체에 포함되므로) 아닌가요?
일반사람들은 시민단체에 대해서 거의 생각을 안합니다.
반면에 방송과 신문은 매일매일 보고 있고
기업은 어느 사회에서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죠.
2
cummings
당연하죠. 그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느나랄 봐도 마찬가지일걸요?
애초에 정치색들로 봐도 보수 베이스에 진보가 곁들여지는게 일반적이기도 하구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진보측을 편파적으로 편들어줘야한단 얘긴 아니죠.
2
귤깐손
저기 위에 누가 편파적으로 진보 편 들어줘야 한다고 했나요? '자칭 보수'(윤석열 정권과 국힘을 도대체 어떻게 보수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에게 편파적인 모습이 관찰되고 있고, 그게 (여지껏 지적됐던)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 관점을 지지해준다는 비판이죠.
3
cummings
귤깐손 님// 위에서 밝혔다시피 저도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해 인정합니다.

다만 그 기울어진 운동장을 기울어져있다는걸 이해한 상태에서

- 그게 일반적인 베이스이니 그냥 그렇구나 생각하고 보기만 할건지
- 기울어져있으니 내가 반대편에 서줘야겠다거나 고개를 삐딱하게 쳐다볼건지

둘중에 어떤걸 선택하든 강요할 일은 아니란 얘기였습니다.
박원순 때 여성단체들 입 다물지 않았습니다
cummings
'주류' 언론단체들이 보수성향이듯이
'주류' 여성단체들의 얘기였습니다.
생각하시는 '주류' 여성단체가 어디시길래요?
cummings
빈둥 님// 정치에 한발 걸쳐있어서 그분들만 뉴스를 타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사건에 연루되었던 한국여성단체연합이라던지,
피해호소인이라 칭하시던 분들요.
처음부터 피해자분 지원했던 곳이 여성의전화 였고 박원순 가족과 변호사 지지자들도 이후 여성단체들과 대립했습니다
이슈가 덜 되어 그렇지 기사도 꽤 있어요
여연은 그 일로 내부에서 큰 비판 받고 혁신위 가동하고 사과문도 냈네요 물론 없었어야 했던 일이지만 내부에서 대충 묻고 넘어가는 분위기는 아녔고 박원순 일에 대해 눈 감지도 않았어요
스티브잡스
김제동 김미화 대체 언제적 사람들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하십쇼 ~
2
cummings
네 잡스님도 열심히 하세요^^
오호라
김제동,김미화를 갖다 대는 것은 물타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이나 영향력을 김어준이 훨씬 더 적합하죠.
3
그저그런
설령 발언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이런식으로 조롱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걸 허용하다 한쪽 성향만 남은 사이트를 몇개 아는데 말입니다..
비아냥 표현 사용에 이용정지 4일 드립니다.

비아냥 표현 사용을 삼가주십시오.
오호라
정상회담 비공개를 빼먹었네요.
미국,일본,중국과 같이 중요한 나라들과 회담을 하는데
우리나라 기자들이 못들어오게 하는게 말이 되는지.....
솔직히 뭐 언론 얼마나 재갈 물려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오히려 유튜브나 더탐사, 가로세로 같이 편중되어가는 언론 환경과 그것만 보는 분들이 더 문제같은데
1
과학상자
어떻게 하면 재갈 물렸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MBC가 바이든을 바이든이라고 적었다고 조작방송으로 몰려 대통령실이 해명을 요구하고, YTN이 리허설한 걸 리허설했다고 방송한 걸 가지고 징계를 요구했는데 이게 재갈물리기 아닌가요? MBC 때 그나마 언론탄압을 비판하던 언론들이 YTN때는 아무도 이야기하질 않는데... 진짜로 앵커 입에다 물리적 재갈을 물려야 재갈 물렸다고 보실건가요?
8
오호라
MBC,YTN에게 한 행동들을 보면....
그리고 여당이 방송사들에게 보수패널들을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대놓고 공문으로 보냈죠.
2
바이든을 바이든이라 하지 못하는게 재갈물린거 아닌가요ㅋㅋ
2
퓨질리어
재갈 물린 것 맞는데요?

MBC가 전용기에서 배제된 전후 관계만 봐도 충분히 아실 텐데요.
그리고 소위 보수 유튜브하던 사람들이 대통령실에 포진해있는 것도 충분히 아실 거구요.
1
글쎄요 현정부 까는 기사 조중동에서도 여럿 나오지않나요?
과학상자
비판기사가 존재하니 언론의 재갈 물린게 아니라는 말씀인 것 같군요. 그걸로 언론의 자유가 충분하다고 보신다면 저와는 기준이 많이 다르신 것 같네요. 적어도 저는 권력이 불편해 할 일을, 알려지길 원치 않는 일을 보도해도 불이익이 없어야 재갈을 물리지 않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우리 사회가 그 정도 수준에는 와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자가 악의적인 왜곡을 한 게 아닌데도, 권력으로부터 조작이나 불법이라는 지적을 받는다면 그게 입막음이 아니고 뭘까요.
예 존중합니다
언론 자유가 없는 국가였으면 이런 기사 못 나오죠…..
방송 장악이야 정권 바뀔때마다 늘상 있었던거라 별로 새삼스럽지 않네요.
2
호에로펜
동감합니다
과학상자
언론 자유를 있다 없다 이분법으로 볼 게 아니라면 언론의 자유가 후퇴한 거죠. 이런 지적을 하는 기사가 존재하는 것으로는 만족하실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1년전만 해도 어떤 기사 하나를 썼다고 언론사가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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