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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6/15 10:13:32
Name   구밀복검
Subject   요미우리 ‘조선인 관동대학살’ 1면 보도에… 尹 “외교정상화 日 화답”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615/119773754
요미우리신문은 13일자 ‘간토대지진 100년 교훈’ 기획기사에서 재해 때 퍼지는 유언비어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이 사건을 다뤘다. 신문은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켰고 우물에 독을 탔다는 유언비어를 접한 사람들이 자경단을 결성해 일본도, 도끼로 재일조선인을 닥치는 대로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썼다.

신문은 일본 정부 산하 중앙방재회의가 2008년 정리한 보고서를 인용해 간토대지진 사망 실종자 10만여 명 중 1%가 넘는 인원이 이런 상황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당시 조선인에게 화살을 돌린 건 한반도에서 이주한 노동자에 대한 차별의식과 그들이 일본인에게 적의를 갖고 있다는 잠재적 불안감이 작용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 보도는 일본 정부가 공식 문서로 인정한 내용을 일부 인용한 수준이다. 하지만 일본 사회에서 언급을 꺼리는 100년 전 사건을 보수 매체가 새삼 거론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해당 보도에 대해 “한일 외교의 정상화 과정으로, 우리 정부에 화답하는 일본 정부의 호응”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그나마 돈가스도 나름 보람이 있지 않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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