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률: 22.2% (총 4,505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0명 응답 완료)
● 접촉률: 29.5%

드랍율 실화인가..

* 참고: 11월 1주차 드랍율
● 응답률: 17.3% (총 5,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2명 응답 완료)
● 접촉률: 31.6%

작년 중반기 즈음의 조사결과를 보니 응답률이 15~17% 수준이네요.
22.2%가 사실에 부합한다고 하면, 평소보다 한 6% 가량 높은 응답률을 보인 셈입니다.

아 응답하고 접촉을 구분해놔서 수치가 다른 거군요.

접촉률(Contact rate)은 표집틀로 뽑은 응답자 중, 응답이 적격하다고 판단되는 응답자 중에서 조사를 통해 접촉한 비율을 의미합니다.

음 제가 틀린 걸 써놨나 싶어서 수정했는데 제가 알고있는 개념이 맞군요.
접촉율은 전화를 받은 사람이고, 응답율은 설문을 마친 사람..

지능이 없는 사람이 38프로나 되나..

연합뉴스 기자가 그냥 실수한겁니다 ㅎㅎ 응답률이 인상깊어서 응답률도 적으려고 한건데 (사실 응답률을 기사의 일부로 적는 경우도 드물고) 응답률을 적는 대신 접촉율을 적어버렸 ㅋㅋㅋ 알트탭 눌르다가 실수하신듯.

아하!

음 그러니까 접촉률은 총 콜수에서 전화를 받은 비율이고, 응답률은 접촉자 중에서 응답한 사람이군요.
그러니까, 이번 조사는 15,271명 중 4,505명이 전화를 받고, 1,000명이 응답을 완료한 것이고,
11월 1주차는 18,360명 중에서 5,802명이 전화를 받고, 1,002명이 응답을 완료한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총콜수에서 응답완료한 사람 비율을 응답율로 한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로 치면 접촉률x응답률..
우리 쪽이 더 데이터 상으로 맥락을 읽을 거리는 많은데, 미국식 응답률도 나름 시사하는 바가 있는거 같습니다.

http://nbsurvey.kr/faq?vid=5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한다면 이재명 김문수로 대선 진행하면 되겠네요.

기사 수정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