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라고 지역특채하는건데요 뭐. 인재들 좀 거기 남으라고...

전체 채용 인원 중에서는 18.5%라는데... 음 이게 이렇게까지 물어뜯을 일인가 싶습니다

전남은 다른거보다 전남대와 조선대 격차가 커서 그렇죠.
호남지역 넘버2라는 조선대가 워낙 아래인지라...

[전남대 한전 관련학과 입결이 폭등]
음... 이거 순기능 아닙니까?;;

이건 근데 취지에도 맞죠. 지금 지방 상위대도 수도권에 인재 뺏긴다고 난리니

근데 관련 법 개정을 통해서 손해볼 수도 있는 거라... 저는 좀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한다고 보긴 합니다.

지역인재가 30%인 건 괜찮은데
지역인재 중에 142명 중에 112명이 전북대, 333명 중 203명이 전남대. 이건 좀 많지 않나 싶은데..
거기가 탑대학이라서 인재 퀄리티가 워낙 차이난다 하면 할 수는 없는데.
그렇게 따지면 다 서울대 뽑아야지 지역인재는 왜 뽑냐 하는 로직이랑 똑같으니까.

네 취지에 맞죠.
다만 특정 대학 비중이 좀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방쪽은 지거국과 바로밑 사립대학 격차가 엄청납니다. 지거국은 저렴한 학비와 지역연고 등 수도권 사립대 대신 선택할 메리트가 있지만 지방 사립대는 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지방대에서 자거국과 그 외 사립대 차이가 크니 해결방법이 쉽지않겠네요. 지거국의 배치를 생각하면 광역화도 지금 수준으로는 별 효용이 없어보이고... 광역권을 수도권과 그 외로 나눠야될 것 같은데요? 인재 활용이나 취지를 생각해볼 때 꼭 그 지역일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이유는 알겠고 납득이 안되는건 아닌데, 저 정도로 차이면 조직 운영 측면에서 너무... 해당 학교 파벌이 득세하게 되는건 아닌가 싶네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역 인재로 선발된 인원"중에서의 비율입니다. 폭망한 지방대 현실을 생각하면 특정 대학 쏠림은 어쩔수 없고, 호들갑 떨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서울공화국으로 다 망하지 않으려면 지거국을 최소한 일본처럼 왠만한 수도권 사립대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팍팍 밀어야 된다고 봅니다.

애초부터 대학 서열화가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간의 차이 뿐 아니라 수도권 대학간의 차이, 지방대간의 차이 등이 모두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를 극복하는건 사실 쉽지 않은 문제죠. 애초에 대학 서열화 자체를 파괴해야 극복 가능한 문제인데 지역특채 제도만으로는 이게 극복되는 문제가 아니죠.....

애초부터 지역특채 제도 자체가 거기까지 노리고 설계된 제도도 아니구요.

이건 지거국과 지방사립에 대한 차별같은데요

인구 구조상 어차피 지방 거점 국립대를 제외한 지방 사립대 같은 비수도권 대학들은 점점 사라지지 않을지...

이것이 문제라면 졸업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해야지요.

지방 사립대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겠지만, 이걸로 문제삼는건 말이 안되죠. 현실인식이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거기도 합니다.

지금은 '지거국'조차 소멸 위기인 시대에요. 이미 십수년 전부터 외국인 학생 많이 받아서 유지하고 있던 게 지금은 수도권 대학까지도 그러고 있는 실정인데 말이죠. 요즘 대학가 가보면 외국인 비율 안 높은 곳이 드물걸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대학들조차 중국학생 적극적으로 안 받으면 당장 재정위기일 겁니다.

이런걸 기사랍시고 뭐 대단한 분석이라도 한양 쓰는 기자와 언론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