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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3/12 11:37:08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변상욱 "尹 구치소서 성경 읽었다? 기독교 극우 세력에 어필"[한판승부]
변상욱 "전광훈 씨, 애니 챈과 연결돼? 죄송한데…뻥"[뉴스쇼]
https://www.nocutnews.co.kr/news/6296457
변상욱 "尹 구치소서 성경 읽었다? 기독교 극우 세력에 어필"[한판승부]
https://www.nocutnews.co.kr/news/6306415
https://youtu.be/Ulu7XFUPB-U
https://youtu.be/NyLyJGq09q8

최근 CBS 출신의 변상욱 기자가 김현정의 뉴스쇼 /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2주의 간격을 두고 출연하여
극우 기독교에 관련한 두건의 인터뷰 / 리포트를 진행했습니다.

누가봐도 대단한 인터뷰였다. 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만약 누군가 개신교계내의 정치행동주의와 현재의 극우화가 진행되고 있는 경위에 대한 리포트를 해야한다면
변상욱 보다 이걸 더 잘할수 있는 사람이 사실은 좀 흔치 않다고도 보기 때문에
한번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에 대충 요약했읍니다.
관심있으시면 위의 기사를 클릭해보시면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분들 역시 위의 영상들을 참조해주심씨오.



1 현재 극우화된 기독교인 인구는 총선 결과등을 바탕으로 짐작할때,
또 극우 기독교계가 200만을 모아야한다고 목표를 제시하는 것으로 볼때
아마 대충 120-150만 정도 될것으로 추산한다.

2 전광훈은 예전부터 기독교 정당을 했던 사람이다.
기존 우파 기독교계에서 전광훈을 밀어주려는 시도를 하다가 그 성질머리가 너무 개판이라 포기했다.

3 전광훈 이후, 지난 문재인 정권때 코로나 예배 중지 조치에 가장 반발했던
부산 온누리교회 손현보 목사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푸쉬를 받고있다.
그래서 전광훈과 손현보는 서로 삿대질하고 싸우는게 어울린다.
황교안은 옛날부터도 지금도 양쪽에 다 다리를 걸치고 있다.

4 현재 극우 기독교계는 동성애 / 공산주의 / 중국 / 북한 / 노조 등을
반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묶고 계열화 함으로써
우파쪽으로 기독교인들을 이끌어가려고 하고있다.
성소수자들을 '종북 게이'라는 식의 단어를 만들어 프레이밍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5 애니챈과 전광훈이 정말로 연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변상욱 기자 본인은 해당 루머를 전광훈쪽의 자가발전이라고 판단한다.

6 대한민국 기독교 집회가 미국깃발을 들고 있는 이유는 복잡하다.
원래 선교사들은 먼저 식민지에 파견되고
그 다음엔 그 땅을 식민지화 하는 첨병 역할을 하는게 전세계적으로 일반적인데
이 한반도는 본인들이 먼저 천주교에 선교사를 파견해달라고 요구한 특이한 역사가 있는데다
선교사는 미국에서 파견해서 복음화를 했는데 식민지화는 미국이 아닌 일본에서 했고
미군은 오히려 일본을 패망시키고 이 땅에 광복을 가져다준 해방자 포지션에 있다.

7 전광훈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장위동 재개발 단지 알박기
세계기독교청 (헌금은 엄청 받았는데 지금은 사라짐), 자유마을, 알뜰폰, 제3국민연금 운동 등등 사업을 계속 벌리고 있다.

8 원래 기독교에는 '예수가 이미 세상을 구원했고 우리는 그 구원된 세상을 다시 구하는' 류의 서사가 있는데
청년들에게 광화문 집회 자체가 세상을 구원하는 일이라는 서사를 심어주고 있다.
여기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이 전광훈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쪽 장인인
사돈 교회에서 동원한 청년들이다.
(전광훈 집회 가보면 계속 영어로 동시통역하고 있는 어떤 여성이 있는데, 그게 전광훈 며느리)

9 전광훈이 원래는 황교안과 친했으나
황교안이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자신을 지원해주지 않아
현재는 김문수를 밀고 있다.
전광훈쪽에 갑자기 최근 줄을 대기 시작한것이 윤상현.
그러나 국힘쪽에서는 전광훈은 캐릭터상 같이하면 손해가 날꺼라고 판단하고 손현보 목사 쪽과 붙을 가능성이 높다.

10 윤석열 대통령은 '김진홍 목사'의 사인이 있는 성경책을 꼭 구해다가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김진홍 목사는 개인으로는 스피커가 손현보 / 전광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 현재 손/전 두사람을 화해시키려는 움직임을 끌고가는 중이고
윤석열이 굳이 김진홍 목사의 성경을 찾은 것은
아마돠 김진홍 목사의 손/전 화합 움직임에 힘을 실어주려는 움직임이라고 본다.

11 신사도 운동이라고 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 등의 7개 영역을 장악하여
기독교가 거기에 사람을 투입하고 그 사람들의 지위가 올라가 상승되면서 주도권을 잡으면
그게 기독교 국가와 유사한 모습이 되는거다. 라는 개신교 정치행동주의파벌이 있다.
과거에 '출세해서 고지에 올라 거기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한다' 어쩌고 하는 고지론이라는 것과도 유사하고,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중 하나인 '단지파'가 단군이고 어쩌고 하면서
이스라엘 + 미국 + 한국이 삼각동맹으로 지구촌을 개신교 왕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런 강렬한 비전을 놓지 못한 기독교인들이 존재하는데,
이 교인들이 현재 개신교의 극우화에 밑거름이자 배경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란 어떤 개념인가, 라는 것에 대해 기존 교계가 제시할수 있는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부재하니까 극우 기독교계가 끌고가는 방향으로 그냥 끌려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12  현재 보수정권의 영향력은 축소되고 있고 기독교의 신뢰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에게 '궁극적인 조국'이란 이땅의 대한민국이라기 보다는
아직 오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 같은 것이 되는데,
이 사람들에게는 헌정질서에 대한 애착이 없기 때문에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에서 주저함 없이 뛰어들어갈수 있었다고 본다.

13 극우 기독교인들은 지금의 이 정치상황을 영적인 전쟁으로 보고있다. 때문에 질수 없는 싸움이고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것.

14 한국 공교회 / 공교단이 가만 있는것만은 아닌데, 이미 너무 늦게 출발한점이 있다.
기독교의 우경화 / 극우화 과정에서 이미 연구된 인문사회 과학자들의 연구들을 이제야 꺼내 읽어보고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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