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대기업 감세나 무역적자에 대해 편향적인 인식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한국 경제야 어쨌건 수가 적어서 수출해야 현재 수준의 경제가 유지될테고, 무역적자도 수출이 줄었다고 보다 여러 국제환경으로 인해 수입이 증가해서 발생한 것이니까 현정부 탓이라고 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죠.

근데 영국의 트러스가 폭망한 이유 중 하나가 앞뒤가 안맞는 소리를 자꾸 해서 그런거잖아요. 정책을 어떻게 편다는건지 알 수가 없으니... 저런 위치의 사람이 발언을 했을때, 관련 전문가가 아니면 잘 아는거 처럼 말하는건 태반이 헛소리죠. 뭐 나름대로 전문가들 달라붙어 있을테고 얻는 정보 자체가 다를테니까. 근데 딱 봐도 뭔가 아다리가 안맞는 말을 자꾸 날리는거 같아서요. 말씀하신 바가 사실이라면 그런 면에서 세액공제가 필요한게 맞을 수 있겠죠. 저같은 무지렁이가 뭐 이런걸 가지고 좋은 정책이다 혹은 나쁜 정책이다 까진 판단을 못하겠어요. 근데 자꾸 이런게 반복되는거 보면 뭐 알고 하는거야? 하는 의문이 자꾸 생기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