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8/31 23:46:44
Name   구밀복검
Subject   토스 이승건, 파산한 美 코인거래소 계열사서 730억 대출... 상장 난항 가능성도
https://biz.chosun.com/stock/market_trend/2024/08/30/GHJDZ7JKVFGXJAQLX42H4HXOKY/
...해당 문서는 FTX트레이딩과 계열사들이 델라웨어파산법원에 제출한 재산 목록 및 채무 목록, 재정 상태 보고서로 작년 7월 31일 작성됐다... FTX트레이딩은 지난 2022년 1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1월 4일 FTX트레이딩 계열사인 맥로린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730억9000만 원을 대출받는 계약을 맺었다. 이 문서에서 이 대표가 대출받은 돈은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태’라고 명시돼 있다. FTX트레이딩은 이 대표에게 대출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비바리퍼블리카에 약 952억 원의 지분 투자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FTX트레이딩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위해 보유 중인 비바리퍼블리카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이후 국내 한 증권사에서 신규 대출을 받아 FTX트레이딩 계열사에서 받은 대출을 상환했다. 해당 증권사와 이 대표간의 대출 계약은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대출을 받은 곳이 증권사이다 보니 주식담보대출일 가능성이 크다. 대출금액을 감안하면, 이 대표 보유 주식의 상당 규모가 담보로 제공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이 대표의 회사 지배력이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돼 상장이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다만 이에 대해 비바리퍼블리카는 “담보대출 계약을 맺은 것은 맞으나, 실제로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는 않았다... 이승건이라는 개인을 보고 신용 대출처럼 대출을 해준 것이기에 상장에 지장은 없다]”고 해명했다.

상장 난항 가능성에 대해 IB 업계의 시각은 엇갈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주주의 지배력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면 상장 결격 사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IPO 담당 고위 임원은 “이승건 대표의 지분 15%는 그 자체로도 너무 적어서 불완전하다.. 상장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무쪼록 내가 토스 직원이라면, 대출은 팩트니까 그 대출의 목적을 한번쯤은 물어볼꺼 같음. 그 대출 자체에 대해 왈가왈부할건 아니고, 대출을 왜 받았는지에 따라서 평가가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음."
https://www.teamblind.com/kr/post/%ED%86%A0%EC%8A%A4-%EC%A3%BC%EC%8B%9D-%EB%8B%B4%EB%B3%B4-%EB%8C%80%EC%B6%9C-%EB%89%B4%EC%8A%A4%EC%9D%98-%EB%B3%B8%EC%A7%88%EC%9D%80-RkOg6P7p
요 글도 볼 만한 듯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153 1
37950 정치진중권 "검찰 인사 교체는 '한동훈 대 김건희' 전쟁 2 오호라 24/05/15 1154 1
38018 정치공수처, 김계환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 녹취 확보 5 매뉴물있뉴 24/05/23 1154 0
38215 사회"아기 살려주세요" 외침에 달려온 시민들, 차 뒤집었다 5 swear 24/06/19 1154 1
38335 스포츠정몽규 회장 “퍼거슨 데려와도 긍정 여론은 50%…절차적 정당성보다 감독 덕목 정의가 우선” 9 danielbard 24/07/05 1154 0
37811 정치뉴스타파 김만배 녹취록 허위? 연합뉴스·KBS 반론보도 결정 과학상자 24/04/26 1155 3
37965 정치尹대통령, 조국과 "반갑습니다" 악수…5년만에 공식석상 대면(종합) 5 매뉴물있뉴 24/05/16 1155 1
33244 경제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쉬워진다…기존 시점 DSR 적용 다군 23/01/30 1156 0
37865 정치공론화위, 한국 연금개혁 지형을 고스란히 드러내다 3 the 24/05/03 1157 1
38790 정치'사랑꾼'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하고 달려간 곳은 '김건희 생일파티' 11 오호라 24/09/04 1157 1
38124 정치수술대 오른 종부세, 시나리오별 후폭풍 따져보니 4 Leeka 24/06/07 1158 1
37860 사회16세까지 어려진 도박소년범 평균연령…판돈 구하려 학교폭력도 3 다군 24/05/03 1159 0
38034 기타벌레 무서워 야구경기 관람·캠핑 취소…곤충 떼에 시민 불편 다군 24/05/25 1160 0
38757 경제토스 이승건, 파산한 美 코인거래소 계열사서 730억 대출... 상장 난항 가능성도 5 구밀복검 24/08/31 1160 0
38558 스포츠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원동력" 10 the 24/08/06 1161 1
38563 사회"대체 우린 어디서"…사용도 환불도 막힌 수천억대 해피머니 2 다군 24/08/06 1164 0
38623 의료/건강종합병원 중증수가 인상+의료정보플랫폼 구축 = 민영화? 9 moqq 24/08/14 1164 0
37746 사회법원, 서울시의 장애인 차별행위 중지 임시조치 선고 4 Overthemind 24/04/18 1165 0
37991 정치윤, 오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할듯…취임 후 10번째 7 the 24/05/21 1165 0
38800 경제경제 살아난다는데 체감경기는 왜 이렇지?…한은 분석은 12 다군 24/09/05 1165 0
38180 경제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선정 취소…"주파수 정책 전반 재검토"(종합) 1 다군 24/06/14 1167 0
38764 사회변호사, 판결문 위조...소송도 안 하고 "승소했다" 4 the 24/09/02 1169 0
38045 문화/예술실학 너머 (강명관) 13 기아트윈스 24/05/28 1170 5
38262 경제가계부채 급증에도…'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9월로 미룬다 7 다군 24/06/25 1171 0
38493 경제구영배 "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고 사태 수습"(종합2보) 4 다군 24/07/29 117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