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3/24 18:47:49
Name   뉴스테드
Subject   “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장제원 의원이 호통친 이유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33932&ref=A

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장제원 의원이 어제(22일) 행안위 전체 회의 도중 호통을 쳤습니다.
상대는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과 직원들.
박 사무총장이 회의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질의 도중 허락 없이 대기석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장 의원은 "국회의원 12년 하면서 위원장 허락 없이 이석하는(자리를 뜨는) 피감기관장은 처음 본다"면서 "국회를 뭘로 보는 거냐"며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치고, 삿대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장 의원은 박 사무총장에게 잘못된 조언을 했다는 직원이 나오자 해당 직원에게 "앞으로 국회 출입은 안 된다"며 출입 금지 조치까지 내렸고, 그제야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장 의원은 행안위 산회 직전에도 "선관위 사무총장이 상임위원장 허락 없이 이석한 부분에 대해 선관위는 경위를 제출하길 바란다"면서 경위 파악에 다시 나서기도 했습니다.

국회의 관례를 잘 몰랐던 선관위 직원의 실수 정도로 끝나는 듯했던 이 상황은 오늘(23일) 한 언론이 그보다 2시간 쯤 전 상황을 보도하며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사건 발생 2시간쯤 전인 오후 2시 50분, 장 의원이 박 사무총장을 상대로 "오늘 오후 5시에 정개특위가 열립니다. 그래서 아마 사무총장님은 이석을 하셔야 되죠?"라고 질문한 사실이 확인이 된 겁니다.

영상을 보면 박 사무총장은 이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고, 장 의원도 "참고하셔 가지고 대체토론하시고 현안질의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행안위 위원들을 상대로 설명했습니다.

---------------

뉴스를 보면 오랑우탄 한마리가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국회를 뭘로 보냐고?
난 국회를 똥으로 보는데 나한테도 소리질러 보시지 그러나 이냥반아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944 국제유발 하라리 "AI가 인류 장악하기 전 인간이 AI 통제해야" 15 다군 23/03/25 1952 0
33943 사회방석 올리고 ‘플랭크 자세’로 14분 압박…9개월 영아 사망 학대 영상 공개 10 강세린 23/03/25 1928 0
33942 사회충남 인권조례 논란 4년만에 재점화 6 강세린 23/03/25 1430 0
33941 국제"서민 사정 모르는 부자 대통령" 8 Beer Inside 23/03/25 1927 0
33940 IT/컴퓨터팀 쿡, 베이징 가서 중국 극찬... “혁신 더 빨라질 것” 2 Beer Inside 23/03/25 2021 0
33939 정치윤 대통령·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당정일체’ 언제까지 갈까 10 뉴스테드 23/03/25 1678 0
33938 국제'반도체 전설' 고든 무어 94세로 별세…'무어의 법칙' 예측(종합2보) 다군 23/03/25 1680 0
33937 경제대리인이 세운 제국에 기생하는 이사회 2 Beer Inside 23/03/25 1833 0
33936 사회배트 든 여학생… 日 고시엔, 100년만에 ‘금녀의 벽’ 무너졌다 2 Beer Inside 23/03/25 1844 6
33935 사회'간호법·의료법'에 쏠린 눈…인천시醫 '의료 붕괴' 경고 11 땡땡 23/03/25 1806 0
33934 국제“버스 타면 남성들이 주요부위 밀착”…그때마다 이것 꺼낸 인도女 강세린 23/03/25 1773 0
33933 국제또 핵 위협?...푸틴 최측근 “우크라, 크림반도 공격시 러 핵무기 사용수도” 1 강세린 23/03/25 1127 0
33932 IT/컴퓨터네이버, 고화질 e스포츠 시청에 P2P 도입…망 사용료 풍선효과? 1 Beer Inside 23/03/24 1827 0
33931 정치한상혁 방통위원장 네가지 혐의, '점수조작 지시는 없어' 1 오호라 23/03/24 1842 0
33930 정치“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장제원 의원이 호통친 이유는? 20 뉴스테드 23/03/24 2039 0
33929 사회‘청년 의견 왜 골라 듣나’…간담회 돌연 전면 비공개한 노동부 10 뉴스테드 23/03/24 1751 0
33927 정치尹 '천안함 폭침' 울먹였는데…제2연평해전 생존장병 추가 포상은 '무산' 3 덕후나이트 23/03/24 1673 0
33926 국제伊 '파시즘 후예' 멜로니 정부에 맞설 '좌파' 대표 슐라인의 등장 13 뉴스테드 23/03/24 1767 0
33925 국제"사죄해야 할 쪽은 한국" 심상찮은 일본 21 Picard 23/03/24 2383 0
33924 정치윤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울컥’…“북한 도발, 반드시 대가 치를 것” 4 매뉴물있뉴 23/03/24 1678 0
33923 정치윤 대통령 “우린 약자복지 지향”…문 정부 겨냥 “정치복지” 8 오호라 23/03/24 1977 0
33922 정치남경필 전 지사 장남 필로폰 투약혐의 9 danielbard 23/03/24 1599 0
33921 사회"아이고, 캥거루랑 싸웠네"…탈출 얼룩말 세로 슬픈 사연 7 Beer Inside 23/03/24 2054 0
33920 경제교촌치킨 가격 올린다…'교촌 오리지날' 1만9000원으로 17 Groot 23/03/24 1746 0
33919 국제"윤 대통령 빈손으로 보내지 말라" 원로들 조언에도 기시다 소신 굽히지 않았다 9 오호라 23/03/24 1985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