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1/02 22:51:46
Name   뉴스테드
Subject   대통령, 권력에 취했나… 윤석열의 ‘내맘’ 정치
https://n.news.naver.com/article/036/0000047563?cds=news_media_pc

[김소희의 정치의 품격]국정 농단 다 봐준 ‘사면 농단’, 기분대로 꺼내든 ‘확전 불사’

우격다짐으로 끼워맞춘 부품이나 장치가 삐거덕삐거덕 억지스럽게 움직인달까. 아귀가 짓뭉개지면서라도 어찌어찌 맞물려 돌아가면 그나마 다행일 텐데, 갑자기 멈춰서거나 터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이런 불안이 박근혜 정권 때도 있었다. 국정 농단이라는 배후의 작동원리가 드러나면서 그 실체를 알게 됐다. 김무성 같은 이는 자의 반 타의 반일지언정 몸으로 제동을 걸기도 했다. 그러니까 당시 우리는 맥락을 알았고 맥락에 저항하는 여권 인사를 보기도 했다. 지금은 대통령의 ‘내맘’ 외에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의 맥락을 도통 못 짚겠다.

이것저것 막 던져보다 뭐 하나 얻어걸리면 다행인 정치랄까. 철학과 의지는 고사하고 딱히 순서도 없다. 그냥 대통령 마음대로 즉흥적이다. 난데없이 노동·교육·연금 개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언제, 어떻게? 며느리도 모른다. 그냥 먼저 걸린 게 귀족노조 딱지 붙여 무릎 꿇린 화물연대였다. 여기서 ‘재미 봤다’고 여기는지 노조 부패를 들먹이며 회계장부를 공개하라 했다. 이어 시민단체를 소환했다. 나랏돈 함부로 썼다고 예산 불투명 오명을 씌웠다. 뜬금없다. ‘내 편(이라고 여길 만한 이)들’이 마뜩잖아하는 세력을 일단 한번 털어보겠다는 식이다. 이렇게라도 지지율을 올리겠다는 심보인가. 더 떨어질 것도 없으니 밑져야 본전인가.

----

한겨례 신문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윤석열을 까는데 있어 이보다 더 찰지게 후드려 패는 신문사는
잘 찾아보기 힘들기에 자주 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재능이려나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506 사회"대낮같이 환했다" 주민들 밤새 공포…하늘 떠다닌 불빛 정체 4 swear 22/07/23 3674 0
822 기타文 "檢, 박근혜 대통령 피의자로 다루면 돼..강제수사 촉구" 1 하니n세이버 16/11/21 3674 0
31805 정치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실체 있다 판단한 배경은... 3 Picard 22/10/14 3674 0
13381 문화/예술동학운동 다룬 '우금티', 내년 봄 SBS 방송…'정도전' 작가·'육룡이' 감독 5 이울 18/11/15 3674 0
1864 경제주유 중 슬쩍 오른 기름값..소비자 기만한 주유소 1 NF140416 17/02/06 3674 0
27469 정치원희룡 "尹, '여가부 폐지' 공약 발표당시 몰랐다..달파멸공, 동의하기 어려워" 18 구글 고랭이 22/01/10 3674 0
12625 국제"중국, 옛 소련 전철 밟아 미국과 지나친 대결 벌여" 7 메리메리 18/09/10 3674 0
32850 정치대통령, 권력에 취했나… 윤석열의 ‘내맘’ 정치 31 뉴스테드 23/01/02 3674 0
33363 정치가스비 폭등 불똥 튄 인천공항, 발전자회사 민영화 추진 9 알탈 23/02/08 3674 0
15726 사회‘임을 위한 행진곡’ 어떻게 아시아의 투쟁가 됐나 3 멍청똑똑이 19/06/17 3674 4
22133 국제부부 합산 나이 214년…세계 최고령 부부에게 찾아온 이별 swear 20/10/27 3674 0
36486 정치尹 "기초·차상위 모든 청년에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17 당근매니아 23/11/01 3674 0
26521 정치국민 10명 중 5명,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반대' [한경 여론조사] 18 moqq 21/11/12 3674 0
12711 사회“정권 눈치 보면 안 된다. 옷 벗어도 후회 없다" 1인시위 청년경찰 홍성환 6 CONTAXS2 18/09/14 3674 2
33214 의료/건강3040, 부모보다 빨리 늙을 것 9 여우아빠 23/01/27 3674 0
35774 사회잼버리 ‘K팝 콘서트’ 도시락에 바나나 금지 권고 12 Mandarin 23/08/11 3674 0
26049 게임[리포트]맥파이x디아블로, "맥주에 봉인된 대악마를 마시다" 캡틴아메리카 21/10/06 3674 0
22468 정치신임 법무차관은 원전사건 산자부장관 수사단계 변호인. 文 '위원장 맡기지 않는 공정' 8 사악군 20/12/02 3674 6
13283 IT/컴퓨터KT, 5G 장비사로 삼성·에릭슨·노키아 선정..화웨이 제외 7 퓨질리어 18/11/08 3674 0
5097 스포츠5일간 무려 437개 투구, '투혼'으로 포장된 고교 투수 3 벤젠 C6H6 17/09/05 3674 0
1039 기타맥도널드 ‘빅맥’ 개발자 숨져 April_fool 16/12/03 3675 0
7469 사회"제천사건, 여자라서 구하지 않은 것"..여초연합, 소방관 등 처벌 요구 9 tannenbaum 18/01/14 3675 0
590 기타정진석 "이정현, 與 처한 현실 냉정하게 보라" 1 하니n세이버 16/11/06 3675 0
18309 정치이해찬 "검찰의 난···조국 수사, 요란 떨었지만 성과도 없어" 11 강백호덩크 20/01/22 3675 1
1429 경제남미에 났었던 큰 홍수..'식용유 대란' 불렀다 1 NF140416 17/01/03 367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