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2/06 16:04:45
Name   과학상자
Subject   '불법자금' 김용, 2심도 징역 5년…"구글 타임라인, 증거가치 낮아"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06_0003055698

///재판부는 "디지털 증거는 증거능력이 인정되면 그 내용도 진정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무결성과 정확성이 있지 않으면 증명력이 매우 낮다"며 "증거로써의 가치가 낮다면 다른 객관적 자료로 구글 타임라인의 내용을 보강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이동내역과 구글 타임라인이 다른 게 많이 나타나고 감정인의 감정 결과도 신뢰성이 상당히 낮다"며 "구글 타임라인은 탄핵증거로써 증거적격은 있으나 공소사실을 뒤집을 만한 증거로써의 가치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범행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이 번복돼 신빙성이 없다는 김 전 부원장 측 주장도 기각했다.

재판부는 "유동규 진술에 구체성이 있고 장소도 특정해 찍어냈다"며 "유동규의 법정에서의 태도와 주신문, 반대신문 모두 관찰한 재판부는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고 내린 원심 판단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김용은 오늘 또 구속이 됐고, 유동규는 이번에도 무죄를 받았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구글 타임라인보다 유동규의 말이 더 믿을만하다는 겁니다.
재판부에서 스스로 택한 법원감정인의 감정결과도 신뢰성이 낮다는군요.
뭐 그렇다고 합니다. 법원이 그렇다니 그런거...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36086 1
4229 경제쿠팡의 양 날개, 김앤장과 시들리…김범석의 방패들 활활태워라 25/12/27 64 1
4228 경제신세계그룹 임직원 8만명 사번·이름 털렸다…"고객정보는 유출無" 5 + the 25/12/26 477 0
4227 사회"류중일 아들도 교사…'남고생과 불륜' 전 아내에 고소 당해 사직" 2 danielbard 25/12/26 570 0
4226 정치김건희특검, '20대 대선 허위사실공표' 윤석열 기소 17 + 과학상자 25/12/26 587 0
4225 정치속보)쿠팡 '정부 지시' 주장에 경찰 "사전 협의 없었다" 반박 4 활활태워라 25/12/26 371 0
4224 국제트럼프 시대의 분위기 변화는 끝났다. 6 + 맥주만땅 25/12/26 638 0
4223 정치‘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의혹, 서훈·박지원·서욱 등 1심 무죄 14 + 과학상자 25/12/26 503 1
4222 정치속보] 쿠팡 "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 8 + 활활태워라 25/12/26 425 0
4221 경제쿠팡, 시체 옮긴 격"…잠수부 동원해 찾았단 노트북 결국 1 활활태워라 25/12/26 583 0
4220 사회왜 로봇마저 풍만한 가슴? 가부장제 투영된 휴머노이드 [.txt] 7 맥주만땅 25/12/26 701 0
4219 정치특검, 윤석열에 체포방해 등 총 징역 10년 구형…"법질서 훼손" 11 dolmusa 25/12/26 392 0
4218 경제홍콩 호령하던 97세 거상의 퇴장… 리카싱 일가, 핵심 자산 대규모 매각 추진 1 맥주만땅 25/12/26 424 0
4217 사회가평군, 통일교 유람선 사업 150억 투자해 4억 회수…사실상 성지순례 비판도 6 오호라 25/12/26 464 0
4216 문화/예술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 별세…향년 48 3 swear 25/12/26 344 0
4215 사회정희원, 스토킹 신고했던 전 연구원에게 “신고한 날 후회…살려달라” 18 danielbard 25/12/26 935 0
4214 국제한국인들 좋아하는 ‘국민음식’이 세계 최악?···뜻밖의 글로벌 평가 살펴보니 23 swear 25/12/25 974 1
4213 정치이준석, 장동혁과 공동 단식 구상 16 danielbard 25/12/25 844 0
4212 경제쿠팡 “유출자 특정해 모든 장치 회수” 13 활활태워라 25/12/25 1055 0
4211 정치장동혁, 정강·정책서 '기본소득' 삭제 시사…"보수가치 새정립" 5 다군 25/12/25 539 0
4210 사회전라대·김대중대, 학생들 반발 샀다…목포대·순천대 통합 무산 위기 6 danielbard 25/12/25 907 0
4209 국제美, EU 전 집행위원 등 5명 입국금지…"美빅테크 표현 검열" 5 오호라 25/12/24 576 0
4208 사회“오빠…” 도지사 직인 찍힌 공문 시·군에 배포…내용은 연애 문자? 22 danielbard 25/12/24 1502 0
4207 국제"트럼프에 기부하고 공직발탁·사면·사업혜택"…이해충돌 논란 6 오호라 25/12/24 591 0
4206 정치트럼프, 이 대통령에게 마지막 남은 ‘백악관 황금열쇠’ 선물 7 K-이안 브레머 25/12/24 63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