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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5/20 07:38:13
Name   과학상자
Subject   "오염수 마셔도 된다"던 英교수, 日내에서 쓰면 안되냐 묻자 대답은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771958

///다만 '오염수가 당장 일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하다는 것이냐'는 질문엔 "이런 물을 굳이 일본에 둘 필요가 없다. 오히려 더 빨리 방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굳이 일본에 둘 필요가 없는 이유는 이 물은 다른 물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계속 저장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앨리슨 교수는 알프스로 정화된 오염수는 10리터도 마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적으로 그렇게 했을 경우 우리가 받는 방사선량이 자연적으로 받는 방사선량에 비해 어느 정도 더 증가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과학적으로 그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염수를 방류해도 안전한가' 에 대한 증명은
적어도 '먹어서 증명하자'로는 안될 것 같읍니다.
'먹어도 된다고? 그럼 니들이나 많이 먹어'
'다른 물과 똑같아? 그럼 다른 물처럼 니들이 사용해'
라는 식의 단순한 공격에도 대응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아무 문제 없는 물이라는 식의 주장보다는
오염이 걱정할만큼 심각하지는 않으며
태평양 규모로 희석하면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논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본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그로 인해
좀 걱정스런 물이 많이 생겨서 처치하기 곤란한데
지구의 공동재산인 바다 좀 빌리게 도와달라고...
그러니까 좀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 것이죠.
그것이 과학이니까...
권위를 내세우면서
걱정하는 이들을 괴담에 현혹된 사람들로 모는 것은 최악의 대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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