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2/25 12:39:01
Name   명동의밤
Subject   명태균, 단수공천 청탁과 윤석열, 김건희와 대화까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50641?sid=100

한국일보의 명태균 게이트 관련 보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글에서는 여론조사, 공천개입에 대해 다뤘습니다.


기사에 나온 주요 유착 혐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명씨와 이 전 대표는 4월 2일 "은혜 꼭 갚겠다" "상대 후보 잡는 수치만 나오면야"라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의원 단수공천을 요구했고, 이 전 대표는 민주당 후보를 10%포인트 앞서는 여론조사를 가져오면 힘쓰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 명태균씨는 이틀 뒤 PNR(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의 거래 회사) 여론조사를 제시합니다. 이는 '지역 설정 오류'로 끝내 공표되지 못한 여론조사입니다. 검찰은  '10%포인트 차이' 조건에 대한 얘기가 명씨→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 강혜경씨→PNR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명태균씨는 김 전 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기에 이야기는 복잡해집니다. 더군다나 이 건과 관련해서 윤석열, 김건희 여사와 녹취까지 나와 핵심 권력 청탁이 이미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중간단계인데요.
- 윤 대통령은 명씨에게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다" "당에서 중진들이 자기들한테 맡겨 달라더라" "내가 윤상현한테도 (얘기를) 했다" "윤상현에게 한 번 더 얘기하겠다"
- 김 여사는 "(윤석열) 당선인이 지금 전화를 했다. 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밀으라고" "권성동 윤한홍이 반대하더만, 보니까" "너무 걱정 말라. 잘 될 거다"라고 언급했다.

- (제 판단) 형식적으로는 우수한 후보를 천거하고, 그 근거로 여론조사를 제안하는 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삼국지 시대가 아니라 2025년 대한민국입니다. 명태균 씨는 공당 조직 밖의 인물입니다. 모든 이해관계, 금전관계가 바로 청탁, 뇌물, 횡령, 배임의 의혹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제 판단) 결국 편법 행보의 결과로 곧 권력이 죽을 예정인 윤석열과는 별개로, 공천위원장 윤상현, 당시 당대표 이준석은 바로 [사법리스크]에 노출되었습니다. 그들이 온전한 리스크를 견딜 수 있도록 엄정한 수사와 별건 압수수색으로 모든 당직 시기를 엄정하게 검증받기를 기원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05 방송/연예연예인 죽이는 연예 기사…연예 기자들에게 물었다 4 Cascade 25/03/04 3229 5
1108 경제카드사, 애플페이 도입 확산되나···현대카드 깜짝 1위에 경쟁 가열 11 Leeka 25/01/22 3228 0
1672 사회'시민덕희' 김성자씨 보이스피싱 피해재산 못 받는다 3 Leeka 25/03/21 3228 2
1676 국제런던 히드로 공항,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폐쇄, 글로벌 여행 혼란 초래 5 맥주만땅 25/03/21 3226 0
2231 정치후보 7명 모두 묻자, 이재명 47.5%-김문수 36.1%-이준석 8.7% 19 삼다수 25/05/14 3226 0
2036 국제러 "우크라에 점령됐던 쿠르스크 완전 해방" 발표 3 다군 25/04/26 3226 0
1300 정치“빨갱이라고?”…유재석·한강·아이유 등 100명 명단 SNS에 돌아 9 Overthemind 25/02/12 3225 0
1088 정치명태균 “검사가 황금폰 폐기하라 시켜”…공수처 고발 검토 2 Picard 25/01/21 3225 1
2392 사회[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기표 용지 나와" 신고 20 세모셔츠수세미떡 25/05/30 3224 0
1037 정치"민주주의는 주체사상 포장한 말" 군대에서 보여준 책 펴보니.. 6 Overthemind 25/01/16 3223 0
1824 경제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락 9 swear 25/04/07 3223 0
2141 정치국민의힘 윤희숙 "김문수, 단일화 마음 없다면 후보 내려놓으라" 12 오호라 25/05/07 3223 1
1799 방송/연예法, 뉴진스 ‘신뢰관계 파탄’ 주장에 “정산 됐는데...특이한 케이스” 10 swear 25/04/03 3222 0
1866 정치'보수 1위' 김문수의 핵심 참모는 누구?…현직 의원 윤곽도 곧 나올듯 13 dolmusa 25/04/10 3221 0
2041 IT/컴퓨터北 라자루스, 한국 공급망 노렸다…'오퍼레이션 싱크홀'이란? 2 메리메리 25/04/27 3221 0
1285 경제'스드메·조리원·영유' 비싼 이유 있었네…각종 수법으로 탈세 14 swear 25/02/11 3219 0
1354 사회유족구조금 받았다가 가해자 감형‥10년간 '54건' 3 Leeka 25/02/17 3219 0
1219 경제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휘발유 15%·경유 23% 인하폭 유지 3 다군 25/02/06 3219 0
1369 경제"주가 280% 올랐다", 내릴 때도 50% '뚝'…개미들의 '도파민' 투자 3 swear 25/02/19 3218 0
2290 정치국민의힘 의원 "12.3 비상계엄, 20대가 정치에 관심 갖게 돼 긍정적' 19 the hive 25/05/19 3218 1
1592 기타카카오, 다음 분사 추진…사내독립기업 설립 2년만(종합) 7 다군 25/03/13 3217 0
513 정치국정원 1차장에 오호룡... 직무정지 尹의 인사 월권? 8 매뉴물있뉴 24/12/08 3216 0
1423 경제한은 총재 "올해 1.5% 성장전망 중립적…내년 1.8%도 받아들여야(종합) 2 다군 25/02/25 3215 1
1692 IT/컴퓨터엔비디아 양자컴퓨팅 개발 연구 본격화…보스턴에 연구센터 설립 3 메리메리 25/03/23 3215 0
1615 국제"케이크 먹을 정도로 회복"…'최장기 입원' 88세 교황 근황 1 메리메리 25/03/15 321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