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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1/17 12:51:21
Name   swear
Subject   "월급 날아간다" 압박에 투신한 현장실습생, 2심서 산재 인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82680


당시 만 18세였던 박씨는 반월공단의 한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현장실습생으로 근무하던 중 회사 4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생산업무를 보조하던 박씨는 원료배합 중 배합물의 양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실수를 한 후 정신적 부담을 느껴왔다. 박씨는 당시 회사에서 원료배합 중 실수를 하면 "월급이 날아간다"고 거듭 교육을 받았다.

이후 박씨는 선임자들의 직·간접적인 욕설이나 부당한 대우에 노출됐고, 담임 교사에게 하소연했지만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는지 생각해보고 버티라'는 취지의 답을 들었다.


18살 밖에 안된 학생한테 참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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