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54023?sid=102
공청회는 난장판이었다. 일부 극렬한 반대 주민들이 비난을 퍼부었다. "근처에 다른 어린이집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아파트 안에 만들려고 하느냐"고 따진 건 점잖은 편이었다. 재산으로 계급을 나누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어린이집 설치를 찬성하는 주민들에게 "너희들이 거지야? 돈이 없어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여기에 가져와?"라거나 "영어유치원(유아 영어학원)이면 몰라도 국공립어린이집은 안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 자리에 있던 워킹맘 입주자 C씨는 "가장 충격적인 말은 '국공립어린이집에 차상위계층 애들이 들어올 수 있으니 우선 입소권이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진짜 천박하다 천박해 너무들하네…