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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25 12:12:38수정됨
Name   tannenbaum
Subject   카페 유리문에 혼자 '쾅'···"임플란트 해야 할 수도" 사장 고소한 손님 [영상]
https://v.daum.net/v/20231025064154756

이에 업주는 문에 '자동문' 표시도 돼 있고 앞을 안 보고 나간 A씨 과실이 큰 것 같아 거절했다. 그렇지만 A씨는 경찰에 진정을 넣었고 혐의없음으로 매듭지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업주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업주는 경찰 조사를 받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는 "담당 경찰도 혐의 입증이 안 될 거 같다고 하더라. 자주 오던 손님이라 배달도 공짜로 해줬는데 너무 속상하고 황당하다"고 분개했다.


자영업이 이렇게나 힘듭니다 여러분.

고소라는게 밑져야 본전이라 압박용으로 돈 뜯어내기 개꿀이라 안될거 알면서도 요구대로 안해주면 고소부터 날리는거죠.

저가 모텔 장사할때 어떤 아가씨가 들고 있던 휴대폰을 엘리베이터 바닥 문틈 사이에 빠뜨렸어요. 비상정지 하고 완충기실 내려가 꺼내 줬더니 고맙다 할 줄 알았는데 웬걸요~~ 이렇게 엘리베이터에 틈이 있으니 빠진거 아니냐며 핸드폰 물어내라고 지랄지랄 하더니 본인이 경찰 부르대요. 출동한 경찰도 어이 털려하던 모습이 생생.

경찰이 지 뜻대로 되지 않으니 타겟을 저가 아니라 경찰로 바꿔서 경찰청에 민원 넣겠다,  인터넷 올리겠다, 언론과 청와대 신문고 투서하겠다 난리 난리 치다가 뒤늦게 도착한 남친이 데리고 나가며 상황 종료.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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