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2/04 20:27:54
Name   자공진
Subject   '1등 로펌' 김앤장의 오징어게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796771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967749
[김앤장이 위반한 내용은 노동법 중 기본적인 부분이다. 근로조건을 근로계약서에 명시하고 근로자에게 나눠주는 것(제17조), 근로조건이 적힌 취업규칙을 작성해서 노동관서에 신고하는 것(제93조)이다. 근로계약서에 임금이나 근로시간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을 써서 나눠주는 건 편의점이나 중국집 등 5인 미만 사업장도 해야 하는 의무다. 취업규칙을 써서 게시하는 건 10인 이상 사업장이면 지켜야 할 의무다.]
[김앤장의 어쏘 변호사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 60시간에서 70시간 가까이 일하는 경우가 많다. 오전 10시에 출근해 매일 자정을 넘겨 퇴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일요일 오후에 출근해 잔업을 하느라 주말 이틀을 쉰 적은 거의 없다.]

나는 김앤장도 안 다니는데 왜...
(그래도 1월 근무시간은 215시간으로 전월에 비해 26시간이나 감소했어요!)



8


런린이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날이 얼른 오길 기원할게요
5
자공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1
다람쥐
ㅠㅠㅠ 아직도 너무나 확신에 차서 "변호사는 전문직이니까 주52시간 적용 안받잖아?" 또는 "연차 없잖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진짜 법이 그렇다고 믿고있는거같더라고요....!!!
신고한 것도 미국변호사라는게 상징적이네요.... ㅋ 그저 웃지요
9
자공진
그러니까요... 물론 연차가 있어도 못 쓰지만 없는 건 아니라구...ㅠㅠ
빅펌들 업무강도야 유명하죠.. 새삼스럽긴 하네요 ㅋㅋ
자공진
업무 강도는 원래 그러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근로계약서 미교부, 취업규칙 미작성은 너무 선 넘은 거라...ㅋㅋㅋ
1
솔직히 재량근로라는 명목으로 주52시간 넘게 일하는걸 허용해주는게 아직 이해가 잘 되진 않습니다만 어떻게든 개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사능홍차
김앤장 변호사이신 자공진님, 변호사 만날 일 생기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3
자공진
김앤장만큼 돈이라도 받으면 덜 억울했을 텐데... 후...
부디 송사가 생기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ㅋㅋㅋ
Cascade
과연 SBS가 할 말일까요 ㅋ
11
dolmusa
이게 핵심이죠 ㅋㅋ
뭐만 하면 다 프리라고 주장하는 방송업계 vs. 재량 어쩌고로 다 때워 넘기고 기초적인 것도 못하는 전문직 법인들
자공진
저희도 노동법 안 지키지만 자문하는 사업장에는 지키라고 하니까(......) 방송국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2
문샤넬남편
형님 평상시부터 향기나는 동생이 되고 싶었읍니다.
자공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항상 맛있는 것만 드시고...
1
whenyouinRome...
법잘알 로펌조차 근로계약도 안지키는데 다른 동네는 안봐도...
그와 별개로 자공진님 고생이 많으십니다.ㅜㅜ
자공진
흑흑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싶네요...
2
무적의청솔모
로펌도 법대로 안 하나요?
자공진
네... 유감스럽게도...ㅠㅠ
1
좀 더 정확히는, 일반 직원들보다도 '변호사' 상대로 더 그렇읍니다..
1
법을 지키는건 역시 나약한 조직들 뿐이군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 사회비상계엄이 삼켜버린 사회적 소수자들의 목소리 2 자공진 24/12/17 1490 30
964 사회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상관명예훼손 1심 무죄 선고 17 노바로마 25/01/09 1433 17
206 사회명태균과 박정혜와 소현숙 1 자공진 24/11/01 1500 17
998 사회무안공항에 모인 기자들... 언론의 '조별 과제'가 시험대에 오르다 6 카르스 25/01/13 1328 16
857 사회쉼 없이 수선해 멋진 유산 물려줘야 진정한 보수 8 구밀복검 25/01/01 1862 13
517 정치573인의 정치학자 시국선언 10 물냉과비냉사이 24/12/08 1303 13
949 사회키세스 전사들과 함께한 '난방 성당' 삼유인생 25/01/07 1027 12
708 사회대법 "14년간 장애인접근권 개선 입법 안 한 정부, 배상해야" 5 카르스 24/12/19 1300 12
1470 정치극우의 물결 일으킨 더 깊은 뿌리 35 카르스 25/02/28 1371 11
1155 정치검찰, '내란 혐의' 윤 대통령 구속기소…헌정사 초유 16 매뉴물있뉴 25/01/26 1719 10
840 정치군용차 막아선 김동현씨 “누구든 도와줄 거라 확신했어요” 6 노바로마 24/12/30 1374 10
642 정치탄핵안 가결까지 국회 지킨 우원식 의장···“열흘만에 퇴근합니다” 8 매뉴물있뉴 24/12/15 1424 10
786 정치세상이 킹차넷 뉴게를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증거.jpg 7 매뉴물있뉴 24/12/25 1329 9
745 사회왜 이제야...법원, 16개월 만에 KBS이사장 해임 사유 "모두 부당" 6 과학상자 24/12/22 1759 9
526 정치‘내란죄’ 윤석열 탄핵 투표 불참한 국민의힘 105명 16 과학상자 24/12/08 1782 9
505 정치尹 탄핵안 투표한 與 김예지, 의원총회서 찬성 뜻 밝혔다 6 Cascade 24/12/08 1207 9
1201 사회'1등 로펌' 김앤장의 오징어게임 20 자공진 25/02/04 1643 8
1175 정치전광훈은 보수진영 사채업자. 한국 보수가 부도났다는 뜻. 11 기아트윈스 25/01/31 1296 8
1051 사회'강제 재수' 몰린 수험생 구제받았다…DGIST 입학 결정 3 the 25/01/17 1276 8
935 정치국민의힘 지지율 34.4%, 계엄 사태 이전 회복 20 매뉴물있뉴 25/01/07 1226 8
894 사회"너 T야?"가 욕이 된 시대…공감의 신화가 교실을 망친다 9 카르스 25/01/03 1480 8
1502 국제기적의 핏방울…평생 헌혈로 240만명 살린 희귀혈액 남성 별세 5 Leeka 25/03/04 611 7
1312 사회세종호텔 해고노동자 10m 구조물 올라 농성…복직 요구(종합) 1 다군 25/02/13 808 7
947 정치포스트 계엄 세대의 탄생 카르스 25/01/07 923 7
706 문화/예술계엄령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독서일기] 2 집에 가는 제로스 24/12/19 1390 7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