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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2/02 12:41:10
Name   뉴스테드
Subject   탁현민, ‘김기현 사진 논란’ 보며 ‘김제동·송일국’ 소환… 왜?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2/0003779691?ntype=RANKING&sid=001

두 사람의 사례를 들며 탁 전 비서관은 “누가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는지가 왜 그 사람에 대한 평가의 전부나 상당 부분이 돼야 하는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졌다.

그는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느냐로 어떻게 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냐”고 물으며 “아무리 간단하고 쉬운 일도 정치나, 정치인들만 끼어들면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그들만이 사람들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이용하고 교묘하게 활용한다. 거기에 때때로 많은 매체들이 그것을 조장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은 “하지만, 그 누구도, 다만 정치적 입장과 견해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거나 평가 받는 것은 온당치 않다. 우리는 그보다는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안고 살고 있다. 그리 단순하지 않다”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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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많았던 인물이기는 하지만 이 글에 대해서 만큼은 공감하는 바가 커서 가져 왔습니다.
정치적 입장과 견해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거나 평가 받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요즘 세상에서는 꼭 필요한 얘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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