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oid=081&aid=0002874578&sid1=100&mode=LSD
연맹 소속인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제가 체면이 말이 아니다”라면서 “좀 해 주십시오. 좀 해 주셔요. 좋은 사업 아닙니까”라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도 “저희가 욕을 좀 먹지요”라면서 “이번에 제대로 방향 잡고 욕을 좀 먹지요”라고 동조했다. 이에 소위원장인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원칙적으로 적용하면 자격이 안 되는 것”이라고 난색을 표하자 최 의원은 “시작을 좀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결국 박 위원장은 “우리가 사사로운 정에 끌리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판단할 문제”라고 말하면서도 원안의 3분의1 수준인 1억 1000만원으로 감액해 의결했다. 이후에도 최 의원은 “1억원 가지고는 너무 힘들 것 같다”면서 “(3억 3000만원의) 반이라도 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그놈의 동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