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2/19 17:38:55
Name   Leeka
Subject   “백화점보다 비싸요”…환율 급등에 면세점 명품 소비도 '뚝'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에 진출한 주요 럭셔리 브랜드 22곳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9357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682만 달러) 대비 약 1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매출 감소 폭을 살펴보면 구찌가 -51%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고 프라다(-21%), 셀린느(-23%), 디올(-10%) 역시 전년 대비 두자릿수 매출 감소를 나타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5% 가량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12월 매출 감소세가 두드러진 셈이다.

이는 12·3 계엄사태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등 지난해 말부터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비교적 싼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23년 말 1287.0원에서 지난해 말 1471.5원으로 급등했다.

실제 일부 명품 브랜드 제품의 경우, 면세점과 백화점 간 가격이 역전되는 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 면세점에 따르면, 환율 1450원 기준 ‘레이디 디올 프리지아 카드지갑’의 면세점 판매가는 56만 695원으로 국내 백화점 판매가(55만 원)보다 2.9% 더 높다. 루이비통의 인기 제품인 ‘알마 BB’ 역시 면세가 272만 6940원으로 백화점가(260만 원)보다 4.9% 비싸다. ‘미니 도핀’ 또한 면세가가 493만 1700원으로 백화점가(484만 원)보다 1.9%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관세를 포함할 경우 면세점에서 명품을 구매할 때의 가격 부담은 더 커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52474?sid=101


계엄딸깍.. 으로 인해

면세점 가격이 백화점보다 비싸지는 .... 레전드급 상황이 나오면서 폭망중... 이라고 합니다.


아무리봐도 면세점 사업은 사드로 맞고, 코로나로 맞고, 환율 크리로 맞고.. 이게 외부 변수가 너무 커서 안좋은 사업 같은데....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12 정치연금 소득대체율 44% 안팎·자동조정장치 줄다리기…여야 접점 찾을까 3 카르스 25/02/24 3198 0
1876 사회"수사는 덮는 게 예술이야, 알지?"…해경 수사팀장에 '조기종결' 압력 / JTBC 뉴스룸 1 Overthemind 25/04/11 3197 0
1590 정치'마은혁' 유탄 맞은 '마용주'…대법관 임명 표류, 사건 700건 쌓였다 7 괄하이드 25/03/13 3196 0
2222 경제“새 정부도 추진할 것”...2억으로 10억짜리 집 사는 ‘지분형 모기지’란? 21 당근매니아 25/05/13 3195 0
1769 경제삼쩜삼보다 편한 '국세청 원클릭' 출시 6 메리메리 25/03/31 3195 1
2547 정치김민석 “모든 인간이 동성애 택하면 인류 지속 못해” 과거 차별금지법 반대 발언 18 카르스 25/06/16 3195 2
1294 스포츠"넷플릭스, 해도 해도 너무하네"…한국 프로야구까지 '눈독' 10 swear 25/02/11 3194 0
1867 경제코스피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등 6 K-이안 브레머 25/04/10 3194 0
1297 정치트럼프 "가자지구 그냥 가질 것, 美 권한"…요르단 압박 11 당근매니아 25/02/12 3193 0
1722 사회충북 영동서 산불, 1시간만에 진화…주민이 소각하다 발생 9 swear 25/03/26 3193 0
1507 의료/건강봄 활력 북돋아야 할 때… 3월이 제철인 ‘이 음식들’ 추천 3 메리메리 25/03/04 3192 2
1901 정치의대 증원에 "외람되지만 아니다"…尹, 40년지기도 끊었다 10 매뉴물있뉴 25/04/14 3191 0
2135 정치“이럴 거면 왜 경선 세 차례나 했나”… 김문수, '대폭발' 대선 일정 전면 중단 17 활활태워라 25/05/06 3190 0
1915 경제법원, 티몬 최종 인수예정자로 '새벽배송' 오아시스 선정 9 swear 25/04/15 3188 0
1531 IT/컴퓨터中 TCL·하이센스, 美서 'QLED TV' 허위광고로 집단소송 1 맥주만땅 25/03/07 3188 0
1043 정치국민의힘 39%·민주 36%…"계엄전 비등한 구도로 되돌아가"[한국갤럽] 16 the 25/01/17 3186 0
1427 정치헌재, 27일 ‘마은혁 재판관 불임명 권한쟁의심판’ 선고 2 dolmusa 25/02/25 3186 0
2015 사회“냄새 안 난다 착각 말라” 1일 1샤워 권장한 회사 공지 6 danielbard 25/04/25 3186 0
795 경제10월 출생아 2만 1398명…4개월째 '플러스', 전국 모든 시·도서 늘어 2 the 24/12/26 3183 0
1764 정치野, 헌법재판관 임기연장법안 법사위 상정…與 '반헌법' 반발 12 dolmusa 25/03/31 3182 0
2076 국제못생길수록 게임 더 많이 한다?…英·中 공동연구 결과 27 swear 25/04/30 3177 1
2107 사회해외파견 후 의무복무 안 하고 퇴사…대법 "비용 반환 필요없어" 10 다군 25/05/04 3176 0
1310 경제“지갑 두고 나와도 ‘얼굴’만 있으면 된다”…토스, ‘페이스페이’ 편의점서 3월부터 6 오디너리안 25/02/13 3174 0
599 정치尹 대통령에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 추진…1인당 10만원 위자료 3 다군 24/12/11 3174 0
1376 경제“백화점보다 비싸요”…환율 급등에 면세점 명품 소비도 '뚝' 1 Leeka 25/02/19 317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