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3/17 16:03:28
Name   뉴스테드
Subject   국회 정개특위 소위, 전원위 올릴 '선거제 개편 3개안' 합의 완료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83223?cds=news_media_pc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17일 소위를 열고 오는 27일 열릴 전원위원회에 상정할 안건 3개를 압축해 선정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 개편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선거제 개편을 마무리해야 하는 오는 4월에 선거제 개편을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정개특위는 이날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를 열고 전원위 논의를 위한 결의안 작성에 합의했다.

이날 정개특위 소위에서 합의된 결의안은 총 세가지로, △소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 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다. 세가지 안은 지난달 김 의장 산하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정개특위에 제출한 안과 큰 틀에서 유사하다.

첫번째 안은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인 현행 체제를 유지하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현행 47명에서 97명으로 50석 늘린다. 이렇게 될 경우, 300명인 현행 국회의원수가 350명으로 증가한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현재 방식 그대로 시행하지만,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현행처럼 전국구 비례대표가 아닌 전국을 6개의 권역으로 나눠 선출한다. 특히 지역구 선거 결과에 따라 비례대표 결과가 결정됐던 과거와 달리 정당 득표율에 따라 선출할 예정이다.

두번째 안도 지역구 국회의원 253석에 비례대표 97석으로, 총 국회의원수가 350명으로 증원된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출방식은 현행과 동일하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경우 정당이 지역구 선거에서 정당 득표율 만큼 의석을 채우지 못한다면 비례대표 의석 50%를 의석 수로 배분하는 방법이다.

마지막 안은 현재 국회의원 정원인 300명을 유지하되, 노동복합선거구제를 통해 지역구 의석을 줄이고 비례대표석을 증원하는 것이다.

인구 밀집 도시의 경우에는 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3~10명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를 택하고, 인구가 적은 농어촌 등의 지역은 1명을 선출하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따로 적용한다.

조해진 소위 위원장은 "국회의장실 산하 자문위원회가 정개특위에 제안한 3개 안을 중심으로 결의안 형태로 본회의에 제안하는것에 대해 위원님들 간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

마지막안은 국회원원들이 좋아하지 않을테고
국회의원 증원하는 두가지 안은 아마도 국민적 반발이 심할꺼라 생각은 듭니다만
과연 선거제 개편을 4월까지 마무리 할 수 있을런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866 정치카메라에 포착된 한국당 초선의원 메모 '일파만파' 월화수목김사왈아 18/06/20 1923 0
32630 정치검찰,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들 '출국금지'까지 걸었다 2 오호라 22/12/17 1923 0
14712 사회금천구 '묻지마 폭행 사건', CCTV 영상 봤더니…'갑자기 발길질' 5 swear 19/02/25 1923 0
20344 정치김종인, 비대위원장직 수락.."통합당 정상궤도로" 1 empier 20/05/22 1923 0
9853 정치‘3선 도전’ 최성 고양시장, 공천 탈락 왜? 4 맥주만땅 18/05/02 1923 0
33405 국제[튀르키예 강진] 사망 추정치 또 상향…"10만명 넘을 확률 24%"(종합) 9 매뉴물있뉴 23/02/10 1923 0
35709 사회서울시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 6 the 23/08/08 1923 1
37759 사회‘갤럭시’ 조립하다 백혈병 걸린 21살 노동자…“원청 삼성전자 책임져야” 2 자공진 24/04/19 1923 8
37505 정치尹 '대파 발언'에 이수정 "한 뿌리 이야기한 것…정확히 물어봐야" 13 퓨질리어 24/03/25 1923 1
6274 정치바른정당 "文정부, 적폐청산 놀이로 국가근간마저 흔들려" 6 tannenbaum 17/11/11 1923 0
9346 사회[세월호 4주기-생존자의 기억]"난 살아돌아 왔지만..그날 이후 술로 버팁니다" 알겠슘돠 18/04/13 1923 0
13955 사회대성고 “참사 학생 조롱한 온라인 글 경찰에 수사 의뢰” 3 swear 18/12/20 1923 0
3460 정치한국당, 방송장악저지투쟁위 출범.."文정부 독재정권 회귀" 9 tannenbaum 17/06/11 1923 0
8324 사회해남종합병원, 복막염 수술받은 환자 사망 8 이울 18/02/28 1923 0
32900 사회지자체가 부실대학 처리할 수 있을까? 권한 이양 방침에 부작용 우려 10 오호라 23/01/06 1923 1
29321 사회네이버 7월부터 새 근무제…전면재택·주3일 이상 출근 자율선택 3 다군 22/05/04 1923 0
33417 국제“중고물품은 보내지 마세요”…구호품은 이렇게 6 먹이 23/02/12 1923 1
3722 정치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났나, 박상기 법무부 장관 지명 ArcanumToss 17/06/27 1923 1
9866 정치美 공화당 의원들,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공식 추천 9 퓨질리어 18/05/03 1923 0
33932 IT/컴퓨터네이버, 고화질 e스포츠 시청에 P2P 도입…망 사용료 풍선효과? 1 Beer Inside 23/03/24 1923 0
4749 사회검찰,국정농단 재수사 착수…김기춘·조윤선 재소환 방침 1 빠른포기 17/08/22 1923 0
35214 방송/연예god, 나훈아·임영웅 이어 KBS 단독쇼 주인공 확정…하반기 출격 9 swear 23/06/27 1923 0
35470 사회‘사라진 아기’ 249명 사망 확인… 814명 아기는 여전히 수사 중 6 the 23/07/18 1923 1
4751 정치한명숙 "새로운 세상 드디어 만나..당당하게 살아갈 것"(종합) 1 벤젠 C6H6 17/08/23 1923 1
16016 사회대법원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은 문화재청 소유" 3 grey 19/07/15 192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