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5/18 16:04:18
Name   뉴스테드
Subject   “수업권 침해” 고발당했던 청소노동자…1년 만에 ‘혐의 없음’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92241.html

<한겨레> 취재를 17일 종합하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연세대분회 쪽에 집시법 위반 불송치로 종결한다는 내용의 수사결과 통지서를 보냈다. 노조는 지난해 3월 말부터 약 5개월간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동안 학생회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는 집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이아무개(24)씨는 지난해 5월 연세대분회 소속 노동자들의 집회가 수업에 방해된다며 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미신고 집회라는 이유로 집시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 불송치 결정은 검찰의 재수사 요청 뒤 이뤄졌다.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노동자들의 집회가 수업에 대한 업무방해로 볼 수 없다며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선 죄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취지로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2월 서대문경찰서에 집시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보완수사를 요구했고, 재수사 3개월 만에 혐의 없음 결론이 난 것이다.

-------

이와 별개로 민사소송도 진행중이라는데 잘 마무리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33 정치"대통령실 앞 집회 집중하라"…배치 요청 묵살 7 알탈 22/11/07 2180 1
32389 정치"유족들은 모이면 안 됩니까? 우리가 반정부 세력입니까?" 8 닭장군 22/11/26 2423 1
34693 사회“수업권 침해” 고발당했던 청소노동자…1년 만에 ‘혐의 없음’ 11 뉴스테드 23/05/18 2166 1
36229 정치예산 330억 '청와대 재단' 신설…野 "대통령 의전용" 2 야얌 23/09/26 2181 1
38277 스포츠 "임신 책임지려 했는데…" 허웅, 전 여친 고소 전말 8 swear 24/06/26 2179 1
3206 스포츠알파고 강했다… 물 흐르듯이 커제에 완승 7 벤젠 C6H6 17/05/23 2420 1
13702 경제경쟁사 편의점 50∼100m 내에 새로 못 낸다 16 맥주만땅 18/12/04 3360 1
16518 국제정부, 다음달 '서울안보대화'에 북한 공식초청 검토 3 판다뫙난 19/08/23 3016 1
18054 사회전광훈 목사, 허위학력 의혹.. 졸업증명서 등 조작 정황 11 The xian 20/01/03 1903 1
18566 사회"아들 취업 청탁에 쓸 땅 달라" 업체에 요구한 공무원 집유 2 안경쓴녀석 20/02/09 2151 1
20614 사회서울 코로나 상황 역대 최악…1주간 국내감염 건수 최대기록 24 다군 20/06/10 2876 1
22918 경제쿠팡, 이르면 3월 나스닥 상장 유력 6 쿠팡 21/01/12 2804 1
25734 정치노엘 "재난지원금 받으면 공중제비 도는 XX들" 구설[이슈시개] 23 Regenbogen 21/09/13 3281 1
26502 사회'2∼3달치' 요소 1만8천여t 중국서 곧 반입…일부는 선적 대기(종합2보) 11 다군 21/11/10 2522 1
28806 정치尹 당선인 측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용산이전 예산 협조" 12 Regenbogen 22/03/29 2678 1
32134 정치용산소방서장은 왜 입건됐나? 14 Cascade 22/11/07 2294 1
32390 국제프랑스, 헌법에 낙태권 명시 추진 1 알료사 22/11/26 1832 1
32646 경제'공짜야근' 주범 포괄임금제…오남용 방지 종합대책 마련한다 23 카르스 22/12/19 3394 1
34950 문화/예술구구단 끝나면 논어 외워야 2 Beer Inside 23/06/06 2170 1
37254 정치이낙연 "국힘 압승하고, 민주 참패할 것" 14 야얌 24/02/23 2177 1
38022 경제국민연금 모수 개혁만으로는 '폰지' 연장선…계정 이원화해야 6 the 24/05/24 1432 1
38790 정치'사랑꾼'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하고 달려간 곳은 '김건희 생일파티' 11 오호라 24/09/04 1275 1
3207 정치文대통령 “추도식, 대통령으로 참석하겠다는 약속 지켰다”(종합) 2 벤젠 C6H6 17/05/23 1880 1
9607 정치드루킹, 2010년 박근혜에게 줄댔다 Credit 18/04/21 2159 1
14983 방송/연예원곡자 손담비도 본 화제의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 4 Darker-circle 19/03/25 362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